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투자 예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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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모션캡쳐를 활용해 가상인간을 제작한 날비컴퍼니의 온라인 IR 발표 모습 / AI 양재 허브

합격 자소서 상세

지원직무와 관련하여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원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활동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무회계와 관리회계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내용을 작성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원자는 회계 전공자입니다. 직무 역량을 이야기할 때,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은 점이 아쉽습니다.

자소서 항목 질답

저는 열정적 학습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은행 투자상품부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처음 제가 맡은 업무는 보험 서류를 스캔하여 이미지화 하는 실제 투자 예시 작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는 남는 시간에 부점 자체연수로 제작된 여신사후관리 교육 자료를 읽으며 부서 내의 팀별 역할을 파악했습니다 그렇게 이해한 업무 흐름을 토대로 담당자께 요청하여 신용회복 특수채권 팀의 일까지 더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태도를 좋게 봐주신 팀장님의 배려로 담보물 현장 실사를 참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업무 태도는 바쁜 시즌 재경팀에서 강점으로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점 1

"과한 도전정신이 초래한 실패"

도전에 대한 욕심 때문에 맡은 업무를 완수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전역 후 복학 당시 대외활동, 동아리, 학업, 아르바이트 활동을 병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다소 무리한 스케줄 세우면서 수면 시간을 줄이고, 이동 시간을 통해 자투리 공부를 하는 등 가용 시간을 최대한 확보했습니다. 초기에는 노력을 통해 속한 조직에서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유가 없는 일정으로 인해 실제 투자 예시 몸 상태가 악화되었고, 맡은 일을 동료에게 넘겨야 하는일까지 발생하면서 때로는 무리한 도전보다 어떤 일에 도전하기 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인지 먼저 생각해보고 결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좋은점 2

좋은점 1실제 업무 경험을 사례로 제시한 점이 좋고 내용도 호감이 갑니다.

좋은점 2장점과 잘 매칭되는 단점이라는 점에서 내용에 신뢰가 갑니다.

"언제나 NEXT를 준비하는 기업"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가치관이 IT 분야에서 시작해 금융 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군의 서비스 개발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에게 더 편리한 가치를전달하는 다우기술의 발자취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시절을 보내면서 항상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성취지향적 마인드를 갖췄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주는사람이 되자는 신념으로 여러 활동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역 내 홍보가 미비한 체육시설과 소외되는 스포츠 종목을 홍보했던 창업 실제 투자 예시 동아리 활동, 청년 금융이해도 향상과 노인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진행했던 1년 간 사회변화 프로젝트 활동은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에서 근무하는 것을 목표한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쉬운점 1

벤처 1세대부터 이제는 IT분야 대표 기업으로 성장한 다우기술의 비결은 끊임없는 도전과 동반 성장의 가치라고 확신합니다. 대표 계열사인 키움증권과 사람인처럼 금융소비자와 취업준비생 등 소비자에게 기존에 접하지 못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다우기술의 일원으로서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자하는 저의 직업관을 실현해보고 싶습니다. 아쉬운점 2 실제 투자 예시 실제 투자 예시

아쉬운점 1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지원동기라는 점이 아쉽습니다. 첫 줄만 바꾸면 어떤 기업에도 쓸 수 있는 일반적인 내용이라는 것입니다. 우선, 왜 IT기업에서 일을 하고 싶은 지 자신의 과거 경험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회사에서 지원직무를 수행할 때, 얻을 수 있는 직무적 이점이 무엇이고 자신의 커리어 목표에 이 회사가 얼마나 잘 맞는지를 제시해야 합니다.

아쉬운점 2일반적인 회사 정보는 호감을 주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즉, 알게 된 정보를 활용하여 쓸 것이 아니라 이 회사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가 더 호감을 준다는 것입니다.

질문해당 직무에 지원하신 이유, 본인이 적합하다고 판단하는 근거, 관련 산출물 등을 작성해주세요.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github/블로그 URL 등이 있다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작성) 닫기

"목표액 1000만 원을 달성한 회계학도"

대학 졸업 전 일천만 원 저축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용돈, 아르바이트, 인턴 등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가계부 작성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자산 관리로 목표했던 1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매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적절한 예산 집행과 관리를 통해 성장을 달성하는 점에서 기업의 회계도 큰 틀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에 관한 관심으로 회계학을 전공했고 특히 재무회계에 대한 관심으로 재무제표 작성을 통해 중장기적인 기업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재무직무를 목표로 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점 1

재무직무는 정확도와 신뢰도가 생명인 직무이기에, 매 순간 긴장을 요구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론과 함께 실무 경험을 쌓아오면서 이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 복무 시절, 2년간 재정회계 병으로 근무하며 매월 500명의 병 급여 지급을 담당했습니다. 수치에 ‘0’ 자리를 하나 더 붙이는 등의 작은 실수가 엄청난 자금 오류를 발생시킬 수 있었기에 예산지급 파일을 수십 번 검토하고 확신을 얻는 업무 방식 덕에 한 차례의 지금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은행 인턴 업무를 담당하며 주인의식을 키웠습니다. 하루 200건의 보험 서류 접수 담당자로서 계약 서류의 분실 혹은 기한 미준수 시, 고객 보험금 지급이 연기될 수 있었기 때문에 업무 진행 전 체크리스트를 제작했습니다. 자주 실수가 나오는 부분을 선제 파악한 후 30분 일찍 출근해 검토하고 지점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서류 분실률 0%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2

이처럼 재무 직무의 기본인 수치에 대한 정확성과 책임감을 갖추기 위해 한 걸음씩 걸어왔습니다. 입사 후에도 이러한 역량을 발휘해, 다우기술의 신뢰받는 재무팀 사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아쉬운점 1자신의 이야기를 제시한 것은 좋으나, 내용이 명쾌하지 않습니다. 즉, 재무회계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아쉬운점 2이런 일반적인 활동이 아니라 재무회계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활동을 제시해야 합니다. 학습 활동도 중요한 활동입니다. 회계학을 전공하면서 재무회계에 대해 어떤 교육을 받았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를 제시하면 됩니다.

"관리회계 : 기업 성장의 밑바탕"

팀 별 매출과 원가비용의 정확한 파악과 적절한 판매관리비 집행을 통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배부하는 관리회계 업무를 맡고 싶습니다. 학부 시절 원가회계와 관리회계를학습하면서 조직의 성장에 있어서 매출 뿐 아니라 판관비를 포함한 비용의 지출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영업이익의 증대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중요하다는 사실을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론 뿐 아니라 작은 규모의 조직이었지만 대학생 사회봉사단 활동 경험을 통해 1년 간 약 5백만원 정도의 예산을 관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총무 역할을 맡으며 비용의 사용처가 적절한지 검토하고 전체적인 예산 계획을 세우면서 조직 예산의 밑바탕을 그리는 일이 조직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일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점 1

입사 후 동료 사원들에게 회계팀 소통왕으로 불리고 싶습니다. 관리회계 업무 담당자로서, 수치에 대한 정확성 실제 투자 예시 뿐 아니라 구매, 제조, 영업, 마케팅 등 조직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이를 진행하는 담당자들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여 개의 계열사를 두고있는 다우기술의 재무 담당자는 구성원들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조직 내 구성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적재적소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재무팀 사원이 되겠습니다. 아쉬운점 2

아쉬운점 1지원자는 앞 항목에서 재무회계에 대한 관심으로 재무직무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는 관리회계를 하고 싶다고 하고 있습니다. 일관성 있게 내용을 맞춰야 합니다. 그리고 예시로 제시한 예산관리 활동은 그다지 호감이 가지 않습니다.

아쉬운점 2직무에 대한 실제적인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해당 직무가 특유의 친화력이 필요한 직무인지, 냉철하고 엄격함이 필요한 직무인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을 전격 단행하면서 초저금리 시대의 막이 내렸다. 금융사 예·적금, 대출 금리 산정의 기초가 되는 기준금리가 크게 오른 만큼 이전과 다른 방식으로 금융시장에 접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은은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2.25%로 0.5%p 인상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 유입되기 시작한 2020년 3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내리는 빅컷'이 단행된 적이 있지만 빅스텝이 이뤄진 것은 한은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 4월, 5월에 이은 3연속 금리 인상이다.

이에 기준금리는 단번에 2.0%를 건너뛰고 2014년 9월(2.25%) 이후 7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대를 기록한 것은 2015년 2월 이후 7년 5개월 만이다. 작년 10월까지만 해도 기준금리가 0.75%를 기록하는 등 '제로금리'였으나 1년도 지나지 않아 2%대 초반으로 치솟은 것이다. 같은 기간 최대폭 상승으로, 사회생활을 실제 투자 예시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은 20~30대들에게는 그야말로 처음 접하는 '고금리' 시대다.

초저금리 시대의 종말은 이제 시작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13일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전망하고 있는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금리를 당분간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시장의 실제 투자 예시 연말 기준금리 2.75∼3.0% 예측은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올해 남은 8,10,11월 세 번의 금통위에서 각각 0.25%p씩 기준금리를 올리겠단 뜻을 내비친 것이다.

약 8년 만에 기준금리가 2%를 기록한 데 이어 연내 3.0%까지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자산 재조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신들의 금융자산 현황과 대출 원리금, 투자 수익 등을 분석하고 조금이라도 더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돈을 배분해야 한다.

직접적으로는 '이자이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 은행들은 이번 기준금리 인상을 의식한 듯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역대급'으로 올렸다. 하나은행은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오늘(14일)부터 최대 0.9%p 인상한다. 이에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연 5.5%,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등은 4.0%까지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적금 25종, 예금 21종 등 총 46종의 상품 금리를 최대 0.8%p 인상, '우리 SUPER주거래 적금'의 경우 최고 연 4.15%를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앞서 예·적금 25종의 기본금리를 최고 0.7%p를 올려 '신한 쏠만해 적금'은 연 5.3%까지 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전문은행은 케이뱅크가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금리를 0.6%p,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금리를 각각 0.3%p, 0.4%p까지 올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돈을 천천히 모으는 과정이라면 적금 형태의 적립식 예금을 통해 이자를 받으며 저축하는 것을, 반대로 목돈이 있는 상황이라면 거치식 예금을 통해 이자를 받고 천천히 목돈을 불려나가는 것을 추천한다"며 "대출금리보다 더 많이 오른 수신금리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5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2.02%로 전월보다 0.15%p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대출금리는 연 3.68%로 0.11%p 올랐다.

차주의 경우 대출금리가 올라 부담이 커진 만큼 당분간 자산시장에 대해서는 '버티고 기다리는 것'도 금리인상기를 대처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증시가 부진한 현 상황에서는, 마이너스(-)만 안겨다주는 자산은 처분하고 때를 지켜보는 것 역시 또 다른 투자가 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시장은 이미 이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과 6월 은행 수신은 각각 전월보다 27.8조원, 23.3조원 늘어난 반면, 자산운용사 수신은 각각 5.5조원, 7.1조원 감소했다.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의 저자 곽수종 박사는 "자산이라는 것은 언제나 변동성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이 시기를 버틸 수 있느냐 없느냐는 소득의 안정성, 투명성, 일관성과 관계되는데, 현재 직장 소득이 충분히 보장된다면 함부로 매도, 매수에 나서는 것은 지금은 피할 때"라고 조언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쏠림 투자'는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시장이 돌변할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둬야 한다는 뜻이다.

오건영 신한은행 WM그룹 부부장은 원자재 투자를 예로 들며 "(금리인상의 배경이 되는)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원자재 투자가 양호한 성과를 보여줬고, 실제 현재 미 연준의 긴축 예고에도 원자재 가격은 쉽사리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원자재 가격과 인플레이션이 심하게 오르면 원자재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고, 인플레이션이 약해지면 원자재 투자는 바로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타트업, 투자 잘 받는 비결은 시장성" AI 양재 허브, 족집게 강의

스타트업에게 투자는 오아시스다. 창업 후 ‘죽음의 구간’이라 불리는 데스밸리를 지나 빛을 향해 갈 때 가장 필요한 건 자금이다. 스타트업이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3F라고 하는데, Family, Friend, Fund다. 여기에 F를 하나 더 붙여 4F라고도 한다. 마지막 F는 Fool, 즉 바보 아닌 이상 스타트업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웃픈(?) 농담인데, 그만큼 스타트업이 투자받는 게 어렵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자신이 개발한 아이템이 획기적이고 출시만 하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것만 같은 희망을 품겠지만 투자사 입장에서는 과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지, 그렇다면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을지, ROI(실제 투자 예시 투자자본수익률)는 얼마나 나올지 등을 면밀히 따져본다.

결국 마땅한 준비 없이 스타트업에 도전한 경우라면 열에 아홉은 투자사들의 따끔한 지적만 얻은 채 스타트업의 길을 포기하거나 좀 더 진취적인 경우라면 다시 시작해보거나 하게 된다.

시작부터 탄탄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막연하다. 아이템을 빌드업시켜나가기에도 하루 24시간이 모자라는 상황에다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아이템이 다 만들어진 다음에야 투자사를 찾아다니기 시작하고, IR(Investor Relations) 준비를 하지만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AI 양재 허브 윤종영 센터장은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아이템을 빌드업하고, IR을 만들어 투자를 받기까지의 과정에는 필요한 요소들이 많다. 하지만 그 요소들을 모두 파악하고 추진하기 결코 쉽지 않다. 스타트업 시작점부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투자사 매칭, IR 작성, 서비스 모델 구축 등을 만들어나가는 방법이 효과적이다"고 조언한다.

IT조선은 5일, 서울시 산하 인공지능(AI) 지원 전문기관인 AI 양재 허브의 윤종영 센터장과 성혁진 협업지원팀 팀장을 만나 스타트업이 ▲사업 초기 세팅 ▲투자를 받기 위한 IR 작업 ▲시제품 제작 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알아둬야 할 요소들을 짚어봤다.

3D 모션캡쳐를 활용해 가상인간을 제작한 날비컴퍼니의 온라인 IR 발표 모습 / AI 양재 허브

스타트업 초기에는…

초기 실제 투자 예시 스타트업은 어떤 투자사들이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투자사는 사업 아이템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고 투자 규모에 따라 구분되기도 한다. 기술 부분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사가 있는 반면, 서비스앱에 집중 투자하는 투자사도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자신의 아이템 분야에는 어떤 투자사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특히 모태펀드의 경우 정부에서 출자하는 펀드이기 때문에 주요 육성사업(바이오, 소재부품장비 등)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되는데, 이 경우에는 투자사들의 포트폴리오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음은 투자사와의 만남이다. 사실 여러 투자사를 조사했다고 해도 결국 투자사가 만나주지 않으면 그만이다. 투자사들은 매일같이 수많은 스타트업을 만나기 때문에 만남이 성사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이 부분에서는 결국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가장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형태에 따라, 아이템 분야에 따라, 규모에 따라 투자사를 매칭시켜주기 때문에 최소한 투자사와의 만남은 이뤄질 수 있다.

스타트업레시피가 발행한 ‘2022 대한민국 액셀러레이터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등록된 액셀러레이터는 370곳이 넘는다. 주요 액셀러레이터는 프라이머, 매쉬업엔젤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파크랩,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스프링캠프 등이 있다.

인공지능 분야의 경우 AI 양재 허브는 입주사 및 멤버십 기업을 대상으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AI 양재 허브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 ‘500 파트너스’, 기업 투자지원 프로그램 ‘IR Runway’, 초기 스타트업 대상 성장 프로그램 ‘AI Seed Camp’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 센터장은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투자사를 만나는 것도 쉽지 않다"며 "AI 양재 허브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해 투자사들과 1:1 매칭 등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매칭은 아이템을 성장시키고, 진입 시장을 발굴하고, 수익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멘토링 역할까지 한다"고 말했다.

AI 양재 허브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한 기업 리스트 / AI 양재허브

IR 자료 만들 때 알아둬야 할 부분

많은 스타트업, 특히 인공지능과 같이 기술 부분을 아이템으로 다루는 스타트업의 경우 자신의 아이템(또는 기술)에 대해 자부심이 강하다고 한다. 시장에 선보이는 순간 사람들이 이용해 줄 것이라는 긍정 회로를 돌린다. 하지만 시장이라는 무대는 아이템의 혁신성과는 또 다른 세계다.

‘탬샘솜(TAM, SAM, SOM)'이라는 약칭으로 실제 투자 예시 불리는 전체 시장 및 진입 시장 발굴 단계는 스타트업에게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은 해당 서비스(제품)와 관련된 모든 시장을 의미한다. 이 시장 규모가 작고, 특수 시장인 경우라면 투자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울 수 있다. ▲SAM(Serviceable Available Market)은 해당 서비스나 제품이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을 의미한다. 이 시장에서 유사한 서비스의 성장성을 제시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가능성을 설득하는 경우가 있는데, 좀 더 구체적인 시장에서의 위치 및 접근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SOM(Serviceable Obtainable Market)은 SAM 시장 내에서 실제 수익을 낼 수 있는 영역을 의미한다.

서비스나 제품 출시 초기 수익 시장을 형성하는 것은 SAM과 TAM 시장으로 확장돼 가는 발판이기 때문에 이 시장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스타트업들이 IR 피치덱(Pitch Deck, IR 발표자료)에 TAM, SAM, SOM을 적기는 하지만 다소 막연하거나 해당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시장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AI 기반 음악 레슨 플랫폼 coda를 제작한 ‘스트라’의 기업 소개 영상 제작 모습 / AI 양재 허브

AI 양재 허브 성혁진 협업지원팀 팀장은 "촬영한 CT를 MRI 이미지로 변환해주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고 하면, 실제 시장 규모는 MRI를 대체하는 시장이므로 매우 크다. 이 시장을 전체 시장이라고 얘기하지만 보수적인 의료시장에서는 진입이 불가능할 수도 있고, 장벽이 많을 수도 있을 것이다"고 예시를 들어 시장 선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성 팀장은 "이 기술을 보조적인 수단으로 접근하면 MRI 시장 전체가 아니라 새롭게 시장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처럼 시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먹히는’ 서비스(제품) 개발을 위한 팁

수많은 스타트업들이 경쟁하는 시장에서 돋보이기는 쉽지 않다. ‘지금 머릿속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딱 두 가지다. 누군가 이미 하고 있거나 시장성이 없거나’이다.

AI 양재 허브 성혁진 팀장은 "AI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이어오면서 느낀 점은 스타트업들의 아이템들이 새로운 것 같아 보여도 여러 서비스 또는 제품들을 보면 비슷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처음 보는 아이템이거나 아니면 중요한 레퍼런스가 있는 아이템이어야 시장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AI 양재 허브의 우수기업 온라인 데모데이 ‘IR Runway’에 선정된 기업 중 ‘비주얼캠프’는 AI 기반 시선 추적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키오스크 조작이나 온라인 수업 등 응용할 수 있는 모델이 많은 기반 기술이다.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응용 측면에서는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

한편 AI 양재 허브는 인공지능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선발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 제고와 지속적인인 성장 견인을 위해 전문 투자기관과의 연결을 장을 제공하기 위해 IR Runway를 진행한다.

IR Runway는 AI 양재 허브 입주 및 멤버십 기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IR Runway에 최종 선정된 16개 기업은 6월 29일, 30일 양일 간 진행한 데모데이에서 IR 발표를 진행했다. 올해는 바이오융복합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솔루션을 만든 ‘스톤랩’이 투자를 받았다.

금리 또 오른다는데…채권투자 어떻게 하나요[코주부]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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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구독자님들이 꾸준히 요청해주신 내용이 ‘채권과 금리의 관계’입니다. 이번 레터에서 마.침.내 그들의 관계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기준금리, 은행금리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데 채권으로 들어가면 이상하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레터로 기본기 싹 다지고 가실 수 있을 겁니다.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금리의 ‘기준점’이고, 이렇게 정해진 기준금리는 대출금리, 예금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에 따라 대출·예금 금리가 바뀌면 물가상승률, 금융시장의 유동성도 조절할 수 있고요. 아시다시피 지금은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해 주요국이 모두 금리를 올리는 금리인상기입니다.

이제 금리가 채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면 채권의 구성요소인 ‘액면가’와 ‘만기’, ‘표면금리(coupon rate, 쿠폰이자라고도 합니다)’부터 외웁니다. 액면가는 말 그대로 채권의 정해진 가격을 의미하고, 만기는 그 액면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시점(6개월, 1년, 5년, 30년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표면금리는 만기 때 받을 수 있는 이자입니다. 채권 투자자는 채권 발행자인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에 돈을 빌려주고 만기 때 원금과 약속한 이자를 받게 되는 셈이죠.

그런데 채권은 중간에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액면가와 만기, 표면금리는 똑같지만, 시장에서의 ‘채권 가격’이 바뀝니다. 채권 가격은 얼마나 튼실한 채권 발행자인지(=해당 국가, 공공기관, 기업의 신용등급), 금리 수준이 어떤지에 따라 바뀝니다. 여기서 표면금리 이외의 자본 수익이 발생할 수도, 혹은 채권 가격이 떨어져서 자본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액면가 100만원, 표면금리 5%의 3년 만기 채권이 있다고 칩시다. 이 채권을 사서 3년 만기까지 기다리면 5%의 이자(매년 5%니까 3년 동안 총 15만원)까지 약속된 115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중간에 채권 발행자의 신용등급이 더 오르거나 내릴 수도, 금리 수준이 바뀔 수도 있어서 채권 가격이 변동됩니다. 이 같은 가격 변동을 겨냥해서 채권을 사고 파는 겁니다.

그러면 이제 드디어 본론인 ‘금리가 채권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채권의 표면금리는 기본적으로 발행자의 신용등급(크레딧) 외에도 기준금리 수준에 따라 정해집니다. (※그렇다고 기준금리가 2%일 때 채권 표면금리는 몇 %다, 이런 식으로 정해진 건 아닙니다. 발행자마다 신용등급과 재무건전성이 다르니까요.)

그런데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그러면 이후 새로 발행되는 채권들의 금리가 아무래도 낮아집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기존 발행된 채권들(=더 높은 금리를 주는 채권)이 상대적으로 매력도가 높아지게 되죠. 예를 들어 6개월 전 발행된 3%짜리 채권이 있는데 새로 발행된 2% 채권을 사고 싶진 않을 테니까요.

그러면 채권 투자자들은 액면가보다 더 비싼 돈을 주고라도 3%짜리 채권을 사려고 할 테고, 이에 따라 3% 채권의 몸값(가격)이 실제 투자 예시 액면가보다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3% 채권이 ‘프리미엄에 거래된다’고 표현합니다. 채권 시장 관련해서 많이 듣던 그 프리미엄 말입니다.

(요즘 꺾이긴 했지만)놀라운 수익률(6개월 5.86%)을 기록 중인 KODEX 국채선물10년인버스 ETF의 지난 1년. /한국거래소

(요즘 꺾이긴 했지만)놀라운 수익률(6개월 5.86%)을 기록 중인 KODEX 국채선물10년인버스 ETF의 지난 1년. /한국거래소

반대로 금리가 인상됐다면, 새로 발행된 채권들은 기존 채권들보다 금리가 더 높아질 테고 이에 따라 기존 채권들의 가격이 떨어집니다. 채권 투자자(=만기까지 기다릴 생각이 없는) 입장에선 갖고 있는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니까 불리하죠. 채권 ETF나 채권 펀드들도 마찬가지고요. 대신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률이 오르는 채권 인버스 ETF의 수익률은 좋아집니다. 요즘처럼요. 채권 가격 하락률의 2배 만큼 수익을 내는 채권 인버스2X ETF는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고요.

채권과 금리의 관계,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당장은 어렵게 느껴지시더라도 한두 번만 더 복습하면서 실제 채권 관련 기사를 읽다 보면 점점 쉽게 느껴질 겁니다. 그리고 더 공부할 여력이 있으시다면, 채권의 개념부터 정리한 코주부 베이직 15회 채권편안홍식 이대 경제학과 교수님의 심화학습용 글을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마치신다면, 채권 투자의 기본은 갖추신 겁니다.

이 기사는 서울경제의 재테크 뉴스레터 ‘코주부’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코인, 주식, 부동산까지 요즘 가장 핫한 재테크 소식을 알기 쉽게 풀어드리는 코주부 레터. 아래 링크에서 구독신청하시면 이메일로 매주 월, 목요일 아침 8시에 보내드립니다.(무료!)

실제 투자 예시

펀드의 성과를 측정하는 성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인 IRR(Internal Rate of Return)은 투자안의 현금유출과 현금유입을 현재가치로 일치시켜주는 할인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100원을 투자하고 1년 후 50원을 투자한 뒤 2년 후 60원, 3년 후 110원을 받는 투자안이 있다고 가정하면,

100 + 50/(1+r)^1 = 60/(1+r)^2 + 110/(1+r)^3

을 만족시키는 r을 구해야 합니다. 딱 계산이 떨어지는 산식이 아닌 n차 방정식으로 현금의 유출입이 많을수록 계산은 점점 복잡해 집니다. 다행히 엑셀의 등장 이후, xirr()이라는 함수가 있어서 계산과정 자체는 편해졌습니다.

IRR에는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하나가 아닌 여러 개의 IRR이 나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어느 IRR이 맞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죠.

● 내부수익률(IRR) vs 시간가중평균수익률(TWR)

IRR은 현금흐름을 할인하는 과정에서 금액에 따른 가중치가 부여되는 금액가중수익률(money weighted return)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만약 투자자가 사전에 약정을 하고, 펀드의 운용사가 투자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금인출(capital call)을 요청하는 폐쇄형(closed end) 펀드와 같이 펀드에서 현금흐름의 유출입을 통제할 수 있다면 해당 펀드를 평가할 때 IRR은 좋은 평가 척도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기회에 대한 운용자의 전망과 상관없이 자금유출입이 존재하는 펀드의 경우에는 자금유출입의 규모에 따라 수익률이 실제 투자 예시 변동되는 IRR은 운용사의 성과를 평가할 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장주식에 투자하는 운용자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주식 시장이 하락하고 있는데 운용역이 보기에는 과매도 국면으로 지금이 살 때라고 생각했어도 환매가 몰려들면 전망과 상관없이 팔아야 합니다. 반대로, 주가가 너무 올라서 익스포져를 줄이고 싶은데 펀드로 돈이 많이 들어오면 일정 부분 주식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펀드의 경우에는 운용성과를 측정할 때에는 자금유출입의 규모와 상관없이 운용자가 어떻게 대응했는지가 수익률에 반영되는 시간가중평균수익률(time weighted return)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둘 중 어느 한 방법이 맞고, 틀리다가 아닌 특성에 따라 다른 방법이 있는 것입니다.

해외 부동산 사모펀드의 경우, 자금인출과 환매를 운용사가 결정할 수 있는 폐쇄형 펀드(closed end)는 IRR을, 환매를 투자자가 의사결정하는 개방형 펀드(open ended)는 TWR로 수익률을 표시합니다.

● IRR vs Multiple

IRR의 또다른 특징이자 한계는 현금흐름이 IRR과 동일한 수익률로 재투자된다는 가정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해당 수익률로 재투자가 가정하다면 문제는 없지만, IRR이 높은데 실제 잉여현금을 그 수익률로 투자할 수 없다면 IRR은 기대수익률과 괴리를 보이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년간 매년 후취로 연 6%의 이자를 주고, 조기상환이 가능한 대신 조기상환수수료가 2%인 투자안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투자안에 1,000원을 투자한 투자자는 10년후 원금을 포함 1,600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할 겁니다. IRR 기준으로 6%입니다.

그런데, 1년 사이 금리가 급락을 하고, 동일한 대출의 9년 만기 금리가 연 4%가 되었습니다. 차주는 1년 만에 다른 대출을 받아서 2%의 조기상환수수료를 지급하고라도 기존 대출을 상환할 겁니다. 투자자는 1년 만에 원금 1,000원, 이자 60원과 수수료 20원 등 총 1,.080원을 받게 되고 IRR은 8%입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1년이 아닌 1개월 만에 상환되었다면 IRR은 36%를 넘게 됩니다.

6%를 기대했는데,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올렸으니 투자자는 만족할까요?

투자자가 수취한 1,080원을 9년 간 연 4%에 재투자할 경우 예상 IRR은 4%대로 뚝 떨어질 겁니다.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은 저하되겠죠.

해당 투자안만 보더라도 600원의 총 이자수익을 기대했는데 동 건에서 80원만 받았으니, 금액에서도 만족하지 못할 겁니다.

이러한 IRR의 한계로 인해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받았는지라는 단순한 수식을 보조 지표로 삼기도 하는데, 이 지표는 Multiple, EM(Equity Multiple), TVPI(Total Value to Paid-in Ratio), MOIC(Multiple of Investment Cost) 등으로 다양하게 불립니다.

Multiple = (총 수취금액 + 자산의 현재가치) / (투자금액)

위 예시의 경우 Multiple은 1.60배를 기대했는데, 1년 후 조기상환 시에는 1.08배에 그치게 됩니다. 이렇게 보면 잘 했다고 볼 수 없죠.

그렇다고 IRR 보다 Multiple이 우수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Multiple은 현재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한계가 있기에 어느 한 지표가 우수하다기 보다는 두 지표는 보완적으로 활용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Net IRR vs Gross IRR

​IRR, TWR, Multiple 등의 지표는 모두 수수료 차감 전(gross of fees) 기준인 순 수익률이나 순 멀티플과 차감 후(net of fees) 기준인 총 수익률과 총 멀티플이 존재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수수료 차감 후 기준이 더 중요합니다. 운용사가 운용을 잘 했어도 수수료로 더 많이 떼어간다면 잘 했다고 볼 수 없으니까요. 이 펀드를 투자할 때 내가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겠다고 생각할 때에도 순수익률 기준으로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운용사 입장에서는 총 수익률 기준을 더 좋아합니다. 일단 순수익률 보다 수익률이 높아 보입니다. 그리고, 순순익률은 운용사마다 차감하는 기준이 다르다고 합니다. 운용사에 따라 운용보수만 차감하기도 하고, 운용보수와 성과보수를 차감하기도 하며, 운용보수와 성과보수에 세금까지 차감하기도 합니다.

● 실현 수익률(realized IRR) vs 미실현 수익률(unrealized IRR)

기존 펀드의 성과를 평가할 때 청산이 완료된 펀드의 경우는 순수익률이든 총수익률이든 방법만 정하면 동일하게 됩니다. 하지만, 청산이 완료되어서 끝난 펀드 보다는 지금 투자 중인 펀드의 수익률이 더 관심인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만기가 10년 이상인 펀드들을 운용하고 있다면 청산 완료된 펀드들은 이미 지금과는 다른 환경에서 투자하고 회수되었던 건이기에 그 펀드를 잘 하거나 못했다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펀드에 대한 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보유 중인 자산을 어떻게 볼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그 중 하나는 현재 운용 중인 펀드 중 이미 회수가 완료된 실현수익률(realized IRR)만 계산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후속 펀드 모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수익률이 높은 것이 좋다 보니 좋은 건은 매각하여서 실현시키거나, (2)꼭 그러한 의도가 아니더라도 악성물건들이 매각이 안되어서 펀드에 남아있게 되면 펀드의 수익률이 과도하게 좋아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실현 수익률을 포함한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미실현 자산의 수익률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미실현 자산을 어떻게 계산할지에 대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 현재가치 기준 수익률(MTM IRR) vs 추정 수익률(Projected IRR)

그 중 하나는 기준일 현재 자산의 현재가치를 반영한 수익률입니다. 공정가치(fair market value)가 실제로 거래되는 가격을 반영하는 상장주식과 달리 부동산 등 대체투자는 (1)공정가치가 정말 실제 가격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2)거래비용이 상장주식 보다 훨씬 많이 실제 투자 예시 들게 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1)폐쇄형 펀드의 경우 현금화할 수 없는 현재 수익률 보다 향후 청산 시점의 수익률이 더 중요할 수 있고, (2)안정화 기간이 필요한 펀드의 경우 안정화된 이후의 수익률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정 수익률(Projected IRR)을 계산하기도 합니다.

실현된 자산은 확정된 현금흐름이 반영되고, 현재 보유 중인 자산은 운용자의 계획 대로 보유하고 있다가 매각하는 것을 가정으로 계산한 현금흐름이 반영된 지표입니다. 운용사에서는 체계적으로 계산을 하였다고는 하지만, 미래에 대한 추정이 들어가다 보니 신뢰성에 대한 이슈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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