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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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한 주택이 프로피 플랫폼을 통해 최초로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출신 개발자 마크 긴스버그가 자신의 아파트를 IT 전문지 의 마이클 애링턴 창업자에게 판매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탈릭 카라야네바 프로피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마크 긴스버그, 마이클 애링턴 테크크런치 창업자가 주택 열쇠와 등기부등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피 제공

탈중앙 금융(DeFi)에서 이자 농사란 무엇일까요?

이자 농사는 여러분의 암호화폐로 더 많은 암호화폐를 얻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는 스마트 콘트랙트라고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여러분의 자금을 다른 이들에게 대출해주는 과정이 포함됩니다. 여러분은 서비스의 대가로 암호화폐를 수수료로 받습니다. 충분히 간단하죠?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은 무척이나 복잡한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출 시장으로 시시각각 자신의 암호화폐를 이동시킵니다. 이들은 또한 최고의 이자 농사 전략은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많은 사람이 해당 전략을 알수록, 그 효과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자 농사는 탈중앙 금융의 미개척 지대이며, 이사 농사를 짓는 이들이 최고의 작물을 수확할 기회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곳입니다.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다음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탈중앙 금융(DeFi) 운동은 블록체인 영역의 선도적인 혁신 분야입니다. 탈중앙 금융 애플리케이션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탈중앙 금융은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인터넷과 지원되는 지갑이 있을 경우 누구나(또는 스마트 콘트랙트와 같은 무엇이든) 이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 어떠한 관리인이나 중개자도 신뢰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특징들을 어떻게 새롭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이자 농사는 새롭게 등장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는 허가가 필요없는 유동성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암호화폐를 보유하며 이자를 받는 새로운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이더리움상에 구축된 “머니 레고(money legos)”의 탈중앙 생태계에서 소극적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이자 농사는 향후 장기 투자자들의 양상을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자산을 사용해 추가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면 이를 그냥 둘 필요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은 어떻게 작물을 지을까요? 어떠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이자 농사를 짓는 농부가 되려한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이번 아티클에서 모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자 농사란 무엇인가요?

어떤 점에서, 이자 농사는 스테이킹과 상당히 유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훨씬 복잡한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많은 경우, 이는 유동성 공급자(LP)라 하는 이들이 유동성 풀에 자금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유동성 풀이란 무엇일까요? 이는 기본적으로 자금을 보유하는 스마트 콘트랙트입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습니다. 보상은 기반이 되는 탈중앙 금융 플랫폼 등에서 발생한 수수료로 지급될 수 있습니다.

일부 유동성 풀은 다수의 토큰으로 보상을 지급합니다. 이후, 해당 보상 토큰은 다른 유동성 풀에 예치되어 또 다른 보상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상당히 복잡한 전략들이 무척이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개념은 유동성 공급자가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하고 그 대가로 보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자 농사는 일반적으로 이더리움상의 ERC-20 토큰을 사용하며, 보상 또한 보통 ERC-20 토큰입니다. 그러나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재까지는 많은 활동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크로스 체인 브리지와 이와 유사한 발전을 통해 탈중앙 금융 애플리케이션은 향후 블록체인에 구애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는 스마트 콘트랙트 기능을 지원하는 다른 블록체인상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들이 운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은 높은 수확량을 찾아 서로 다른 프로토콜에서 상당히 많은 자금을 이동합니다. 그 결과 탈중앙 금융 플랫폼은 자신의 플랫폼에 더 많은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다른 경제적 인센티브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중앙화된 거래소와 마찬가지로, 유동성은 더 많은 유동성으로 이어지곤 합니다.

이자 농사 열풍은 어디서 시작되었나요?

이자 농사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컴파운드 파이낸스 생태계 거버넌스 토큰인 COMP 토큰 출시 때문일 수 있습니다. 거버넌스 토큰은 토큰 보유자에게 거버넌스 권한을 부여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네트워크를 가능한 한 탈중앙 상태로 유지하며 이러한 토큰을 분배할 수 있을까요?

탈중앙 블록체인을 시작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이러한 거버넌스 토큰을 유동성 인센티브와 함께 알고리즘적으로 배포하는 것입니다. 이는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유동성 제공자가 새로운 토큰을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이것이 이자 농사를 발명한 것은 아니지만, 컴파운드의 출시는 이러한 토큰 분배 모델이 상당한 인기를 끌게 했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 탈중앙 금융 프로젝트는 자신의 생태계에 유동성을 끌어오기 위한 혁신적인 방법들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전체 동결 가치(TVL)란 무엇인가요?

탈중앙 금융 이자 농사의 전반적인 건전성은 어떻게 측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전체 동결 가치(TVL, Total Value Locked)입니다. 이는 탈중앙 금융 대출과 다른 유형의 자금 시장에 얼마나 많은 암호화폐가 동결되어 있는지를 측정합니다.

한편으로, 전체 동결 가치는 유동성 풀의 전체 유동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탈중앙 금융과 이자 농사 시장 전반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유용한 지표입니다. 이는 또한 다른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의 “시장 점유율”을 비교하는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전체 동결 가치를 추적할 수 있는 좋은 곳은 Defi Pulse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플랫폼에 가장 많은 이더 또는 다른 암호화폐 탈중앙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금융에 동결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이자 농사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자연스레 더 많은 가치가 동결되어 있을 수록, 더 많은 이자 농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더, USD, 심지어 비트코인의 전체 동결 가치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각각 탈중앙 금융 자금 시장의 상황에 대한 서로 다른 전망을 제공합니다.

이자 농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자 농사는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AMM)라 하는 모델과 밀접하게 관련됩니다. 여기에는 보통 유동성 공급자와 유동성 풀이 포함됩니다. 이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유동성 풀에 자금을 예치합니다. 이 풀은 사용자가 시장에서 토큰을 대출, 차용, 거래할 수 있게 합니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려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며, 이는 유동성 풀의 지분에 따라 유동성 공급자에게 분배됩니다. 이것이 자동화된 시장 메이커가 작동하는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는 무척이나 다양한 방법으로 구현될 수 있으며, 두말할 필요 없이 이는 새로운 기술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또한 의심할 여지없이 현재 구현된 것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수수료 뿐만 아니라 새로운 토큰 분배를 통해 유동성 풀에 자금을 추가하도록 장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개적인 시장에서는 특정 토큰을 아주 조금 밖에 구매할 수 없을 수 있습니다. 반면, 유동성을 공급하는 특정 풀에는 많은 토큰이 쌓여있을 수 있습니다.

각 분배 규칙은 고유한 프로토콜을 따릅니다. 핵심은 유동성 공급자는 풀에 제공하는 자신의 유동성 정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금되는 자금은 일반적으로 USD에 페깅된 스테이블코인이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탈중앙 금융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스테이블코인은 DAI, USDT, USDC, BUSD 등이 있습니다. 일부 프로토콜은 시스템 내에서 여러분이 입금한 코인을 나타내는 토큰을 주조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DAI를 컴파운드(Compound)에 예치할 경우, cDAI 또는 컴파운드 DAI를 얻게 됩니다. 이더(ETH)를 컴파운드에 예치할 경우, cETH를 얻게 됩니다.

여러분이 짐작할 수 있는 것처럼, 여기에는 복잡한 여러 계층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cDAI를 다른 프로토콜에 예치하고 여러분의 다이를 나타내는 cDAI를 나타내는 세 번째 토큰을 주조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은 무척이나 복잡해지고 이를 따라가기가 무척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자 농사 이율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일반적으로 예상 이자 농사 이율은 연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이는 1년 동안 여러분이 얻을 수 있는 예상 수익입니다.

일부는 연간 이율(APR)과 연간 수익률(APY)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두 가지의 차이점은 연간 이율은 복리 효과를 고려하지 않으며, 연간 수익률은 복리 효과를 고려한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복리는 더 많은 수익을 위해 발생한 수익을 직접적으로 재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간 이율과 연간 수익률은 상호 호환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알아둘 것은 이는 추정과 예측이라는 것입니다. 단기적인 보상은 정확히 추정하기가 무척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자 농사는 무척이나 경쟁적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이며 보상 또한 큰 변동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자 농사 전략이 한동안 유효하다면, 많은 농부들이 여기에 뛰어들 것이고, 더는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연간 이율과 연간 수익률은 전통 시장에서 유래한 것이며, 탈중앙 금융은 수익을 계산하는 자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탈중앙 금융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주간 또는 일간 예상 수익을 추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탈중앙 금융에서 담보 보증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여러분이 자산을 빌릴 경우, 대출 자산에 대한 담보를 제시해야 합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여러분의 대출의 보험 역할을 합니다. 이것이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여러분이 어떠한 프로토콜에서 자금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분의 담보 비율을 계속해서 주시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담보 가치가 프로토콜에서 필요한 가치 이하로 하락할 경우, 공개 시장에서 여러분의 담보가 청산될 수 있습니다. 청산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더 많은 담보를 추가해야 합니다.

각 플랫폼은 이를 위해 필요 담보 비율과 같은 자체적인 일련의 규칙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과담보라 하는 개념을 적용합니다. 이는 차용자가 대출하고자 하는 가치보다 더 많은 가치를 예치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급격한 시장 붕괴로 인해 시스템 내에서 막대한 금액의 담보가 청산되는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여러분이 사용하는 대출 프로토콜의 요구 담보 비율이 200%라고 해보겠습니다. 이는 여러분이 100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를 예치할 때마다, 50달러를 차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보다 위험한 청산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담보를 예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스템은 보통 아주 높은 담보 비율(750%와 같은)을 설정하여 청산의 위험으로부터 전체 플랫폼을 비교적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합니다.

이자 농사의 위험

이자 농사는 간단하지 않습니다. 가장 높은 이자 수익을 자랑하는 전략은 무척이나 복잡하며, 숙련된 사용자에게만 추천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자 농사는 보통 상당한 운용 자금을 가진 이들(예를 들면, 고래들)에게 더욱 적합합니다.

이자 농사는 겉보기와 달리 쉽지 않으며, 여러분이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 알지 못할 경우, 자금을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조금 전 여러분의 담보가 어떻게 청산되는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위험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자 농사의 분명한 위험 중 하나는 스마트 콘트랙트입니다. 탈중앙 금융의 특성상 많은 프로토콜은 제한된 예산으로 운영되는 작은 규모의 팀에 의해 구축되고 개발됩니다. 이로 인해 스마트 콘트랙트 버그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름있는 회계 업체의 감사를 받는 보다 규모가 큰 프로토콜에서도 언제나 취약점과 버그가 발견되곤 합니다. 블록체인의 불변성 때문에, 이는 사용자들의 자금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스마트 콘트랙트에 자금을 동결시킬 때, 이를 고려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탈중앙 금융의 가장 큰 장점인 결합성의 개념이 가장 큰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이자 농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앞서 논의한 것처럼, 탈중앙 금융 프로토콜은 허가가 필요 없으며, 서로 간에 유연하게 통합됩니다. 이는 전체 탈중앙 금융 생태계가 각 구성 요소(building blocks)에 크게 의존한다는 의미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이 결합적이다고 할 때, 이는 각 블록들이 함께 쉽게 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왜 위험한 것일까요? 구성 요소 중 하나가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을 경우, 전체 생태계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이자 농사와 유동성 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험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자금을 예치하는 프로토콜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토콜이 의존하고 있는 다른 모든 프로토콜도 신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자 농사 플랫폼과 프로토콜

이자 농사 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이자 농사를 하는 고정된 방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제 농사 전략은 시시각각 바뀔 수 있습니다. 각 플랫폼과 전략에는 저마다의 규칙과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자 농사를 시작하고자 한다면, 탈중앙 유동성 프로토콜이 작동 방식에 먼저 익숙해져야만 합니다.

우리는 이미 기초 개념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스마트 콘트랙트에 자금을 예치하고 이자를 받습니다. 그러나 이를 실행하는 방법은 무척 다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힘들게 모은 자금을 아무렇게나 예치하고 고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그리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위험 관리의 기본 규칙을 따라 여러분은 투자의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 가장 유명한 플랫폼은 무엇일까요? 다음은 전체 목록이라기 보다는 이자 농사 전략의 핵심 프로토콜을 나열한 것입니다.

컴파운드 파이낸스

컴파운드(Compound)는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자산 시장으로 사용자는 자산을 대출하고 차용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지갑이 있는 누구나 컴파운드의 유동성 풀에 자산을 공급하고 즉시 복리 보상을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익률은 수요와 공급을 따라 알고리즘적으로 조정됩니다.

컴파운드는 이자 농사 생태계의 핵심 프로토콜 중 하나입니다.

메이커다오

메이커(Maker)는 탈중앙 신용 플랫폼으로 USD 가치에 알고리즘적으로 페깅되어 있는 스테이블코인 DAI의 생성을 지원합니다. 누구나 ETH, BAT, USDC, WBTC 등의 담보 자산이 동결되어 있는 메이커 볼트(Maker Vault)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DAI를 동결된 담보에 대한 부채로 생성합니다. 이러한 부채는 메이커 토큰 보유자들에 의해 설정되는 비율인 안정성 수수료라는 이름으로 시간에 따른 이자를 창출합니다.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은 메이커를 사용해 DAI를 주조하고 이를 이자 농사 전략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테틱스(Synthetix) 는 신테틱스 자산 프로토콜입니다. 누구나 신테틱스 네트워크 토큰(SNX) 또는 이더를 담보로 동결(스테이크)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신테틱스 자산을 주조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신테틱스 자산이 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신뢰할 수 있는 가격 피드를 갖고 있는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의 모든 금융 자산이 신테틱스 플랫폼에 추가될 수 있습니다.

신테틱스를 통해 미래의 이자 농사에 모든 유형의 자산을 사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장기 보유하고 있는 금 보따리를 이자 농사에 사용하고 싶으신가요? 여러분은 신테틱스 자산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에이브(Aave)는 대출 및 차용을 위한 탈중앙 프로토콜입니다. 이자율은 현 시장 환경에 따라 알고리즘적으로 조정됩니다. 대출자는 “aTokens”을 자금 대신 받게 됩니다. 해당 토큰을 예치하면 즉시 수익 창출이 시작되며 복리 이자가 누적됩니다. 에이브는 또한 플래시 론과 같은 다른 고급 기능도 지원합니다.

탈중앙 대출 및 차용 프로토콜인 에이브는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에 의해 많이 사용됩니다.

유니스와프

유니스와프(Uniswap)는 탈중앙 거래소(DEX) 프로토콜로 신뢰가 필요 없는 토큰 교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두 개의 동등한 가치를 갖는 토큰을 예치합니다. 트레이더는 해당 유동성 풀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유동성 공급의 대가로 유동성 공급자에게는 풀에서 발생하는 수수료가 지급됩니다.

유니스와프는 유연한 특성 때문에 신뢰가 필요 없는 방법으로 토큰을 교환하는 가장 인기있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이는 이자 농사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커브 파이낸스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는 탈중앙 거래소 프로토콜로 효과적인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위해 특별 설계되었습니다. 유사한 프로토콜인 유니스와프와 다르게, 사용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슬리피지를 통해 상당한 가치의 스테이블코인 교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이자 농사 분야에는 상당한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하며, 커브 풀은 해당 인프라의 핵심 요소입니다.

밸랜서(Balancer)는 유니스와프 및 커브와 유사한 유동성 프로토콜입니다. 그러나 주된 차이점은 사용자가 원하는 토큰을 유동성 풀에 추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유동성 공급자는 유니스와프에서 필요한 50/50 할당과 달리 전용 밸런서 풀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유니스와프와 마찬가지로 유동성 공급자는 해당 유동성 풀에서 발생한 거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밸런서는 유동성 풀 생성에 가져다주는 유연성으로 이자 농사 전략에서 중요한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언.파이낸스

언.파이낸스(Yearn.finance)는 에이브, 컴파운드 등과 같은 대출 서비스 제공 탈중앙 생태계입니다. 이는 가장 수익성이 좋은 대출 서비스를 알고리즘적으로 찾아 토큰 대출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치되는 자금은 수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주기적인 조정이 진행되는 yToken으로 전환됩니다.

언.파이낸스는 자신에게 가장 좋은 프로토콜 전략을 택하고자 하는 이자 농사를 짓는 이들에게 유용합니다.

탈중앙 금융 혁명은 어떠한 변화를 또 불러일으킬까요? 현재의 구성 요소들을 기반으로 향후 어떠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이 출시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뢰가 필요없는 유동성 프로토콜과 탈중앙 금융 상품은 금융, 암호경제학, 컴퓨터 공학의 최첨단에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쥬라기의 세상을 보는 창

투자자 중에는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 투자와 주식투자가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 사실 주가를 나타내는 차트와 코인의 가격을 나타내는 차트는 같은 모습으로 그려져 , 그 펀더멘털에 관심을 두지 않고 시세 변동에만 관심을 두는 경우 둘 사이의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다 .

주식 투자의 경우에도 펀더멘털에 관심을 두지 않고 , 가격 변동을 이용한 단기 차익을 얻는 거래를 할 경우 사실상 코인 거래와 다를 것이 없어 보인다 . 이 때문에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주식거래와 코인거래가 무엇이 다른지를 이해하기 어렵다 .

한편 제도적인 차이에서는 코인 거래가 주식거래보다 나아 보인다 . 코인이 상한가나 하한가가 없어 더 변동이 크고 , 시세 조작을 감독 처벌하는 규제가 적어 타짜 같은 경우 마음대로 시세를 조정할 수 있고 , 기관과 외국인의 공매도를 통한 가격 거품을 억제하는 기능이 없으며 , 거래세나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점에서 단기 차익거래를 하는 사람에게는 코인 거래가 천국과 같은 매력이 있다 .

더구나 , 코인 시장에는 시세의 특성이나 차트 분석기법을 잘 모르는 초심자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 이 때문에 주식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거래자들은 초심자들에 비해 시세에 대한 경험과 이해도에 차이로 인해 주식 시장에 비해 훨씬 수익을 얻기 쉬울 것이다 . 이런 점에서 트레이딩을 전문으로 하는 경험 많은 주식 거래자의 상당수는 코인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

이런 제도상의 이점이 최근 코인 시장으로 급격한 쏠림 현상을 유인하며 시세 버블의 원인이 되고 있다 . 정부가 코인 시장의 급격한 쏠림에 맞춰 코인 거래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제한하고 알트코인들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만 거래하게 하고 , 코인 거래의 규칙을 정하고 거래를 실명화하며 , 투자자의 위험을 고려한 초심자의 진입규제 , 그리고 거래에 따른 세금 제도를 제 때 만들었어야 한다 . 그렇게 했다면 지금과 같은 투기 도박과 시세조작 및 사기가 판치는 시장으로 추락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

어쩌면 정부가 주식 투자를 세금을 걷어야 할 부자들의 도박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 코인은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로 인식하는 데 문제점이 도사린다 .

그렇다면 주식 투자와 코인 투자는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를까 ?

그것은 내재 가치의 유무와 그에 따른 전략의 차이이다 .

워런 버핏이 지적한 것처럼 코인에 대해 내재가치를 평가할 수단이 없다 . 내재가치가 무엇이고 그것이 매년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없다 . 물론 비트코인이 탈세와 불법의 상품 거래 자금 이체 수단으로 어느 정도 사용 가치를 갖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이것을 평가하거나 측정이 불가능하다 .


그러나 기업은 자산과 수익 그리고 가시적인 성장성 또는 배당으로부터 기업의 내재가치가 존재하고 , 이 내재가치가 매년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다 . 물론 내재가치가 있다고 하여 가격이 내재가치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만 내재가치는 가격 변동의 합당한 기준을 주는 기능을 하며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이에 수렴한다 . 특히 중요한 것은 내재가치의 성장을 계산하고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사람들은 흔히 주식 거래나 코인 거래가 모두 도박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 따라서 누군가 잃은 만큼 누군가 따므로 결국은 딴 사람의 이익과 잃은 사람의 손실을 합하면 그 손익이 제로라는 의미로 제로섬 게임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실제 주식 거래든 일반 상품의 거래든 아니면 코인 거래를 포함하여 모든 거래 형태의 게임은 제로섬 게임이 되지 않는다 .

실제 몇 사람의 거래를 실제로 조사해 보면 알겠지만 , 거래로 이뤄지는 게임의 총 이익과 손실의 합은 나중 가격에서 처음가격을 뺀 결과이고 , 여기에 거래에 수반된 비용 누계를 빼뺀 값이다 . 이 결과는 거래되는 상품의 숫자에 관계없이 적용되므로 시가총액의 차이에 거래 비용을 합쳐서 뺀 결과가 된다 .

쥬라기의 투자 成功과 失敗의 판단 방정식

총손익 = ( 나중 시가총액 - 처음 시가총액 )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여기서 내재가치가 있는 자산의 경우 , 시가총액의 차이는 내재가치의 성장과 저평가외 회복으로 구분하여 적을 수 있고 , 각 요소는 확률이 아닌 가치 평가로부터 계산할 수 있다 .

처음 가격 ( 시가총액 ) = 처음 내재가치 + 처음 프리미엄

나중 가격 ( 시가총액 ) = 나중 내재가치 + 나중 프리미엄

내재가치의 성장 = 나중 내재가치 – 처음 내재가치

저평가 회복 = 나중 프리미엄 – 처음 프리미엄

나중 시가총액 – 처음 시가총액 = 내재가치 성장 + 저평가의 회복

여기에 배당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은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 .

총손익 = ( 내재가치 성장 + 저평가 회복 ) + 배당합계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따라서 , 내재가치가 있는 자산의 경우 내재가치를 연구하여 성장의 크기 ( 성장 ) 를 계산 할 수 있고 ,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평가하여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가치의 저평가 ( 가치 ) 를 계산 할 수 있다 . 이 결과에 따라 내재가치 증가에 주안점을 두는 성장형 가치투자 와 , 내재가치 저평가의 회복에 관심을 두는 가치형 가치투자 가 가능하다 . 즉 , 확률에 의존하지 않고 내재가치 분석을 통한 확실한 대상에 투자가 가능 하다 .

따라서 성공하는 투자의 조건성공과 실패의 판단 방정식을 플러스로 만드는 플러스 섬 (Plus Sum) 이어야 하며 , 그 외의 경우는 실패로 조건이 되는 도박이라 할 수 있다 .

총손익 = ( 내재가치 성장 + 저평가 회복 ) + 배당합계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 0

성공을 하려면 내재가치가 장기로 성장하는 자산이어야 하고 , 그 매입가격은 저평가되어야 하며 , 배당은 많을수록 좋고 성장과 가치회복이 되는 충분히 긴 시간 동안 보유하고 가급적 거래 비용을 줄여야 한다 .

만일 이런 조건에서 투자를 한다면 10 명이 투자를 하던 100 명이 투자를 하던 5000 만명이 투자를 하던 그 자산으로부터 모두가 함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윈윈 게임 (Win-Win) 게임 이 가능해진다 . 주식 투자는 바로 이런 조건 , 즉 , 장기 성장하는 기업이 저평가된 상태로 거래되는 조건이 가능하여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모두가 함께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투자 대상이 된다 .

물론 주식투자에서도 선택을 잘못 하는 경우 총손익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실패의 조건으로 투자를 할 수 있으며 이렇게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다수가 실패하는 결과를 얻는다 .

총손익 = ( 내재가치 성장 + 저평가 회복 ) + 배당합계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 0

그렇다면 코인 거래는 어떨까 ?

코인 거래는 내재가치가 없으며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평가할 방법이 없다 . 따라서 성공과 실패의 판단 조건식은 단지 가격의 처음과 나중 차이에 거래비용의 합을 뺀 결과가 된다 .

총손익 = ( 나중 시가총액 - 처음 시가총액 )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내재가치의 추세적 성장이 없는 경우 시세의 두 시점간의 가격차이는 확률적인 변동 을 하며 이런 변수를 확률 변수라 한다 . 많은 시행에 대한 확률 변수의 기대치는 0 이다 . 따라서 수많은 거래가 반복될 경우 총손익은 거래비용의 합계만큼 마이너스가 되어 실패하는 투자라는 판단이 된다 .

또한 가수요에 의한 버블 붐의 상승을 한 상태라면 , 장기적으로 버블이 붕괴하며 가격은 오르기 전 가격으로 하락이 예상된다 . 그러므로 ( 나중 시가총액 – 처음 시가총액 ) 의 차이는 버블의 크기만큼 마이너스 값을 갖게 된다 . 따라서 이 마이너스 차액에서 거래비용을 빼게 되므로 대단히 큰 마이너스 섬 Minus Sum 의 결과가 된다 . 이것은 투자한 사람 전체가 손실을 입는 All – Lose 게임 이 될 수 있음 을 의미한다 .

물론 현실적으로는 소수의 성공한 투자자가 있고 다수의 실패자가 존재하지만 , 딴 만큼 잃는 것이 아니라 투자자 전체가 손실을 입을 조건으로 게임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그래서 이런 게임을 도박이라고 하는 것이며 처음부터 진입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

위의 비트코인 가격을 보면 5 월 이후 가격이 급등하는데 한국시장의 가수요 확대와 관련이 있는 급등이다 . 설령 2015 년 5 월 이후 2017 년 5 월까지의 완만한 상승이 어떤 이유에서건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추세라고 해도 , 현재 한국인이 만든 버블과 장기 추세의 하단까지는 189 조원의 갭이 발생하여 있다 .

만일 이 갭이 메워지는 하락이 나타난다면 투자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총손실은 수익자의 이익과 손실자의 손해를 합쳐 , 처음과 나중의 시가총액 차이 189 조원 과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이뤄진 모든 거래 비용의 합계를 더한 만큼 마이너스 값 을 갖는다 . 만일 코리안 버블이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시작되기 전인 5 월의 가격으로 되돌아간다면 시가총액 차이는 220 조원 으로 확대되며 거래자들이 나눠야 할 손실은 더욱 더 커진다 . 이 계산은 코인 버블이 붕괴되면 수많은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는 상황을 나타낸다 .

이것은 비트코인 하나의 코인에 대한 계산이지만 이와 같은 코인이 매우 많으므로 그 전체에 대한 손익의 합을 계산하면 천문학적인 규모가 된다 . 이 값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버블에서 많은 사람이 코인 투자에 뛰어들수록 그 총체적인 피해가 더 커진다 . 비트코인에 대한 글을 많이 쓰는 것은 이처럼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잘 모르는 초심자들은 주의할 것을 일깨우기 위함이다.

워런버핏이 비트코인의 종말은 나쁜 결과가 확실하다고 했다 . 이런 언급은 바로 이런 결과를 염두에 둔 것이다 . 그가 코인으로 돈을 번 사람들을 시기해서 그런 말을 한 것일까? 아마도 그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을 알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경각심을 주고자 하는 말일 것이다.

그런데 만일 주식을 가상화폐처럼 단기로 거래하거나 내재가치를 고려하지 않는 투자의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

총손익 = ( 내재가치 성장 + 저평가 회복 ) + 배당합계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단기로 거래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짧아 내재가치가 성장하거나 저평가된 가치가 회복될 틈이 없다 . 아울러 배당도 해당되지 않는다 . 따라서 총손익은 그때그때 나중 가격과 처음가격의 차이에서 거래 비용을 뺀 결과가 된다 . 여기서도 나중 시가총액에서 처음 시가총액을 뺀 차이는 확률변수이고 , 확률변수를 무한한 시도에 대해 평균하면 0 이 된다 .

총손익 = ( 나중 시가총액 - 처음 시가총액 ) - 모든 거래 비용의 합

따라서 주식을 내재가치와 무관하게 단기로 차익거래를 할 경우 ,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주식거래나 코인거래나 똑 같은 결과가 된다 . 그래서 , 주식을 단기로 차익을 보고 매매를 하는 사람은 주식거래나 가상투자 거래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 코인거래와 주식거래가 같아 보이는 이유이다.

또한 기업을 성장하는 기업을 고르지 않거나 , 아니며 제값보다 고평가 된 버블 가격에서 사서 길게 보유하면

( 내재가치 성장 + 저평가 회복 ) + 배당합계 < 0

가 되므로 버블의 천정에서 가상화폐를 사서 보유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될 수 있다 .

따라서 주식투자와 코인 거래가 다른 차이를 만들려면 , 내재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성장하는 기업을 저평가된 가격에서 사서 장기로 보유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다 . 이렇게 총손익이 플러스 조건이라면 성공하는 조건에서 수익의 길을 찾으므로 투자 라고 하고 , 총손익의 합이 마이너스인 조건이라면 실패하는 조건에서 운을 바라는 것이므로 그것이 코인 거래가 되었던 주식 거래가 되었던 모두 도박 이라 할 것이다 .

차트나 뉴스 정보를 분석해 단기로 변동에서 이익을 얻는 전략이거나 , 내재가치를 고려하지 않는 투자라면 주식 투자나 코인 투자가 큰 차이가 없이 동일하다 . 그러나 내재가치를 알고 내재가치의 성장과 내재가치로부터 괴리된 저평가 수익의 기회를 얻는 관점에서 보면 주식투자와 코인투자는 엄연히 다르다 . 이 차이를 아는 것으로부터 도박이 아닌 투자가 시작된다 .

DBR 349호 표지

Article at a Glance
국내에서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기술로 협소하게 이해되거나 만능 보안 기술로 과대 포장된 채 제대로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기존 서비스를 혁신할 수 있는 기술로 사업화 가치가 재평가돼야 한다. 다음의 전략을 참고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1. 블록체인의 플랫폼 구조를 먼저 이해하자.
2. 블록체인의 공유성, 투명성, 무결성, 신뢰성, 효율성 등 5가지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자.
3. 서비스 혁신에 블록체인의 가치가 어떻게 활용 가능할지 판단하자.
4. 해당 비즈니스 혁신에 적합한 블록체인의 유형을 선택하자.

비트코인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의 개념은 비트코인을 소개한 논문을 통해 처음 소개됐다. 1 1 Satoshi Nakamoto (2007),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pp. 1-9. 닫기 그래서 블록체인이 비트코인의 필수 기술로만 협소하게 이해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을 넘어서 거의 모든 사업에 혁신을 불러올 수 있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P2P(Peer to Peer) 기반의 공유 원장 기술로, 거래 조작을 방지하고 투명성을 제공하는 장점이 두드러진다. 2 2 유성민 (2017), ‘블록체인은 과연 경제 민주화를 이끌 것인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pp. 22-25. 닫기 비트코인은 이 같은 블록체인의 장점을 활용해 성공한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 3 3 유성민 (2018), ‘블록체인 기술의 개념 알기’, 한국발명진흥회, 발명특허 (461). 닫기

‘유엔 미래보고서 2050’은 10대 유망 기술 중 하나로 블록체인을 선정했다. 4 4 박영수 외 (2016), ‘UN 미래보고서 2050’, 교보문고. 닫기 2016년 세계경제포럼 또한 블록체인을 10대 유망 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러한 기대감은 실제 사업화와 관련된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일례로 블록체인의 구글 검색지수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59로 기계학습(21)보다 2배 이상 더 높았다. 블록체인으로 이름만 바꿨는데도 주가가 오른 기업들의 사례도 나오고 있다. 2017년 10월 생명공학 회사 ‘바이옵틱스(Bioptix)’는 사명을 ‘라이엇 블록체인(Riot Blockchain)’으로 변경했는데 3개월 만에 주가가 6배 급등했다. 지난 1월5일 자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음료 회사인 ‘롱 아일랜드 아이스티(Long Island Iced Tea)’가 사명을 ‘롱블록체인(Long Blockchain)’으로 바꾸면서 자산가치가 100억 원 상승했다.

블록체인 관련 사업의 근간이 될 특허 출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미국 특허청에 따르면, 2016년 연간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 수는 469개로 추산됐다. 2012년 특허 출원 수가 71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4년 만에 무려 6배나 증가했다. 국내 또한 블록체인 관련 특허 출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6년 블록체인 특허 출원 수는 94개인데 2013년 3개에서 급증한 것이다.

블록체인은 비즈니스 혁신 기술

블록체인은 참여자 사이에서 발생한 특정 정보를 모두 공유하게 하는 P2P 기반 공유 원장 기술이다. 5 5 원장 기술은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특정 정보를 기록하는 기술을 말한다. 비트코인의 경우 거래 내역을 기록하는 역할을 한다. 블록체인을 공유 원장으로 정의하는 이유는 특정 정보를 일부 노드가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아닌 모든 노드에 공유하는 형태로 기록하기 때문이다. 닫기 블록체인 참여자를 ‘노드’라고 부른다. 블록체인과 P2P(Peer to Peer) 공유 프로그램의 차이점은 거의 없다. 다만 블록체인에는 조작이 발생했을 때 사실 여부를 가릴 수 있는 ‘증명 알고리즘’이 추가돼 있다. 6 6 유성민 (2017),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 서비스’ 산업 전망’, 한국정보기술학회지, 15 (1), pp. 15-20. 닫기

블록체인 노드가 개별로 기록한 정보 중에서 차이가 발생했다고 가정해보자. 즉 A와 B 노드의 특정 부분에서 기록한 정보가 일치하지 않았다. 증명 알고리즘은 다수결 원칙에 따라 진위를 판단한다. 가령 A의 기록 정보가 다른 노드에서 더 많이 발견된다면 A의 기록 정보가 진짜로 판정된다.

블록체인의 이런 기능은 조작을 어렵게 한다. 조작을 위해서는 과반의 노드를 해킹해야 하는데 결코 쉽지 않다. 블록체인 참여 노드의 과반수 계정 정보를 알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가령 1만 명의 노드 계정을 해킹해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우선 참여 노드가 누군지 모른다. 그리고 1만 명의 계정을 일일이 해킹해야 한다. 과반수 계정 정보를 알아냈다고 하더라도 이들의 정보를 동시에 조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증명 알고리즘이 주기적으로 정보 조작을 감시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증명 알고리즘을 제외하면 블록체인은 P2P 공유 프로그램과 별반 차이가 없다. 블록체인의 첫 사례인 ‘비트코인’은 2007년에 등장했다. 블록체인은 인공지능처럼 고도의 개발이 필요한 기술이 아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어떻게 기존 서비스 분야를 혁신하느냐의 전략이다.

월마트는 식품 이력 관리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여러 단계를 거치는 유통 이력을 개별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월마트는 블록체인을 적용해 여러 단계에서 생성하는 이력을 공유하고, 유통 이력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신속한 유통 관리가 가능해진다. 월마트에 따르면 유통 이력을 조회하는 데 2.6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월마트처럼 다른 산업 분야에서도 블록체인을 활용해 혁신의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블록체인으로 혁신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할까? 블록체인을 통한 혁신에 도움이 되는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전략 1
블록체인 플랫폼 구조를 완벽히 이해하라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혁신화 방법’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서비스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라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통해 도출되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 구조를 먼저 살펴보자.

블록체인 플랫폼은 ‘기술 플랫폼’과 ‘서비스 플랫폼’으로 나눌 수 있다. 7 7 유성민 (2017), ‘블록체인으로 인한 서비스 플랫폼의 변화’, 한국정보화진흥원, pp. 1-87. 닫기 기술 플랫폼은 말 그대로 블록체인 서비스의 기술을 담당하는 부분으로, 기존 서비스의 혁신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기능을 한다. 기술 플랫폼은 ‘블록체인 계층’과 ‘코어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시 나뉜다. 블록체인 계층 부분은 순수 블록체인의 기술이 되는 부분이다. 다시 말해 P2P 기반 공유원장 기술을 제공하는 계층이다.

블록체인 계층은 자동 계약 기능 제공 여부에 따라 블록체인 1.0과 블록체인 2.0으로 나눈다. 블록체인 1.0은 P2P 기반 공유원장 기술을 제공하는 반면 블록체인 2.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0은 자동계약 기능을 추가 제공한다. 그래서 블록체인 2.0을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8 8 스마트 컨트랙트는 컴퓨터 과학자 닉 사보(Nick Sabo)가 1994년에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중개자 없이 자동으로 계약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닫기 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동계약 기능은 사용자가 조건을 입력해 블록체인 시스템이 자동으로 계약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이다. 이러한 계약에는 단순 거래도 포함한다.

도서 거래의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보겠다. A가 인터넷으로 B에게서 중고 도서를 구매한다고 가정해보자. 먼저 서로 가격을 협의할 것이다. 가격 협의가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이뤄져서 A는 블록체인 2.0 기반의 가상화폐를 지급하기로 했다. 그런데 A가 가상화폐를 B에게 지급할 때 조건을 명시한다. A 본인이 도서를 받았을 때에만 ‘B가 입금된 돈을 인출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러한 조건에 따라 B는 가상화폐를 받아도 A가 승인하기 전까지는 출금할 수 없다. B가 도서를 보내서 A가 승인해야지만 B가 돈을 출금할 수 있다.

코어 애플리케이션은 블록체인 계층을 기반으로 구현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외에 블록체인 컨소시엄 R3CeV에서 제공하는 ‘코다(Corda)’와 리눅스 재단이 제공하는 ‘하이퍼레저(Hyperledger)’가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있다.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는 ‘플랫폼의 플랫폼’으로 묘사된다. 9 9 류한석 (2015), ‘플랫폼의 플랫폼, 이더리움 시사점’, kt경제경영연구소, 디지에코 보고서. 닫기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 기술 플랫폼 위에 서비스 플랫폼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의 경우 그 자체가 가상화폐를 제공하는 서비스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더리움 서비스는 가상화폐에 그치지 않고 문서 조작 방지, 개인 간 전력거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초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사이드체인(Side Chain)은 이러한 플랫폼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서 사이드체인은 블록체인을 형성하고 있는 주요 그룹에서 새로운 그룹을 생성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인을 말한다.

비트코인 기반으로 전자문서 서비스를 구현한 블루코의 사례를 살펴보자. 전자문서 서비스는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이용했기 때문에 블루코가 개발한 전자문서 서비스는 사이드체인 형태로 이뤄져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전자문서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문서의 고유 값을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노드는 본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고유 값을 공유하는 대상은 해당 서비스 이용자만이 아니다. 비트코인에 참여한 노드도 이 값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연결고리를 형성하는데, 이는 사이드체인의 노드 수와 관계없이 조작 위험으로부터 무결성을 보장해주는 장점이 있다. 사이드체인 조작을 위해서는 블록체인 노드도 해킹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유저 애플리케이션(User Application)은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최종 애플리케이션이다. 비트코인 기반 전자 문서 서비스를 예로 들면, 전자문서가 유저 애플리케이션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전자문서는 블록체인으로만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다. 블록체인이 기존 전자문서 서비스를 변화시킨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유저 애플리케이션 하부의 기술 플랫폼 부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사이드체인으로 이를 연결한 것이다.

이런 점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은 초기에 클라우드와 많이 비교됐다. 클라우드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은 아니기 때문이다.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식을 바꾼 기술이다. 사용자 컴퓨터가 아닌 중앙 서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이러한 방식은 서비스 이용의 장소와 기기 사양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이점이 있다. 최종적으로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가치를 제공한다. 기기 사양의 제약이 적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우 어떤 이점이 있는 것일까? 그리고 최종적으로 어떤 가치를 제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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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2
블록체인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라

블록체인의 기본 특성이 ‘공유’라는 점을 감안하면 블록체인이 제공할 이점과 가치를 추론해내기 쉽다. 10 10 유성민 (2017), ‘블록체인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 정보통신방송정책. 닫기 블록체인의 특정 정보는 모든 노드 간 공유된다. ‘투명성’이 자동으로 보장된다. 투명은 곧 숨김없이 보여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P2P 기술에 추가된 증명 알고리즘은 무결성을 제공한다. 투명하고 무결한 정보는 신뢰성을 높인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은 신뢰성 있는 정보를 생산해냄으로써 일의 효율성을 증진시킨다. 신뢰를 인증할 제3의 기관이 필요 없어졌기 때문이다. 제3기관에 신뢰를 보장하기 위해 투입해야 할 돈과 시간이 절약된다. 이외에도 블록체인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직렬로 처리할 업무를 병렬로 처리해 효율성을 높인다.

다시 말해 블록체인의 기본 특성인 공유성은 투명성과 무결성을 보장하고, 이는 기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가치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가치의 구체적인 의미를 사례를 통해 살펴보자.

전자투표는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전자투표는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투표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투표 참여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문제는 신뢰성이다. 전자 방식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중앙 관리자가 조작할 위험이 있다. 네트워크 기반이라 해킹 위험도 크다. 사람들이 전자투표를 불신하는 이유다. 2016년 미국 대선 후 일부 주에서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작년 프랑스 대선에서는 해킹 위험 때문에 전자투표를 취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전자투표의 이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무결성과 투명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전자투표 명세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앙 관리자가 개입해 조작하는 것도 어렵다. 스페인 신생 정당 포데모스(Podemos)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인 ‘아고라 보팅(Agora voting)’을 적용했다.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전자투표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반응은 뜨거웠다. 포데모스는 2014년 1월 창당한 신생 정당인데도 영향력이 상당하다. 당원 수가 현재 인민당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지금도 당원 수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곧 1위 정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11 11 유성민 (2018), ‘의회 없는 직접 민주주의 가능?’, 신동아, pp. 414-419. 닫기 스웨덴은 토지 대장 업무 처리 방식을 블록체인 적용 방식으로 바꿔서 업무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스웨덴의 경우 토지 대장 등록 기간이 매우 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평균 6개월이 소요됐다. 심사 기관이 직렬 방식으로 토지를 검토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기관별로 토지 문서를 검토하고, 이를 넘기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스웨덴 정부는 블록체인을 적용해 관련 기관이 동시에 토지 대장 등록 관련 업무를 처리하게 했다. 2016년 6월 테스트 결과, 등록 기간을 3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스웨덴 정부는 토지 대장 관리 시스템에도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2015년 10월 미국 유명 가수인 이모겐 힙(Imogen Heap)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음원을 판매했다. 힙이 본인 음반을 블록체인을 적용해 판매한 이유는 음반 유통업자의 독점 만행 때문이다. 미국 음반 산업 구조가 독점 체계이다 보니 높은 중개 비용을 요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힙은 음반 직거래를 위해 블록체인을 적용했다. 음반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아 중개 비용이 없는 게 장점이었다. 생산자의 수익률도 높아졌지만 소비자도 이전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반을 살 수 있어 유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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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3
블록체인 혁신이 가능한 갭을 찾아라

블록체인 개념과 가치를 명확하게 이해했다면 이제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 차례다. 그렇다면 무엇을 갖고 블록체인 사업을 벌여야 할까? 어느 사업이나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수요를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예컨대 완전히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는 블록체인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블록체인은 클라우드처럼 서비스 제공 방식을 바꾸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공급과 수요 간에 빈틈을 찾아야 한다. 블록체인이 제공하는 가치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분야를 찾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심 있는 서비스를 모으고,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이후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전자투표를 예로 들어보자. 전자투표를 도입하려고 할 때 내부 조작과 해킹의 위험이 제기됐다. 이런 문제점을 블록체인을 적용해 해결 가능한지 살펴볼 수 있다.

온두라스는 부정·부패로 유명한 국가다. 2016년 기준 청렴지수가 180개국 중 123위일 정도다. 특히 중간관리자의 토지 대장 조작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됐다. 정부는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활용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온두라스 정부는 미국 블록체인 개발사 팩텀(Factom)에 의뢰해 블록체인 기반 토지 계약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 계약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관련 부처의 전산 시스템을 변경해야 한다. 아울러 중간관리자의 반발도 예상되기 때문에 적용하는 데 높은 비용도 예상된다. 하지만 블록체인을 적용하면 국가 청렴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해 국가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를 할 수 있다는 이점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비용과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이익 요소가 명확할 때는 비용을 줄여서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고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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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4
블록체인 구성을 구체화하라

블록체인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성공 가능성도 확인했다. 그렇다면 블록체인 구성을 좀 더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적합한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해야 한다. 혹은 코어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

2015년 10월 비자(Visa)는 금융 거래에 적합한 코어 애플리케이션 확보를 위해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체인 닷컴(Chain.com)’에 투자했다. 체인 닷컴은 투자 결과로 체인 OS라는 블록체인을 개발했다. 체인 OS는 초당 거래 처리량이 기존 코어 애플리케이션에 속한 블록체인 플랫폼보다 1만 배 이상 빠르다. 비트코인 블록체인 거래 처리량이 초당 6건 정도지만 체인 OS는 초당 약 6만5000건을 처리한다. 비자는 이를 바탕으로 금융 거래에 적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두 번째 단계로 블록체인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노드 참여 제한에 따라 블록체인 유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인 블록체인의 경우 ‘퍼블릭 블록체인(Public Blockchain)’ 형태인 경우가 많다. 참여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블릭 블록체인 대안 형태로 두 가지 블록체인 유형이 있는데, 이를 ‘대안체인(Alternative Blockchain)’이라고 부른다. 컨소시엄 블록체인(Consortium Blockchain)과 프라이빗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 이에 해당한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특정 기관이 구성한 블록체인으로 노드 참여 여부를 포함한 블록체인 자체를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한마디로 특정 기관이 블록체인 관리 권한을 가지고 형성한 블록체인이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중간 형태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협의체의 구성원이 노드가 돼 형성한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 관리 방식 또한 협의체 구성원과 협의에 따라 이뤄진다.

블록체인은 어떤 유형을 선택하냐에 따라 제공 방식이 달라진다. 블록체인 유형에 따라 신뢰성, 안정성, 맞춤성, 익명성, 협의성 등 5가지 측면에서 다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5가지 요인을 비교 감안해 적합한 블록체인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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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은 앞서 말한 대로 투명성과 기밀성을 기초로 한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중간관리자가 없어서 조작이 어렵다. 다만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중간관리자가 악의를 가지면 개입해 조작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 그래서 신뢰성이 가장 낮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두 블록체인의 중간 지점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작 가능성은 있지만 협의체 구성원이 동의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

안정성은 서비스 공급이 원활한 정도를 말한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중앙에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쉽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의 안정성은 합의를 이뤄야 하므로 프라이빗 블록체인보다는 낮지만 퍼블릭 블록체인보다는 높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모든 노드에 허락을 받아야만 네트워크를 변경할 수 있다.

맞춤성은 서비스에 맞게 블록체인 용도를 변경 가능한 정도를 뜻하는 항목이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중앙에서 쉽게 변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높다. 컨소시엄의 맞춤성은 협의체 구성원과 합의를 이뤄야 하므로 프라이빗 블록체인보다는 낮다. 그러나 모든 구성원과 합의를 이뤄야 하는 퍼블릭 블록체인보다는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높다.

익명성은 블록체인 참여자의 기밀성을 말한다. 퍼블릭 블록체인이 가장 높다. 중앙에서 별도로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익명성이 낮다. 익명성을 제공한다고 하지만 중앙기관이 몰래 엿볼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컨소시엄 블록체인의 경우 데이터에 몰래 접근하는 것은 프라이빗보다 어렵다. 기관들끼리 서로 개인 정보 침해를 견제하기 때문이다.

협의성은 블록체인 참여자의 협의 정도를 말한다. 당연히 컨소시엄 블록체인이 가장 높다. 컨소시엄 블록체인 목적 자체가 협의로 블록체인을 이끌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경우 현실적으로 거의 어렵지만 협의 대상이 있기 때문에 협의 대상이 없는 프라이빗 블록체인보다는 협의성이 높다.

위의 5가지 요인 관점에서 비즈니스에 따라 적합한 블록체인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가령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전자투표에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서비스 안정성이 중요한 금융거래에 퍼블릭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 또한 바람직하지 않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자는 체인 닷컴에 투자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 생존전략을 살펴봤다. 필자는 블록체인 관련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발표 내용의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적이 있다. 발표 내용은 블록체인을 만능 보안 기술로 착각하고 모든 시스템의 보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기술해 놓고 있었다. 결국 해당 아이디어는 블록체인 가치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업 계획안 수립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12 12 유성민 (2016), ‘4차 산업혁명과 사이버 보안대책’, 한국정보화진흥원, pp. 1-89. 닫기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는 블록체인의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예컨대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때는 무결성, 가용성, 추적 방지, 접근 제어 등의 특성이 요구되는데, 블록체인의 가치는 이 중 무결성에만 해당된다. 블록체인을 만능 보안 기술로 착각해서 무조건적 도입을 추진해서는 결코 사업화에 성공할 수 없다.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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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토큰 경제

이러한 금융 상품에 전반에 걸쳐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토큰의 전 세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이더리움 위에 새로운 토큰을 만들고 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

팀은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더 적게 변동하는 암호화폐인 스테이블 코인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리스크와 불확실성 없이 실험해보고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호 연결된 금융 서비스

이더리움 공간의 금융 상품은 모두 모듈식이며 서로 호환됩니다. 이러한 모듈의 새로운 구성은 항상 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암호화로 할 수 있는 작업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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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앱스 뒤에 숨겨진 마법

디앱스는 일반 앱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앱은 이더리움의 모든 수퍼파워를 상속하기 때문에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일반 앱과 디앱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유자 없음

이더리움에 배포되면 디앱 코드를 삭제할 수 없습니다. 디앱의 기능은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앱의 배후에 있는 팀이 해체되더라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더리움에 나타나면 그대로 유지됩니다.

검열에서 자유로움

내장된 결제 시스템

플러그 앤 플레이

익명으로 로그인

암호화 기법으로 보호됨

다운 타임 없음

디앱 작동 방식

디앱스에는 중앙 집중식 서버가 아닌 탈중앙화된 네트워크에서 실행되는 백엔드 코드(스마트 계약)가 있습니다. 이는 데이터 저장에 대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앱 논리에 대해 스마트 계약을 사용합니다.

스마트 계약은 모든 사람이 해당하는 규칙에 따라 정확하게 보고 실행할 수 있게 체인에 존재하는 일련의 규칙과 같습니다. 자동판매기를 상상해 보십시오. 충분한 자금으로 올바르게 선택하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동판매기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계약은 이더리움 계정과 같은 자금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드는 계약 및 거래를 중재할 수 있습니다.

디앱스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배포되면 변경할 수 없습니다. 디앱스는 개인이나 회사가 아닌 계약에 기록된 논리에 의해 제어되므로 탈중앙화될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거래 전략에서 찾아야 할 요인

“국제 부동산 거래 비용의 20% 정도가 현지 공인중개사, 법무법인, 공증인 등을 찾는 데 들어간다. 거래가 완료되기까지 길게는 한두 달씩 걸린다. 그런데도 국제 부동산 시장에선 매년 217조달러 어치의 거래가 이뤄진다. 시장 규모도 매년 13%씩 커지고 있다. 기존의 비효율적인 거래 방식으로도 이 정도 규모인데, 아마존에서 물건을 사는 것만큼 거래를 쉽게 하면 시장 규모를 훨씬 키울 수 있다고 봤다.”

프로피(Propy)는 블록체인 기반 국제 부동산 거래 플랫폼이다. 2015년 미국에서 설립됐다. 프로피는 지난해 암호화폐 공개(ICO)를 통해 150만달러를 모았다. 전 세계에서 6000여 명이 프로(PRO) 토큰 구매에 참여했다.

그럼 프로피 플랫폼을 이용하면 국제 거래 수수료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 거래에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단축될까? 노 대표는 “거래 당사자가 전체 거래 비용의 0.2~3%만 부담하면 된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활용하면 빠르면 이틀 안에도 거래 성사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프로피의 거래 원리와 절차. 이미지=프로피 제공

거래의 아홉 단계

프로피는 15단계에 이르던 국제 부동산 거래 과정을 아홉 단계로 단축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활용했다.

① 예약: 우선 프로피 웹사이트에 접속해 매물을 살핀다. 대중교통 접근성, 보행 친화성, 학군, 가구 비치 여부 등을 두루 따져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매물을 발견하면 ‘Ready to Purchase’ 버튼을 눌러 구매를 예약한다. ‘Buy with Crypto’ 아이콘이 표기된 매물은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로도 구매할 수 있다.

'Buy with Crypto' 아이콘이 붙은 매물은 암호화폐로 거래할 수 있다. 이미지=프로피 웹사이트 갈무리

② 초대: 판매자 측 공인중개사가 거래 참여자들을 프로피 플랫폼으로 초대한다. 여기서 거래 참여자란 1) 판매자 2) 판매자 측 공인중개사 3) 구매자 4) 구매자 측 공인중개사 5) 공증인을 뜻한다.

③ 구매 의사 확정: 구매자와 판매자, 그리고 양측 공인중개사가 구매 의사 동의서에 서명한다. 각 참여의 서명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④ 공증: 공증인이 계약서를 올리면 구매자와 판매자가 서명한다. 이 서명 역시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⑤ 등기: 판매자 측 공인중개사가 발송한 소유권 이전 등기 서류에 각 거래 참여자가 서명한다.

⑥ 거래 결산: 공증인이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각각 거래 결산서를 보내고, 양측이 서명한다.

⑦ 지불: 현지 법정 통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미리 약속한 지불 수단으로 거래 대금을 치른다. '직방', '다방' 등 기존 부동산 거래 중개 플랫폼이 단순히 매물을 소개하는 데 그친다면, 프로피는 플랫폼 안에서 결제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⑧ 추가 서류 서명: 필요시 추가 서류에 서명한다.

⑨ 거래 완료: 모든 서류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올라가고, 소유권이 최종적으로 구매자에게 이전된다. 블록체인에 기록된 거래 내역은 누구든 볼 수 있다. 다만 계약서, 등기부등본 등 암호화 후 저장된 데이터는 개인키를 소유한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노 대표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이더리움으로 주택을 거래한 첫 사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열다섯 건의 거래가 프로피 플랫폼을 통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이뤄진 열다섯 건 모두 이더리움과 프로(PRO) 코인 등 암호화폐로 대금 지불이 이뤄졌다. 이 중 열네 건은 프로피가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을 위해, 현지 공증인과 공인중개사 등을 직접 섭외한 파일럿 거래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알아서 프로피 플랫폼을 찾아와 미 캘리포니아의 주택을 거래한 사례도 한 건 있다. 노 대표는 “프로피의 개입 없이 첫 거래가 이뤄졌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프로피에 따르면 2018년 11월 현재 세 건의 거래가 추가 진행 중이다. 노 대표는 “내년 1분기까지 3천만달러어치의 누적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한 주택이 프로피 플랫폼을 통해 최초로 거래됐다. 우크라이나 출신 개발자 마크 긴스버그가 자신의 아파트를 IT 전문지 의 마이클 애링턴 창업자에게 판매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탈릭 카라야네바 프로피 공동창업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마크 긴스버그, 마이클 애링턴 테크크런치 창업자가 주택 열쇠와 등기부등본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프로피 제공

이더리움에 남은 거래 기록, 법적 효력 인정될까?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뤄진 부동산 거래가 중개인의 개입 없이 가능하게 하려면 블록체인 상의 거래 기록이 법적 증거 능력을 가져야 한다. 프로피 측은 이를 위해 각국 정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 9월 프로피는 우크라이나 법무부와 “법적 분쟁 발생 시 블록체인 상의 거래 기록의 증거 효력을 인정한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미 캘리포니아주와 버몬트주에선 관련 입법이 이뤄졌다.

프로피 측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 시범사업에도 기술 자문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블록체인 부동산 거래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6월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 가운데 하나다. 국내 시범사업에서는 금융기관의 토지 대장 열람만 블록체인상에서 가능하고, 등기 이전 등 이후 과정은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이뤄진다.

노 대표는 “아직 관련 당국과 업무 협약을 맺지 않은 곳에서 거래하려면 프로피가 현지 중개인을 직접 찾아야 한다.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있다. 전 세계에 프로피 시스템이 깔려, 프로피 직원의 개입 없이도 부동산 거래가 P2P(Peer to peer, 개인 대 개인)로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프로피는 거래 한 건당 직원 한 명을 붙여 전체 과정을 관리한다. 점차 이 역할을 줄이겠다는 이야기다.

암호화폐 가격 날뛰어도 블록체인 거래 매력적인 이유

중개 수수료와 더불어 부동산과 같은 고액 자산의 국제 거래가 번거로운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환율이다. 거래 시작부터 완료까지 걸리는 기간이 길어, 도중에 환율이 변동할 경우 거래로 인한 실제 손익과 사전에 예상한 손익의 규모가 다를 수 있다.

프로피는 이로 인한 거래 당사자들 간 분쟁을 막기 위해 블록체인에 ‘타임 스탬프’가 찍힌 시점의 환율로 거래한다. 만약 판매자와 구매자가 외환이 아닌 이더리움이나 비트코인, 프로 코인 등 암호화폐로 거래하기로 하면, 외환 환전 수수료 및 환율 변동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프로피 측이 내세우는 장점이다. 표본이 아직 열다섯 건 뿐이긴 하지만, 실제로 판매자가 암호화폐도 받는다고 알린 매물의 경우 거래가 더 빨리 성사됐다고 노 대표는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은 외환보다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만 해도 지난 한 주 동안에만 1BTC당 6000달러 선과 4000달러 선 사이를 오갔다. 그런데도 블록체인을 통한 국제 거래에 이점이 있다면 뭘까?

노홍균 대표는 “암호화폐 투자로 수익을 많이 냈지만 현금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바로 부동산과 같은 현물 자산으로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비트코인 투자로 돈을 많이 벌었지만, 정부 당국의 규제로 이를 현금화하지 못하는 경우를 상상해 보면 이해가 쉽다.

법 제도와의 충돌 피하기 위한 노력

그렇다면 오히려 블록체인상의 부동산 거래가 탈세나 자금세탁 등에 이용될 우려는 없을까? 노홍균 대표는 이와 관련해 “프로피는 블록체인 신원 확인(KYC, Know Your Customer) 전문 기업 ‘시빅(Civic)’과 파트너십을 맺어 고객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또 현지의 공증인들 역시 거래 당사자들의 신원을 보증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럼 또다시 의문이 생긴다. 누구나 볼 수 있는 블록체인에 부동산 거래 기록을 남기는 게 위험하진 않을까? 특히 실거주를 위한 목적의 구매라면, 내 신원 정보와 집 주소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건 아닐까? 노 대표는 “거래 당사자의 신원 정보, 계좌번호, 매물의 주소, 계약서 파일 등은 모두 암호화 처리를 거쳐 별도 서버에 저장된다. 거래 당사자와 공증인 등이 발급받은 프라이빗 키 없이는 민감 정보에 접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CO 기업 두 곳에 증권법을 적용해 토큰 판매 정지 명령을 내리는 등 각국 정부의 규제가 엄격해지는 상황을 의식한 발언도 있었다. 노 대표는 "프로피는 토큰 세일 당시부터 프로(PRO) 토큰은 시큐리티 토큰이 아닌 거래 플랫폼 이용료 지불을 위한 유틸리티 토큰이라고 강조했다. 토큰 가격 상승으로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프로 토큰을 쓰지 말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홍균 프로피 한국 대표가 11월 24일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열린 밋업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정인선 기자

기존 업계 종사자와 공생 가능할까

이날 열린 밋업 참가자들 가운데는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들도 있었다. 스스로 업계 종사자라고 소개한 한 남성은 “프로피가 중개인의 역할을 없앤다고 하는데, 그럼 부동산 관련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은 아닌가”라고 물었다. 노 대표는 “절차 간소화로 국제 부동산 거래 시장의 파이가 커진다면 오히려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다. 현재 한 달에 서너 건에 불과한 거래 건수가 열 건, 스무 건으로 늘어난다고 상상해 보라”고 말했다.

노홍균 대표는 “다만 기존 중개인들의 기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국의 부동산 공인중개사 관련 이익단체에 업무 협력을 위해 문의했으나, ‘우리에겐 신기술을 도입할 유인이 별로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말했다. “2020년까지 (기술이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먼저 눈치챈 이들이 더 커진 파이의 더 많은 몫을 가져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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