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규모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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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금융시장 규모 363조원…증가세 주춤

작년 단기금융시장 규모가 363조2000억원으로 전년 보다 8조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로 신용경계감으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의 발행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단기금융시장 리뷰'를 발간했다. 분석 대상은 만기가 1년 미하인 콜, 환매조건부채권(RP), 시장성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단기사채 등 5개 시장이다.

지난해 단기금융시장 규모의 증가폭(8조3000억원)은 2017년(27조3000억원 증가), 2018년(24조8000억원), 2019년(52조9000억원) 등 예년 대비 크게 쪼그라 들었다.시장규모 시장규모

지난해 CP 증가폭이 2조9000억원으로, 2019년 증가폭(24조1000억원) 대비 크게 축소됐다. CP 가운데 ABCP는 지난해 3조4000억원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신용 위험이 높아지면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을 유동화한 어음 발행이 줄어든 결과다. CD와 단기사채는 각각 3조3000억원, 단기사채는 5조7000억원 줄었다. 단기사채는 2013년 1월 도입된 이래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RP는 13조8000억원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콜시장은 6000억원 늘어 2019년(1조8000억원 감소) 대비 증가세로 전환했다.

김익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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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돈 빌리기 더 어려워진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금융경제 프로그램(ECB) 참가자 모집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내 대학생들의 금융·경제 지식의 수준을 높이고 취업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 Economics Challenge–Busan(ECB)’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다.한국은행은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육의 하나로 2012부터 해마다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참가자로 선정된 학생들(30명 내외)은 6개월(6~11월) 동안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운영하는 독서토론, 취업특강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대학생에게는 독서토론용 도서가 제공되고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학생에게는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된다.이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자기소개서 및 책 서평 포함)를 작성해 5월7일 오후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5월28일까지 개별통보할 예정이다.부산=김태현 기자 [email protected]

제품별,업체별 시장규모총람(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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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제4차 산업 혁명의 파고가 모든 산업에 빠르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3D 프린터 △가상 현실 △로봇 기술 등 산업을 혁신하는 기술의 진보가 예상보다 빨리 진전되면서 기업의 성장과 생존을 좌우할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 기술의 등장이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건 이들 기술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형성하는 것과 별개로, 기존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전통 산업에 응용되면서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기존 산업을 변화시키는 원천 기술로 작동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국내 기업에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주고 있다. 분명한 것은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기업은 머지않아 경쟁력을 상실하고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며, 선제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는 기업은 생존은 물론 더 많은 사업 기회를 잡게 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미래 산업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여전히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시장 분석은 놓칠 수 없는 유효한 수단이다.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보 분석은 주관적 판단의 오류를 줄여주는 현실적 도구로써, 이는 이 보고서가 1989년 이후 매년 발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처럼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 기술이 중요한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사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 인접 산업과 이 업종에 대한 이해와 분석은 점점 더 그 가치가 중요해져 가고 있다.

이에 이 보고서는 사업 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국내 주요 산업과 시장에 대한 폭넓은 2차 자료를 최대한 망라해 소개하고 있다.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앞으로도 신성장 산업과 미래 산업에 대한 조망을 통해 변화하는 산업 구조를 보여주는 다양한 통계를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 수요에 부응함해 사업 경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커스
1. 경제지표 3
2. 무역동향 16
3. 남북경협사업 24

1차산업
1. 농업 33
2. 축산업 51
3. 임업 58
4. 수산업 62

에너지ㆍ전력ㆍ가스산업
1. 에너지 81
2. 석 유 86
3. 전 력 94
4. 가 스 106
5. 신재생에너지 109
1) 태양에너지 132
(1) 태양열 132
(2) 태양광 134
2) 풍력 137
3) 수력 139
4) 해양 141
5) 지열 143
6) 수열 145
7) 바이오에너지 147
(1) 바이오가스 147
(2) 매립지가스(LFG) 149
(3) 바이오디젤 151
(4) 우드칩 152
(5) 성형탄 154
(6) 임산연료 155
(7) 목재펠릿 156
(8) 폐목재 158
(9) 흑액 160
(10) 하수슬러지 고형연료 162
(11) Bio-SRF 164
(12) 바이오 중유 166
8) 폐기물 167
(1) 폐가스 167
(2) 산업폐기물 169
(3) 생활폐기물 171
(4) 시멘트 킬른 보조연료 173
(5) SRF 174
(6) 정제 연료유 176
9) 연료전지 177
10) IGCC 179

철ㆍ비철금속산업
1. 철강산업 183
2. 비철금속 209

수송기계
1. 자동차 251
1) 자동차등록 현황 251
2) 자동차산업 260
2. 철도차량 293
3. 항공ㆍ우주산업 306
4. 조선ㆍ해양플랜트 310
1) 조선 310
2) 조선기자재 321
3) 해양플랜트 323

기계공업
1. 기계산업 개황 333
2. 공작기계 338
3. 농업용 기계 343
4. 건설ㆍ광산기계 345
5. 섬유기계 351
6. 로봇산업 357

전자ㆍ정보통신산업
1. IT산업 총괄 369
2. 주요 IT부품ㆍ제품별 시장 408
3. 통신ㆍ인터넷 ㆍ모바일산업 416
1) 통신 416
2) 인터넷 424
3) 사물인터넷 429
4. 방송산업 시장규모 434
5. SWㆍ콘텐츠산업 445
1) SW 산업 445
2) 콘텐츠산업 452
(1) 음악산업 452
(2) 게임산업 456
(3) 영화산업 461
(4) 애니메이션산업 464
(5) 캐릭터산업 468
(6) 콘텐츠솔루션산업 472
(7) 출판산업 475
(8) 만화산업 479
(9) 광고산업 483
(10) 지식정보산업 487
3) DB산업 492
6. 이러닝산업 499
1) 개인 503
2) 사업체 506
3) 정규교육기관 511
4) 정부/공공기관 516
7. 의료기기 산업 520
8. 정보보호 산업 527

석유화학공업
1. 석유화학 총괄 535
2. 기초유분 553
3. 중간원료 560
4. 합성수지 563
5. 합섬원료 574
6. 합성고무 578
7. 기타 화성품 580

정밀화학공업
1. 화장품 593
2. 의약품 602
3. 농약ㆍ비료 612
4. 바이오 615

섬유ㆍ의류ㆍ잡화
1. 섬유산업 631
1) 섬유산업 총괄 631
2) 면방산업 650
2. 화학섬유 651

식품산업
1. 제분ㆍ전분ㆍ전분당 677
2. 식용유지 682
3. 제과ㆍ빙과ㆍ제빵ㆍ라면 685
4. 유가공ㆍ육가공 692
5. 수산가공 698
6. 냉동식품 704
7. 조미식품ㆍ장류제조업 707
8. 김치제조업 712
9. 주류ㆍ음료 720
10. 커피ㆍ인삼제품 728
11. 외식산업 740
12. 건강기능식품 742
13. 수입식품 751
14. 기타식품 760

기타 제조업
1. 타이어 공업 769
2. 요업공업 778
1) 시멘트산업 778
2) 골재 공업 784
3. 목재ㆍ가구 공업 790
1) 목재공업 790
2) 가구공업 794
4. 제지ㆍ펄프 공업 796
5. 악기공업 799

건설ㆍ주택
1. 건설업 803
2. 국내건설 816
3. 해외건설 825
4. 주택건설 828

환경산업
1. 대기환경 847
2. 수질환경 852
3. 상하수도 858
4. 폐기물 872

운수업
1. 운수산업 879
2. 육상운송 888
3. 해상운송 896
4. 항공운송 903

유통ㆍ금융산업
1. 유통산업 913
1) 유통산업 개요 913
2) 대형마트 913
3) 백화점 915
4) 편의점 916
5) 준대규모 점포(SSM) 918
6) 온라인쇼핑 920
2. 금융산업 935

슈로더 2022년 시장 전망: 지속가능 투자

지속가능투자가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지속가능투자를 둘러싼 정책과 공시, 논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투자가 성숙기에 접어 들면서 지속가능투자를 둘러싼 정책과 공시, 논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Global Head of Sustainable Investment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가 이제 투자시장의 주류에 포함되었습니다.

블룸버그 분석에 따르면 ESG 자산은 2021년 말까지 역대 최고치인 37조 8,000억 달러로 급증했으며 2025년 말에는 운용 규모가 전체 글로벌 자산의 1/3에 해당하는 53조 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증가를 반영하여 ESG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SG”라는 용어의 구글 검색 빈도가 지난 2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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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관심은 자산운용사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데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정이나 반론은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시장규모 화제의 중심은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하는지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지속가능성을 어떻게 구현하고 그에 대해 어떻게 보고할지 논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견조한 지속가능투자 프로세스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당사는 리서치와 분석,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 정보시스템에 여러 해 동안 투자해왔습니다.

투자 수익률과 지속가능한 결과물 간의 관계는 더욱 깊고 강해지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업 인허가, 사업모델의 지속가능성, 투자자 배당 간 상호연결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어떻게 사회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가는 단순히 학술적인 질문이 아니며, 점점 더 실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탄소가격제, 플라스틱, 최저임금, 세금회피 등 모든 요인들이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재무제표로 환산됩니다.

ESG 우선순위 항목들: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천연자원의 제한성

기후변화는 오랜 기간 지속가능투자의 중심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의심할 여지 없이 핵심적인 우려사항입니다. 그러나 유한한 환경자원에 대한 압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환경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광범위한 자연자본 이슈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UN의 제15차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 15)는 최근 10년 동안 개최되고 있는 회의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생물다양성 정상회담이며, 자연 훼손 속도 둔화와 원상복구 계획 수립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몇 차례 연기된 후 2022년 4월 중국에서 재개될 예정입니다. 1970년대 이래로 환경에 미치는 인간의 영향이 얼마나 극적으로 증가했는지를 고려할 때 자연과 관련하여 파리협약과 유사한 형식의 합의가 도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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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글래스고우에서 열린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6)에서는 민간 부문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강조되었습니다. 이제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탄소배출량, 산림파괴, 메탄과 같은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서 행동에 나설 것을 서약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슈로더를 포함하여 1,000개가 넘는) 많은 기업들이 지구온난화를 산업혁명 이전 수준과 비교하여 섭씨 2도 미만으로, 되도록이면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파리협약에 따라 과학에 기초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를 통해 기후행동 목표를 채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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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는 변화를 추동하고 다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기업에 관여하고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당사는 글로벌 경제의 탈탄소화에 따라 포트폴리오내 기업들의 에너지 전환을 촉구하는 역할을 기꺼이 수행할 것입니다.

당사의 주주행동주의팀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천연자원 제한성을 2022년 경영관여 활동의 핵심 우선순위로 설정했습니다.

ESG 방정식의 S와 G 부분에도 관심을 시장규모 시장규모 기울일 것입니다. 인적자본 관리, 다양성, 포용성, 인권을 지속가능투자의 핵심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자산운용업계의 포커스였던 지배구조는 특히 의결 기록과 주주 결의에 대한 조사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여전히 중요하게 다뤄질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미온적인 후발 주자들은 더 이상 숨을 곳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 행동을 촉구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업계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당사는 2022년부터 Parker Review의 다양성 권고안을 충족하지 않는 FTSE 100대 기업의 추천 위원회 의장들에게 반대표를 행사할 것이라고 이미 발표했습니다. (Parker Review는 영국 기업들의 이사회내 인종적 다양성을 살펴보는 독립적인 검토 보고서입니다.)

세계적으로 규제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밸류체인의 모든 영역에 미치는 파장

자산운용사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천과 목표를 더 세밀하게 조사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의 지속가능성 실천에 대한 당국의 감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 금융 규제는 어지러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2022년도 작년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한 가지 확인되는 경향성은 과거 전적으로 유럽연합만의 현상이었던 것이 점점 더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며, 특히 아시아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그 중심에는 지속가능성의 논리적 견고함과 투명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규제 강도가 높아지는 것은 단지 자산운용사만의 일이 아닙니다. 투자 밸류체인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지속가능성 실천과 관련하여 유사한 수준의 규제 변화에 시장규모 직면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기금과 보험사 같은 자산의 소유주도 자산운용사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투명성∙리스크관리 의무 부여 대상입니다. 이는 유럽연합의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제(SFDR)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닙니다. 영국에서도 작년 10월 직업연금을 취급하는 연기금을 위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 TCFD) 요건을 배포했고, 미국의 노동부는 자산이나 은퇴자금 운용 시 ESG의 이용에 관한 현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자문사와 같은 중개인도 대상이 됩니다. 이 점은 올해 8월 발효되는 유럽연합 입법체계의 금융상품투자지침(MiFID II) 신규 요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자문사는 고객의 지속가능성 선호도를 적정성 평가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와 유사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는 내용은 작년 10월 영국의 녹색화 금융 로드맵(Greening Finance Roadmap)에 언급된 바 있습니다.

ESG 데이터와 평가 정보 제공기관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평가 방법론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이해충돌 관리 개선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of Securities Commissions - IOSCO) 등 유럽과 전 세계의 규제당국도 시장에서 ESG의 집중도가 높아지고 평가가 일관되지 못한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게 지적할 점은 기업이 투자 밸류체인의 말단에 위치할 수 있으나 기업의 공시 활동은 분명 모든 지속가능성 관련 투명성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밸류체인의 다른 모든 시장규모 이들은 자산운용사에서 ESG 데이터∙평가정보 제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기업에 의존합니다. 이 영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성과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 Foundation)이 최근 출범시킨 지속가능성국제표준위원회(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s)의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슈로더는 이러한 계획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2년 내에 결과물이 구체화되기 시작하기를 희망합니다. 그와 동시에 각국의 규제기관이 영국의 기업과 아시아의 여러 시장을 위한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나 유럽연합의 녹색분류체계(Taxonomy) 관련 공시와 같은 기업보고서 형식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2년 그리고 더 먼 미래까지 시장이 직면한 주요 도전과제 중 하나는 순서가 맞지 않는 규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구체적인 이슈가 있는데, 상응하는 기업 보고 요건이 마련되기 전에 효력이 발생한 지속가능성 투자 상품의 정보공개를 시장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관한 일입니다. 2022년에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오르게 될 것은 유럽연합의 Taxonomy(녹색분류체계)에 따라 투자상품을 분류한 결과에 대한 수치입니다. 유럽연합의 Taxonomy가 불완전한 상태이고 기업이 자신의 Taxonomy 시장규모 요건 부합 여부에 대해서 아직 보고를 시작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많은 상품이 0%를 보고하거나 기초 데이터가 없는 상태에서 별로 의미 없는 수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 나아가 국가간 규제의 차이가 이미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표준화의 포부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규제 환경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특히 슈로더와 같은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계획을 실행하기 더 어렵게 만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이 모든 활동에 지속가능성을 통합시키기 위해 전담 자원과 능력을 배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단순히 컴플라이언스 활동의 일환으로 지속가능성에 접근한다면 업계가 고객의 니즈를 지원하기 위해 거쳐야 할 대전환을 이루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년 한국의 정보기술(IT)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선다. 약 92조원으로 추산되는 지난 2021년보다 9% 가까이 성장하는 것이다. 세계 IT 시장은 같은 기간 약 5112조원(4조2598억 달러)에서 5318조원(4조4316억 달러)으로 4% 가량 커진다. 올해 국내 IT 시장이 세계 IT 시장보다 훨씬 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란 얘기다. 세계 IT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1.88%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IT 시장의 100조원대 규모 형성은 올 한 해에 그치고, 2023년에는 다시 100조원 미만으로 감소한다.

지난 7일 미국 IT 시장 조사 기업 가트너는 2021~2023년 전 세계 IT 지출(투자) 규모에 대한 추정치와 전망치를 공개했다. 가트너는 세 연도별로 IT 산업 전반에 이뤄질 총 투자 규모와 △데이터센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디바이스 △IT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다섯 가지로 구분되는 영역별 투자 규모, 그리고 각 투자 규모의 전년 대비 증가·감소율을 제시했다. 기준 통화인 미국 달러화 단위로 세계 시장 규모를 표기하고, 각 연도별 다른 환율을 적용한 원화 단위로 한국 시장 규모를 나타냈다.

가트너는 이 자료에서 올해(2022년) 국내 IT 전체 투자 금액이 전년 대비 8.8% 증가한 100조96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시했다. 이 관측에 따르면 2022년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영역의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5.9% 늘어난 45조4514억원으로, 국내 IT 시장에서 최대 비중(45.4%)을 차지한다.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IT서비스 영역의 투자 금액은 전년 대비 10.9% 커진 22조2827억원이고, 디바이스 영역는 9.7% 증가한 18조1861억원으로 뒤를 잇는다.

2022년 국내 소프트웨어 영역 투자 금액이 10조159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8조7626억원 수준으로 추산된 전년도 국내 소프트웨어 투자 금액 대비 15.9% 증가한 숫자다. 이 때 국내 IT 전체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투자 금액이 차지하는 비중(10.1%)은 다섯 개 영역 가운데 네 번째에 불과하지만, 소프트웨어 투자 증가율은 가장 높다. 가트너는 이 점에서 소프트웨어가 국내 IT 산업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년 국내 IT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영역의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국내 IT 전체 투자 금액은 2022년보다 1.4% 감소한 98조7313억원이 되지만, 소프트웨어 투자 금액이 10조9220억원으로 늘어난다. 다섯 개 영역 가운데 가장 높은 7.5%의 증가율을 나타낸다는 얘기다. IT서비스 영역 투자 금액도 23조62억원으로 늘지만, 그 증가율은 3.2% 수준에 그친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영역는 전년 대비 2.5% 감소한 44조3005억원, 디바이스 영역는 9.1% 감소한 16조5338억원으로 예측된다.

국내 IT 시장에서 2021~2023년 가운데 어느 시점을 보더라도, 투자 금액 비중이 큰 순서대로 다섯 개 영역을 열거하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IT서비스,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 시스템이다. 하지만 지난 2021년 국내 IT 영역별 투자 금액의 증가·감소 추이는 2022년, 2023년과 판이하다. 2021년 데이터센터 시스템 영역 투자 금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이 19.5%였고 디바이스 영역 투자의 증가율도 17.5%에 달해 다섯 개 영역 중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2023년에는 두 영역 투자 금액이 오히려 감소한다.

전 세계 IT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범위에 형성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미화 1달러를 한화 1200원으로 간주하고 가트너의 추정·전망 자료를 해석하면, 올해 한국 IT 전체 투자 금액은 세계 시장의 1.88%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영역 투자 비중이 세계 2.62%를 차지해 유일하게 2%를 초과한다. 디바이스가 1.84%, 데이터센터 시스템이 1.53%, IT서비스가 1.47% 수준이다. 한국 소프트웨어 투자 금액의 세계 비중은 1.25%로 다섯 개 영역 가운데 가장 작다.

글로벌 IT 시장 흐름은 어떨까. 우선 2022년 전 세계 IT 투자 금액은 약 5318조원(4조43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4.0% 증가한다. 국내와 달리 2023년에도 약 5608조원(4조6737억 시장규모 달러)으로 전년 대비 5.5% 커진 규모를 형성한다. 2022년 투자 금액을 영역 별로 나눠 보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약 1738조원(1조4484억 달러), IT서비스가 약 1518조원(1조2651억 달러), 디바이스가 약 990조원(8246억 달러), 소프트웨어가 약 810조원(6749억 달러), 데이터센터 시스템이 약 262조원(2186억 달러)이 될 전망이다.

2022년 세계 IT 투자에서도 다섯 개 영역 가운데 소프트웨어 투자 금액이 9.8%로 가장 높은 전년 대비 증가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IT서비스 투자 금액이 6.8% 증가, 데이터센터 시스템 투자 금액이 5.5% 증가, 디바이스 투자 금액이 1.9% 증가할 전망이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의 투자 금액의 증가율 추정치는 가장 낮은 0.3%다. 2023년에도 소프트웨어가 약 906조원(7548억 달러)의 투자 금액을 시장규모 나타낼 것으로 보여, 다섯 개 영역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증가율(11.8%)이 기대된다.

가트너는 지난 2년 동안 모바일 기기와 PC 등의 'IT 하드웨어'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이 사라지고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시장규모 지적했다. 현재 IT 인재의 부족으로 인해 치열한 임금 경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 서비스 공급업체는 가격을 인상하고 있어 2022년과 2023년까지 이러한 관련 부문의 지출 증가를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재 부족, 물류 불확실성, 가격과 임금 인플레이션이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IT 투자에 직접적인 영향 요인은 아니다.

가트너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장기적인 추세로 자리잡아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인프라 소프트웨어, 관리형 서비스가 부상한다. 소비자 중심의 온라인 제품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9.8%에 달하는 2022년 소프트웨어 투자 금액 증가율의 큰 요인이 된다. 2023년에는 소비자 경험과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기획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금액 증가율을 두 자릿수로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지정학적 혼란, 인플레이션, 환율 변동 및 공급망 문제는 시간과 관심을 다투는 많은 요소 중 하나로, 올해는 기업의 최고정보책이자(CIO)에게 (판단을 내리기) 유독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면서 "다만 2020년 초와 달리 이런 혼란에 대응하는 유연성과 민첩성의 중요성을 인식해 IT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어 결과적으로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매끄러운 고객 경험과 보안을 포함한 영역에 IT 구매와 투자 선호가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브록 부사장은 이어 "CIO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핵심 기술에 투자할 재정적 및 조직적 능력을 갖추기를 기대한다"며, "오미크론 변종과 후속 영햐으로 일부 투자가 미뤄졌지만 곧 해소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비즈니스로의 전환, IT 구매 및 구축과 같은 주요 시장 신호를 계속 주시하고, 지속적인 위험을 감수하기 위해 공급업체 파트너와 협상하는 CIO는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2022년 이후 가장 취약한 기업만이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돌아선다"고 덧붙였다.

2020년 국내 전자문서 시장규모 공급시장 규모, 전년 대비 3천945억 원 증가

[산업일보]
종이 대신 전자문서를 활용한 업무가 확산하면서 전자문서산업이 조금씩 몸집을 키우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의 ‘2021년 전자문서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전자문서산업 전체 공급시장 규모는 총 9조 6천851억 원으로 추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난해 국내 528개 전자문서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한해의 업종 실태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자문서산업 공급시장 규모는 2019년 대비 3천945억 원 증가했다.

2020년 국내 전자문서 공급시장 규모, 전년 대비 3천945억 원 증가

전자문서산업 분류체계별로는 ‘전자문서 관리업’의 매출액 규모가 5조 1천889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자문서 교환업’은 2조 3천918억 원, ‘전자문서 생성·획득·변환업’은 2조1천44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화 현상에 따른 매출 변화를 묻는 문항에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10.4%였다. 과반 이상인 65.9%는 ‘현상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ISA 심지은 주임연구원은 본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화가 이뤄지면서 전자문서 산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체감상 수요는 늘었지만 큰 영향은 없다고 응답했다”며 “전자문서에 대한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비대면화 기조 확산에 따라 투자가 ‘증가’한 기업은 8.3%로 나타났으며, ‘현상유지’라고 응답한 비율은 72.6%였다.

비대면화 현상으로 인해 발생한 매출 중 주요 수요처 1위(49.8%)에 해당하는 분야는 ‘정보통신업(소프트웨어·영상·방송·통신·정보·출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14.시장규모 4%),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10.8%), 도매 및 소매업(6.1%) 등은 뒤를 이었다.

현재 수요처 외에 추가적으로 진출 계획이 있는 산업군이 있는지에 대한 문항에는 4.5%가 ‘계획 있음’이라고 응답했다. 추가 산업군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처를 확인한 결과, ‘교육 서비스업’이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심지은 주임연구원은 “전자문서는 단순히 ‘종이문서의 대체제’가 아닌 데이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아이템”이라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전자문서산업의 전망은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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