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거래시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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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 한국자금중개(주)

공인 환율고시 기관으로서 전자거래시스템(KMB-Net)의 성능을 개선하고 G7 통화 현물환 전자중개도 개시하는 등 전자중개 부문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1999년 외국환 중개업무를 개시한 이래 한국자금중개㈜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며 다양한 상품거래를 커버하는 중개서비스 제공을 위해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효율적이고 진보된 형태의 전자중개시스템의 구축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외환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여러분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음성주문과 전자주문 등의 방식으로 편리하게 거래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현물환, 외환스왑, 차액결제선물환은 물론 G7국가의 통화에 대한 중개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시장의 거래수요 충족을 위한 보다 다양한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이터, 연합통신, 증권전산 등 정보통신 사업체와 기업에 각종 환율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외환정보 소비자들의 요구에 빠르게 부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자금중개㈜는 2009년 9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인 환율고시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외환시장의 일중 평균환율인 달러/원 매매기준율을 제공함으로써 고시환율의 투명성과 정확성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4년 12월 1일부터 국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이 힘차게 문을 열었습니다. 한국자금중개㈜는 여러 금융기관들의 지원에 힘입어 국내 최대 원/위안 직거래 중개회사로서의 위치를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습니다.

  • 현물환 FX Spot
  • MAR
  • 외환스왑 FX Swap
  • 차액결제선물환 NDF
  • 외화자금 Deposit

현물환 KRW/USD

현물환 시장이란 대고객 외환거래에 적용되는 대고객 환율의 기초가 되는 은행간 시장 환율이 결정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그리고 은행간 시장은 외국환은행간에 대고객거래에 따른 포지션 반대거래 및 수익을 목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외환시장을 뜻합니다. 현물환은 계약 후 2 영업일 이내에 외환의 인수도와 결제가 이루어지며, 현재 당사와 서울외국환중개 두 개의 회사가 현물환 중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비고
통화 USD / KRW
기간 value spot : 거래계약일에서 제 2영업일
단위 US 100만달러
거래시간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가격단위 10전
가격고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

한국자금중개(주)와 시장참가자 간의 거래 구조도

현물환 KRW/CNH

현물환 시장이란 대고객 외환거래에 적용되는 대고객 환율의 기초가 되는 은행간 시장 환율이 결정되는 시장을 말합니다. 그리고 은행간 시장은 외국환은행간에 대고객거래에 따른 포지션 반대거래 및 수익을 목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외환시장을 뜻합니다. 현물환은 계약 후 2 영업일 이내에 외환의 인수도와 결제가 이루어지며, 현재 당사와 서울외국환중개 두 개의 회사가 현물환 중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비고
통화 CNH / KRW
기간 value 외환시장 거래시간 spot : 거래계약일에서 제 2영업일
단위 CHN 1백만위안(최소 거래 금액 100만 위안)
거래시간 오전 9시 - 오후 3시 30분
가격단위 1전
가격고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

한국자금중개(주)와 시장참가자 간의 거래 구조도

MAR이란 Market Weighted Average Rate 혹은 Market Average Rate의 약자로 결제일(Value Date) 직전 영업일(Fixing Date) 아침에 고시되는 기준환율(Fixing Rate)로 원/달러를 교환하는 거래를 말하며, 이 환율은 Fixing Date 직전 영업일(Valuation Date)에 현물환 시장에서 거래된 가중평균환율을 의미합니다. (가중평균환율은 각 레벨마다 거래량과 환율을 곱한 뒤 가중 평균한 가격을 말합니다.)

구분 내용 비고
통화 USD / KRW
단위 US 100만불
거래시간 제한없음 (주로 오전 8~9시, 오후 3시~6시)
가격고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

한국자금중개(주)와 시장참가자, 은행 간의 거래 구조도

외환시장에서의 스왑거래는 현물환과 선물환을 동시에 체결하는 거래를 말합니다. 이 때 두 개의 거래가 반대로 일어나기 때문에 전체 포지션은 스퀘어가 되므로 외환리스크는 없으며, 외환스왑 기간 동안에 다른 통화의 자금을 창출하여 사용하는 자금거래입니다. 외환스왑을 통해 자금 차입을 통한 단기 통화조달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외환거래의 만기일을 단축 또는 연장, 환 위험을 헤지 그리고 투기 거래를 통하여 이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구분 내용 비고
통화 USD / KRW
기간 주로 만기 1년이내 단기 거래 외환시장 거래시간
* 표준일 거래(Standard Date, Even Date)
: 1주 ,1개월, 2개월, 3개월, 6개월, 1년 등
* 비표준일 거래(Broken Date, Odd Date)
: 표준일이 아닌 특정일을 자금수도일로 정한 거래
단위 US 100만불
거래시간 제한없음 (주로 오전 9시~오후 3시 30분)
가격고시 마진으로 표기 (소수점 외환시장 거래시간 둘째자리까지)

은행 간의 거래 구조도

차액결제선물환

NDF(Non-Deliverable Forward)란 만기에 계약원금의 상호교환 없이 계약한 선물환율과 만기일 전일 시장평균환율(MAR: Market Average Rate)과의 차액만을 기준통화(주로 미 달러화)로 정산하는 선물환 계약을 말합니다. NDF 시장은 우리나라 장 마감 후에도 런던, 뉴욕,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기에 NDF뉴욕 종가가 다음날 달러/원 개장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편입니다.

구분 내용 비고
통화 USD / KRW
기간 주로 1개월
단위 US 100만불
거래시간 제한없음
가격고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

은행 간의 거래 구조도

미 달러화 등의 외화자금을 일정기간 대여(차입) 후 원금과 이자를 수수하는 거래를 의미하며, 실무적으로 달러 콜거래로도 불립니다. 주로 국내 시중은행과 국내 진출한 외국은행 지점간의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으며, 홍콩, 싱가폴, 중국 등 해외 소재 은행과의 거래 또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자금결제는 해외 결제은행 계좌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거래시간
구분 내용 비고
통화 USD, JPY, EUR
기간 O/N, T/N, S/N, 1~3주, 1, 2, 3, 6개월, 1년
단위 USD 10만불, JPY 1,000만엔, EUR 10만유로
거래시간 제한 없음
가격고시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Libor + spread)
자금결제 해외거래은행 계좌통하여 거래

한국자금중개(주)와 시장참가자, 해외 결제은행 간의 거래 구조도

이종통화 시장이란 USD/KRW 를 제외한 국제통화 (JPY, EUR, CHF 등)를 거래하는 시장입니다.

구분 내용 비고
통화 전세계 통화
기간 value spot : 거래계약일에서 제 2 영업일
단위 US 100만달러 또는 US 10만달러
거래시간 제한없음
가격고시 0.5pip 또는 0.1pip

CME Spot

CME Spot은 은행간 현물 딜러를 위한 익명의 거래시스템으로, 압도적인 유동성과 심도, 글로벌 시장에의 24시간 접근을 가능하게 합니다.

CME Prime

지역은행들과 헤지펀드, 펀드매니저, 및 CTA (선물자산운용사)등의 비은행기관들도 CME Prime 서비스를 통해서 시장 베스트 가격으로 거래를 하실 수 있습니다. CME Prime은 CME Prime Bank의 신용라인을 이용하여 CME 시스템 상에서 최상의 유동성과 가격으로 거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중국 외환시장 운영시간 4시간 연장” 전망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은행들에 역내 위안화 거래 시간 연장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외환 시장 마감 시간이 현재 오후 11시 30분에서 다음 날 오전 3시로 연장될 예정이다. 외환 거래 가능 시간이 현재 14시간에서 외환시장 거래시간 18시간으로 약 4시간 정도 늘어나는 것이다. 해당 내용이 언제부터 적용될지는 불명확하다. 중국이 외환 시장 운영 시간을 마지막으로 늘린 것은 2016년으로, 당시 7시간 연장됐다.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가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서 위안 비중을 확대한 후 금융시장 개방의 일환으로 외환 시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 중국 강력 도시봉쇄에도. 5월 경제지표 예상 웃돌아
  • 중국 베이징 신규 확진자 3주 만에 최다. 경제정상화 줄줄이 연기
  • [이슈크래커] 엔화 추락에 중국이 발끈하는 이유

역내 외환시장 운영 시간이 늘어날 경우 위안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BNP파리바스 외환 전략 책임자 주왕은 “해외 투자자들의 위안 거래가 최근 수년간 상당히 증가했다”며 “외환 시장 운영 시간 연장은 수요 증가를 감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내 위안화 가치는 올 들어 달러 대비 5%가량 하락했다. 코로나발 봉쇄 여파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달리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한 영향이다.

이 기사는 2022년 04월 07일 10: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 정부서 추진해온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차기 정부에서 이어받을 지 관심이 쏠린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수개월간 검토해온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연장, 해외 금융기관의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 등 외환거래 제도 개선 방안을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상태다.

선진화 방안엔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런던 시간에 맞추는 방안과 24시간 개장 등이 포함돼 있다. 국내 외환시장 발전을 위해 낡은 현행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데 업계 공감대가 형성돼있는 만큼 차기 정부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외환시장 선도은행 6곳을 중심으로 활성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지난달 23일 6개 외환시장 선도은행들과 회의를 진행한 뒤 24일 인수위에 지금까지의 논의 사항들을 전달했다. 앞서 기재부와 한은은 재무건전성과 신용도 등이 양호한 외국환 은행들 중에서 양방향 거래 실적이 우수한 6개 은행을 외환시장 선도은행으로 선정했다. KDB산업·우리·신한·하나·제이피모간체이스·크레디아그리콜은행 등이 올랐으며 이들에 특히 외환시장 활성화의 역할이 부여됐다.

한 외환시장 선도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무단 회의를 수시로 해왔고 지난달 말 회의는 인수위 업무 보고를 위해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이라며 “개방경제에서 외환시장 선진화는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임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현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주축으로 지난해 말부터 외환시장 선진화 추진을 위한 방안을 국내 시중은행들과 함께 논의해왔다. 외환제도를 전면 외환시장 거래시간 개편할 시 실제 적용이 가능한지 여부와 이를 위해 금융사들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등이 주로 얘기됐다.

그간 국내 외환시장을 놓고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컸다. 지난해 말 홍 경제부총리가 이를 남은 임기 동안의 중점 과제로 설정하면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수차례 시중은행 실무진들을 모아놓고 선진화 방안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최근 열렸던 회의에서는 인수위 업무 보고를 위한 정리의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회의들은 실무진들이 참여했지만 최근 외환시장 거래시간 회의에서는 각 시중은행 임원급이 참여했다.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가운데 외환시장 개장 시간 대폭 연장, 해외 금융기관의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 등이 주로 논의됐다.

현재 국내 외환시장이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오후 3시 30분에 끝나는 만큼 거래가 부진하고 외국 투자자들의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 개장 시간을 런던 시장 마감 시간인 새벽 2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1안으로 제시됐다. 세계 외환 시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거래가 활발한 시장이 영국 런던시장이다. 2안은 외환시장 거래시간 24시간 내내 개방하는 방안이다. 다만 인력 보강 등 금융기관의 준비가 필요한 만큼 금융기관 의견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외환 거래 플랫폼으로 외환거래전자화 프로그램(API) 도입도 논의되고 있다. 주식시장의 HTS처럼 개인과 기관이 API를 통해 편리하게 달러를 사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전자 플랫폼을 통한 외환 거래가 가능해지면 수출입 기업이나 해외 투자자 등이 가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주문·체결하는 방식이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고객이 직접 은행에 전화를 걸어 거래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 밖에 해외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직접 참여 허용도 주요 검토 사안이다.

일련의 방안들이 추진되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도 선진지수 관찰대상국에 올랐으나 낮은 원화 환전성과 외국인 등록(ID) 시스템의 경직성 등으로 2014년 제외됐다. 그간 두 차례 편입 시도가 있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시장에서는 한국 증시가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되면 고질적 코리아 디스카운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선진지수 편입 시 한국 증시의 위상이 높아지는 동시에 MSCI 선진지수를 따르는 펀드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내 증시의 기초체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대체로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20년 넘게 놓지 않고 있는 환율 통제권을 내려놓고 시장의 자율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바라본다. 한국은 과거 외환위기의 트라우마로 환 거래에 대한 장소 및 시간의 제약을 엄격하게 둬왔다. 타국 대비 적은 시간 동안 국내에서만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환거래의 대부분 내용을 당국이 감독할 수 있었다.

다만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이 계속 속도감 있게 추진되려면 새 정부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각에선 외환 거래시간이 연장되고 장소의 제약이 없어지면 거래는 늘어날 수 있지만 원화가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외환시장 거래시간 나온다. 또 MSCI 선진지수 편입까지 가정했을 때 반대급부로 현재까지 신흥시장 지수로 들어온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새 정부는 여러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놓고 인수위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으로 안다”며 “외국환거래법도 매우 낡았고 외환시장 제도를 손질할 때가 됐다는 데는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DAILY 정책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높은 인플레이션 지속과 주요국 금리 인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원화 가치 하락과 외국인 자금의 유출 등 경제 위기 우려도 커졌다. 하지만 한국의 대외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충격은 과거에 비해 축소됐다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으로 대외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같은 개혁과 미국과의 통화 스와프(Swap·맞교환) 등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대외변수 커져도…국내 환율·자본시장 단단해져

최우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대외건전성 유지를 위해 단기적으로 환율·자본유출을 모니터링해 갑작스러운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하고 중자기로는 안정적 인플레이션·재정 관리와 기업 국제경쟁력 강화, 외환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KDI는 우리 경제가 순자산국으로 전환한 2014년 기준으로 대표 불확실성 지표인 미국의 변동성지수(VIX)를 이용해 환율 상승폭과 자본유출 규모를 살폈다.

최 연구위원은 “VIX가 100%포인트 상승했을 때 2013년 이전 환율은 7.9%포인트 상승한 반면 2014년 이후는 2.6%포인트 상승에 그쳤다”며 “(같은 기준으로) 자본 유출은 2013년 이전 국내총생산(GDP)대비 3.0%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 1.3%포인트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과거에 비해 불확실성 영향이 축소된 이유는 낮은 인플레이션의 지속, 재정건전성 관리 노력, 외환건전성 규제 도입이 기여했다는 평가다. GDP대비 약 25%인 외환보유액도 영향을 줬다.

최 연구위원은“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돼 외국인 투자자 신뢰를 형성했고 타국가에 비해 GDP대비 낮은 국가채무를 유지하고 금융위기 이후 도입된 건전성 정책들도 긍정적”이라며 “우리나라 주력 산업이 국제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한국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양호한 수준을 지속했고 장기간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로 채무불이행에 대한 우려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대외투자가 내국인에 의한 자본 유입으로 나타나 대외부문 안정에 기여했고 자산시장 투명성 등 투자환경 개선 노력이 외국인 자본 유입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2020년말 기준 810억달러 규모의 한국 국고채가 다른 국가 외환보유액으로 편입되는 것도 대외건전성 개선을 증명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환율 상승세…모니터링 등 단기 대책 필요

최 연구위원은 최근 환율에 대해서는 “대외 불확실성 충격이 가해졌을 때 과거대비 환율을 상승시키는 효과는 한 3분의 1 정도”라며 “이런 상황을 과거에 맞았으면 현재 상황보다는 훨씬 더 환율이 높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이미지=KDI)

다만 현재 원달러 환율이 지속 상승세하는 등 대외 불안전성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금으로선 환율과 자본 유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2020년 환율이 급격하게 절상·절하할 때 실시했던 외환건전성 정책을 적극 운용하는 방안도 고려 사항이다.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시스템 개혁, 인프라 투자 등을 통해 거시경제 펀더멘털을 개선할 노력하는 중장기적 대외건전성 제고 노력도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최 연구위원은 “거래시간 연장 등 규제 개혁을 통해서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제고하는 것이 국제무역·금융거래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이라며 “변동성이 증가할 여지를 열어두는 분이어서 단기적 우려가 있고 시기는 신중히 생각할 필요는 있지만 원칙적으로 방향성에 대해선 이견이 있따고 생각되지는 않는다”고 제시했다.

최근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설 한·미 통화 스와프에 대해선 지급 당장 급한 상황은 아닌 만큼 여러 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최 연구위원은 “과거에도 통화 스와프는 외환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어서 상설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도움된다”며 “현재 상황은 패닉이 금융시장을 덮치는 상황까진 아니어서 앞으로에 대비한 논의들이 진행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7월1일부터 주식·외환시장 정규 거래 30분 연장

이르면 7월1일부터 주식·외환시장 정규 거래 30분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18일 "주식시장 매매거래 시간을 30분 늘리는 방안을 7월 초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연장은 정규장 개장 시간을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에서 6시간 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늘리는 방식이다.

거래시간 연장은 거래소가 한국 자본시장의 국제화와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국내 증시가 외국 증시보다 거래시간이 짧아 거래 활성화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중국 등 아시아권 증시와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싱가포르(8시간)나 독일·영국(8시간30분) 등과 비교하면 한국 주식시장의 거래시간은 2∼3시간 짧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되면 직접적으로는 주식 거래량 증가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예상 효과다.

연장되는 시간에 비례해서 거래가 늘면 연간 거래대금 증가 규모는 180조원 안팎이 될 수 있다.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편의 등을 위해 주식시장 연장에 맞춰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30분 늘릴 방침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거래시간 30분 연장은 은행·증권업계와의 조율, 노조 반발 등 여러 당사자가 얽혀있는 문제여서 아직 시행 시점을 확정하지 못했다. 절차적으로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시간 연장은 기술적으로 별문제가 없지만 충분한 공감대가 필요한 만큼 7월 시행 목표를 맞출 수 있을지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아직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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