입출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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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최근 통화당국의 금리 상승 기조가 계속되면서 단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가 지급되는 일명 ‘파킹통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은행이 연말 내로 기준금리를 3%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금을 오래 묶어두기를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 입출금 금리를 줄줄이 인상 중에 있다.

파킹통장이란 주차(Parking)처럼 수시로 여윳돈을 넣고 빼고 할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을 일컫는다. 계좌에 입출금 입출금 일정 금액 이상의 자금이 있으면 일반 예치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가 지급돼 단기간에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저축은행 파킹통장은 각종 수수료가 조건 없이 무료인데다 예금 금리도 증권사 CMA통장보다 더 높다.

SBI저축은행은 이달 디지털 채널 사이다뱅크의 입출금통장 금리를 연 1.6%에서 2.0%(1억원 이하)으로 인상했다. 하나저축은행 또한 ‘하이 하나’ 보통예금에 대해 2.5%(3000만원 이하)로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부럽지 않은 3%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도 나왔다. OK저축은행 상품인 ‘OK읏통장’은 7월부터 연 최고 3.2%의 금리가 지급된다. 최고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예치금 상한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2배 높아진다.

웰컴저축은행 또한 최근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에 대해 연 0.5%에서 연 1.5%로 올렸다.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한다면 최고 연 3%까지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금리상승 기조가 올해 안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자금을 장기간 묶어두기보다는 단기예금 상품에 예치해두려는 추세도 엿보인다.

한국은행은 12월 말까지 기준금리를 현재 2.25%에서 3%까지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기준금리 상향 조정에 나설 것으로 예고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또한 한 번에 1%포인트를 인상하는 이른바 ‘울트라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에 요즘 파킹통장에 대한 금리가 올라가고 있고, 또 앞으로 (한은의) 기준금리가 0.5%포인트가 더 추가로 인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금융 소비자들이) 지금 당장 정기예금 상품에 돈을 넣기보다는 단기성으로 자금을 묶어두려 한다”며 “이 때문에 파킹통장을 많이 입출금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만 맡겨도 연 3%…파킹통장 이자 '쏠쏠'

게티이미지뱅크

[세계비즈=오현승 기자] SC제일은행이 이달 초 선보인 ‘마이런통장 5호’는 출시 5일 만인 지난 8일 모집 한도 2000억원이 동나 일찌감치 판매가 끝났다. ‘마이런통장 5호’는 각 입금 건의 예치기간에 따라 최고 연 2.5%의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입출금예금 상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당장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라면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건 어떨까. 파킹통장은 수시입출금통장의 편리함을 누림과 동시에 장기간 돈을 넣어두지 않아도 연 2~3%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15일 자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종전 연 1.3%에서 2.1%로 0.8%포인트 대폭 인상했다. ‘플러스박스’의 금리는 1금융권 입출금 최고 수준으로 한도는 연 3억원까지다. 하루만 맡겨도 연 2.1%의 금리 이자를 적용하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지급한다.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통해 10개까지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달 초 선제적으로 적금 2종의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금리 인상기에 고객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토스뱅크 수시입출금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은 최대 1억원까지 연 2%의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1억원이 넘는 수신액에 대해선 연 0.1%의 금리를 준다. 토스뱅크는 금리인상기를 맞아 수신금리 인상 여부를 검토 중이다.

SC제일은행은 오는 29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1억원 이상 가입하는 첫 거래자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연 2.2%의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 상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개인별 가입한도는 최대 20억원까지로 총 모집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고금리 파킹통장은 저축은행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의 금리는 연 3%다. 5000만원 이하의 예치금에 대해서 이 같은 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금리를 받으려면 10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자동이체(CMS) 및 지로 자동납부 실적 1건 이상, 마케팅 및 멤버십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SBI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은 1억원 이하 예치액에 대해 연 2.2%, 1억원 초과 예치액에 대해 연 0.2%의 금리를 제공한다. 사이다뱅크 앱을 통해서만 가입한 비대면 상품이다. OK저축은행의 입출금자유예금 ‘OK읏통장’은 100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 연 3.0%포인트, 1000만원 초과 예치금에 대해 연 0.8%의 금리를 준다. 시중은행이나 증권사 앱(APP)에서 제공하는 오픈뱅킹에 ‘OK읏통장(OK e-읏통장)’ 등록 시 등록 다음날부터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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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예·적금 금리가 상승하면서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과 적용 금리가 주기적으로 변경되는 '회전식 정기예금'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서 시중 입출금 자금이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OK저축은행 파킹통장 금리 최고 연 3.2%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과 저축은행권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파킹통장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파킹통장은 차를 잠시 주차하는 것처럼 돈을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MMDA)을 의미한다.

현 시점에서 파킹통장에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곳은 OK저축은행이다. OK저축은행은 이달 초부터 수시입출금식 파킹통장 상품인 'OK읏통장'의 최고 금리를 연 3.2%로 인상했다.

조건 없이 받을 수 있는 기본금리는 연 3%이며, 우대금리는 타 시중은행 앱에서 입출금 오픈뱅킹 동의 절차를 거치면 받을 수 있다. 최고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예치금액 상한은 1000만원이며 이를 넘어가는 금액부터는 기본 연 0.8%, 최고 연 1% 금리가 적용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직장인사랑 보통예금'의 금리를 연 3%까지 제공한다. 한도는 5000만원이다. 기본금리 연 1.5%에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5%포인트를 추가해준다. 우대금리 조건은 ▲10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시 연 0.5%포인트 ▲해당 계좌로 입출금 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시 연 0.5%포인트 ▲개인정보 수집이용(마케팅 이용목적 등)과 멤버십 가입이용 동의 시 0.5%포인트다.

SBI저축은행은 파킹통장인 '입출금통장' 금리를 최근 연 1.6%에서 연 2.2%로 인상했다.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 한도는 1억원까지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저축은행보다 넉넉한 한도를 제공한다.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는 최대 3억원 한도까지 연 2.1% 금리를 제공한다. 토스뱅크의 '토스뱅크 통장'은 1억원 한도로 연 2%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역시 '세이프박스'를 통해 1억원까지 연 1.2%의 금리를 적용한다.

키움저축은행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 연 3.7%

적용 금리가 일정 주기마다 변동되는 '회전식 정기예금'도 인기다. 회전식 정기예금은 1개월, 3개월, 6개월 등 일정 주기로 금리를 변경해주는 입출금 상품이다. 일반 예·적금처럼 만기까지 가입 시 금리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오른 금리가 자동으로 반영돼 금리인상기에 수요가 높은 편이다.

또한 자금계획에 따라 단리식(매월 이자지급식)과 복리식(회전주기 지급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회전주기가 지난 후 해지하더라도 최소 가입 당시 이율을 보장한다.

이날 기준 키움저축은행은 'SB톡톡 회전식정기예금'과 '비대면회전식정기예금'에 각각 3.7%의 금리를 적용한다.

상상인저축은행은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를 최근 3.41%로 인상했다. 해당 상품은 12개월 주기로 약정 이율이 변동된다. 가입기간은 24~60개월 중 1년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8일 비대면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를 연 3.40%에서 3.60%로 0.2%포인트 인상했다. 이달 들어 세 차례 금리 인상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해당 상품의 금리를 3.0%에서 3.25%로 0.25%포인트, 8일엔 3.25%에서 3.4%로 0.15%포인트 각각 올렸다.

"만기 짧고 금리 변동되는 예금 가입이 유리"

연말까지 한은이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이러한 금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시중 자금은 은행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추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68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8%(29조8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월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11월(45조6000억원) 이후 최대 폭이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단기 금융상품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를 말한다.

이런 때일수록 전문가들은 만기를 최대한 짧게 설정하거나 금리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예금을 들라고 조언한다. 금리상승기에는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이라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인 만큼 예·적금을 비롯해 파킹통장과 회전식 정기예금 금리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기로 자금을 투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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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픽사베이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한국은행이 물가를 잡기 위해 사상 첫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계산이 복잡해졌다. 금리인상기를 맞아 시중은행들이 일제히 예적금 상품 기본금리를 올리고 특별판매에 열을 올려서다. 또한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수시입출금통장에 대해 연 2.00%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모객에 나서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 닫기 이재근 기사 모아보기 )은 한은의 빅 스텝을 반영해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3종의 금리를 인상했다. 이에 따라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수령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최고 연 2.95%,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은 최고 3.05%로 인상되며 ‘KB마이핏적금’은 최고 연 4.40%로 변경됐다. ‘KB더블모아예금’은 최고 연 3.05%로,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3.90%으로 올랐다.

신한은행도 상승하는 시장의 금리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예적금 25종의 기본금리를 최고 0.70%포인트 인상했다. 신한 쏠(SOL) 이용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쏠만해적금’은 0.30%포인트가 인상돼 최고 연 5.30%, 주거래 고객을 위한 대표 적립식예금인 ‘신한알.쏠적금’ 1년 만기는 0.50%포인트가 인상돼 최고 연 3.70% 금리로 바뀌었다. 또한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0.70%포인트가 인상돼 연 3.00%로, ‘아름다운용기적금’은 0.70%포인트가 올라 최고 연 3.70%가 됐다.

최근 하나은행은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받는 ‘내집마련더블업적금’을 0.25%포인트 올렸다. 이에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00%에서 5.50%로 인상됐다.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복리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월복리적금’, ‘급여하나월복리적금’, ‘연금하나월복리적금’의 금리도 1년 만기 기준 최고 3.20%에서 3.70%, 3년 만기 기준 최고 3.50%에서 4.00%로 0.50%포인트 각각 올랐다. 매월 원리금을 수령하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행복노하우(knowhow)연금예금’도 0.90%포인트 인상돼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최고 연 2.80%로 변경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6·9 정기예금(1년제 상품)’은 기본금리가 최대 0.85%포인트 인상돼 연 2.80%가 적용됐다.

우리은행은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지난 14일부터 최대 0.80%포인트 인상했다. 비대면 전용 ‘우리첫거래우대예금’은 최고 연 3.10%에서 3.60%로 올랐다. 현재 우리은행은 시장금리 연동 상품으로 ‘WON플러스예금’ 등을 운용하고 있다. 향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적금의 경우 ‘우리 SUPER주거래적금’은 최고 연 3.65%에서 4.15%로, ‘우리으쓱(ESG)적금’은 최고 연 2.90%에서 3.70%로 입출금 인상했다.

시중은행들은 높은 금리를 보장하는 특판 예적금도 수시로 판매하고 있다. 다만 해당 상품은 정기 예적금과 달리 일정 기간 정해지고 특정 한도 내에서만 팔기 때문에 금리 비교 사이트에 게시되지 않는다. 은행 점포에 문의하거나 인터넷으로 알아봐야 한다.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NH올원e예금'을 출시하면서 가입 기간 1년에 한해 0.40%포인트 금리를 추가로 주는 특판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2.90%로, 추가 금리가 더해지면 3.30%를 받을 수 있다. 1조원 한도가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은 특판 이벤트와 더불어 NH올원e예금 가입 고객에게 노트북(2명), 이동식 TV(3명), 스마트폰(5명) 및 NH포인트(80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올원e예금의 한도가 입출금 빠르면 이번 주 안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내놓은 특판 상품도 조기 종료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창업 40주년을 맞아 특판으로 ‘신한40주년페스타적금’과 ‘신한S드림정기예금(창업 40주년 감사)’을 출시했다. 두 상품 모두 8영업일 만에 한도가 소진됐다. 신한40주년페스타적금은 주 단위로 납입하는 만기 10개월 자유 적금이다. 매주 납입 여부에 따라 최고 연 4.00% 금리가 적용된다. 월 입출금 최고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한도는 10만좌다. 신한S드림정기예금은 최고금리 연 3.20%, 1인당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이다. 1조원 한도로 출시됐다.

우리은행이 지난달 22일 선보인 ‘2022 우리특판 정기예금’도 한도가 조기 소진됐다. 해당 상품의 금리는 18개월 3.20%, 1년 3.00%, 6개월 2.45%로 차등이 있지만 최고금리가 소비자들을 대거 끌어들였다. 특판 정기예금의 인기몰이에 우리은행은 한도를 2조원에서 3조2000억원으로 증액했지만 이달 3일 다 팔렸다.

금리인상기에는 파킹통장(목돈을 은행에 잠시 맡겨두고 자유롭게 입출금하는 통장)을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한은이 하반기에도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만큼 앞으로 수신금리가 더욱 오를 전망이어서다. 수시입출금통장은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이나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인터넷전문은행들은 파킹통장의 금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수시입출금통장의 금리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올렸다. 지난 15일부터 수시입출금 통장 '플러스박스' 금리는 종전 연 1.30%에서 2.10%로 0.80%포인트 상승했다. 잔고 3억원까지 적용되는 금리로 다른 저축은행보다 금리가 적용되는 한도가 높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 통장'으로 1억원 한도까지 연 2.00%의 금리 혜택을 주고 있다. 특히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로 일 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는 잔고 1억원까지 연 1.20%를 적용한다.

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부산은행(행장 안감찬)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제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부산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표수형 롯데멤버스 영업부문장, 정영준 부산은행 고객지원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 체결 이전에도 공동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수년간 긴밀히 협업해왔다. 앞으로는 비대면 제휴사업 및 모바일뱅킹 활성화에 양사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먼저 올해 하반기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 엘포인트(L.POINT) 멤버십과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할 입출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포인트 적금, 수시입출금 통장 등 금융상품들도 새롭게 개편 출시한다. 그 외 공동 마케팅, 브랜딩 등 상호 이익을 창출할 입출금 수 있는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표수형 롯데멤버스 영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과 롯데멤버스 고객들이 상호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경험함으로써 양사 고객 기반이 한층 더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포인트 적금 등 참신하고 다양한 재테크 수단들로 MZ세대 등 젊은 층 고객 유입을 집중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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