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설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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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 브랜드 알아! 나도 저기 놀러 가고 싶어! 나도 저렇게 입고 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다!”

부동산 공식 페이지

1. 습도 센서에 이물질이 묻어 있거나 먼지 필터가 막혀 있어요.
2. 두꺼운 세탁물과 얇은 세탁물을 함께 넣고 건조했어요.
3. 세탁물 소재와 맞지 않는 코스를 사용했어요.
4. 세탁물에 물기가 많아요.
5. 건조하는 도중에 문을 열어서 드럼통 안쪽의 온도가 낮아졌어요.
6. 건조기의 주변 온도가 낮아 예열 시간이 늘어났어요.

[건조기 세탁물이 덜 말랐을 때]

건조기 세탁물이 덜 말랐을 때

​ 건조기에 세탁물이 덜 말랐을 경우가 전략 설정 많으실 겁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아래의 방법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건조기 세탁물 건조 약함 증상 해결 방법을

드럼세탁기는 세탁기 내부의 물을 통해(수냉식) 열교환을 하고 뜨거운 바람을 내뿜어 건조시키는 방식입니다. 수냉식 방식 자체가 건조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세탁기는 물을 통한 세탁을 하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건조한 공기가 만들어지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건조기는 건조에만 최적화된 구조로 물을 사용하지 않고(공냉식), 고온건조한 바람을 통해 건조하는 방식입니다.이러한 방식 차이로 건조효과, 건조시간, 옷감손상 정도 등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건조기는 먼지 필터와 드럼통 사이에 있는 습도 전략 설정 센서에 세탁물이 닿으면 습기를 감지해 자동으로 건조시간을 조절합니다.
이때 먼저 건조된 세탁물이 습도 센서에 계속 닿으면 나머지 세탁물이 덜 말라도 건조가 끝날 수 있어요.
또 건조기 안쪽 필터를 통해 공기를 순환하며 습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필터가 막히면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LG전자 건조기 건조시간 해결 방법]

제품 문제 해결 : [LG 건조기 건조시간] 건조시간이 늘어나요 | LG전자 고객지원

LG전자 서비스는 의류 건조기(20151505002117) 제품에 대한 문제를 빠르게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제품별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보세요.

필터와 드럼통 사이에 있는 습도 센서에 전략 설정 먼지 또는 이물질이 묻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른 수건으로 습도 센서를 부드럽게 닦아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필터의 안쪽 부분에 있는 습도 센서에 먼지가 붙어 있다면 제거해주고 마른 수건으로 습도 센서의 바깥 부분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또한 내부 필터는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외부 전략 설정 필터는 사용 횟수가 10회 정도 될 때마다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를 10회 사용하면 알람이 울리고 필터 청소 표시등이 들어오므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필터를 청소한 다음에는 물기를 완전히 건조한 뒤 제자리에 넣어주세요.
필터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건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두께가 비슷한 세탁물끼리 모아 건조기의 절반까지만 넣어주세요.

세탁물은 반드시 두께와 소재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주세요.

두꺼운 세탁물이 많을 때는 다이얼을 [표준]으로 돌리고 [건조정도] 메뉴에서 [강력] 모드를 선택해주세요.
그다음 [절약건조] 메뉴에서 [스피드] 모드를 선택해주세요.

건조기는 보통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고 전력사용량은 약 900W로 전기요금은 170원 정도가 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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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설정

‘김형일의 대입은 전략이다’에서는 올해 정시모집 접수 이전까지 ‘2017학년도 정시 합격전략 설정’을 주제로 기사를 연재합니다. 정시 선발의 기본 개념부터 성적대별 지원전략 설정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짚어 드립니다. 금주 주제인 중하위권 수험생의 지원전략을 마지막으로 2017학년도 정시 지원전략 관련기사는 마무리 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희망대학 진학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연구소장

김형일 거인의어깨 연구소장

◆정시 합격전략(5)2017 중하위권 지원전략
교차지원 가능성 충분히 고려할 것
학생부 반영비율도 꼼꼼히 따져야

정시 지원자 대다수는 전년도 입시결과 통계와 이를 근거로 한 분석 자료에 의존하여 지원전략을 설정한다. 결과적으로 수능 체제의 변화나 모집 군 이동과 같은 특별한 변수가 존재하지 않는 한 각 대학들은 매년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자들이 몰리게 되고, 대체로 입시 결과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자들 간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대학별 성적 환산 방식에서 과목별 가중치가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5~20% 이상의 과목별 반영비율의 차이가 환산 후에는 큰 격차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상위권 대학 대다수는 변별력 높은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고, 지원자들의 성적편차가 적기 때문에 과목별 반영비율은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된다.

반면 중하위권 대학 대다수는 국립대와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표준점수에 비해 변별력이 떨어지는(동점자가 많은) 백분위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상위권 대학에 비해 중하위권 대학은 영역별 반영비율의 영향이 적은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중하위권 대학도 영역별 반영비율을 고려하는 것이 지원전략의 핵심이 될 정도로 중요하게 작용한다. 중하위권 대학 역시 비슷한 성적대의 지원이 몰리기 때문에 성적활용 지표와 관계없이 반영비율 측면에서 유리한 대학의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

이렇듯 정시 지원전략은 수능 성적 수준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반영비율이 유리한 대학을 찾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다만 중하위권 대학들은 나름의 선발 특징으로 인해 지원자들이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존재한다. 상위권 대학과 차별화되는 특징으로는 교차지원이 허용된다는 점과 전 과목이 아닌 일부 과목을 선택적으로 반영한다는 점, 그리고 학생부 반영비율이 비교적 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상위권 대학에 비해 계산은 복잡해 질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일부 영역의 성적이 매우 낮아도 자신에게 유리한 성적 반영방식을 택하여 합격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 대학 탐색에 임해야 할 것이다.

교차지원과 선택 반영의 활용

인문계 기준 백분위 85% 수준에서 합격선이 형성되는 주요대학 대부분은 건축, 의상과 같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는다. 상위권 상당수의 대학은 자연계 수험생의 인문계열 지원은 허용하지만, 인문계열에 비해 자연계열이 기본적으로 합격선이 낮기 때문에 학과를 고집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교차지원을 선택할 이유는 없어진다.

기본적으로 교차지원은 중하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다음의 두 가지 상황에서 발생한다. 우선 인문계 수험생인데 국어를 망쳤거나 자연계 수험생인데 수학을 망친 경우처럼 계열의 핵심 과목의 성적 취득에 실패한 경우를 꼽을 수 있다. 수도권 지역과 지방 사립대학의 대다수는 인문계는 ‘국+영+탐’을, 자연계는 ‘수+영+탐’ 세 과목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지역의 덕성, 서울, 성신여대는 인문계는 국어와 영어를 기준으로 수학/탐구 중 선택, 자연계는 수학과 영어를 기준으로 국어와 탐구 중 성적이 더 우수한 과목을 선택반영 하기도 한다.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처럼 탐구를 필수로 나머지 성적이 우수한 2과목을 선택하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이들은 국어와 수학의 가/나 유형에 대한 지정이 없고, 탐구 선택에도 제약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교차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교차지원은 계열 연계성이 높은 학과를 포기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진학대학 수준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통학 가능한 거리에 위치한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만 하다. 계열에 관계없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면, 입학 후 전과 가능성 까지 고려하여 지원을 고려해 볼만하다. 유의할 점은 일부 과목만 선택반영하기 때문에 반영 과목의 성적이 우수한 수험생들이 몰려 전과목 반영 대학에 비해 성적대가 높게 형성된다는 점이다. 또한 지원 자격에서 수학 가/나, 사탐/과탐과 같은 응시유형의 구분은 없지만 자연계는 수학 가형과 과탐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많다는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대학에 따라 가산점은 5~15% 수준으로 다양하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반영방식을 반드시 확인하고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교차지원을 고려하는 두 번째 상황은 인문계 학생이 합격 성적대가 낮은 자연계열 학과 지원을 고려하는 경우다. 자연계열은 의학계열이 존재하고, 인문계에 비해 수험생이 적어 일반적인 경우 동일 대학을 기준으로 성적수준이 낮게 형성된다. 따라서 인문계 수험생의 교차지원이 허용될 경우 대학 수준을 조금 더 높여볼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입학 이후 전과제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교차지원은 분명 진학 대학의 수준을 한 단계 이상 높일 수 있는 주요한 전략이지만 이는 차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학생의 진로 목표와 자질에 맞춰 진학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이상적인 지도 방향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학생부 반영의 유·불리 꼼꼼히 따져야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반영비율은 점차 감소되고 있다. 예외 없이 2017학년도 정시에서도 학생부의 영향력은 기존보다 감소하였다. 수능 100% 반영 대학의 증가 외에도 대체로 명목상 전략 설정 반영비율도 감소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등급 간 점수 차를 줄여 실질 반영비율도 더욱 감소되는 추세를 나타낸다. 대다수의 대학이 5등급 까지는 학생부 성적으로 인한 변별력이 미미한 수준이다. 이마저도 학년과 학기에 관계없이 우수한 과목만 선택 반영하여 지원자가 더 높은 성적을 취득하도록 돕고 있다. 단, 이는 상위권 주요대학에 해당하는 사항이다. 중하위권 대학들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학생부 반영을 고수하는 대학이 많고, 실질반영비율도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이 학생부를 반영한다면 이에 대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이다.

학생부 성적이 낮아서 수능 100% 반영을 중심으로 지원 대학을 탐색한다면 진학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중하위권 대학에 교과 1~2등급 수준의 지원자가 있을 확률은 적다. 있다고 해도 절대 다수를 차지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미리부터 가능성을 제한하기 보다는 수고스럽더라도 반드시 이에 대한 계산을 진행해야 한다.

더불어 중하위권 대학의 학생부 반영 방식도 대체로 잘 나온 과목만 선택 반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생부 반영으로 인해 의외로 지원자의 총점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복잡한 계산은 각 대학의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비교적 간단히 해결해 볼 수 있다.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들의 경우 입학처 홈페이지 메뉴에 학생부 계산기를 탑재한 경우가 많다. 해당 프로그램에 자신의 성적을 입력하면 결과 값과 더불어 전년도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과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대학도 있다. 만약 해당 대학에서 이러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없다면 진학 담당 선생님이나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유·불리에 대한 해답을 확인해 보아야 할 것이다.

반면 자신의 교과 성적이 5등급 이하인 경우라면 수능 100% 반영 대학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볼 것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경우 정시는 소위 ‘문 닫고 들어가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지원결과라고 말한다. 이는 추가합격을 통해 해당 학과의 지원자들 중 가장 낮은 성적으로 ‘턱걸이 입학’한 경우, 부족한 성적임에도 ‘겨우’ 합격했음을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불이 결정되는 커트라인 선은 추가합격자 발생 비율로 인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 즉, 어느 정도 ‘운’도 따라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운명이 결정되는 커트라인 선은 의외로 많은 동점자들이 포진해 있거나 1000점 만점에서도 소수점에 의해 합·불이 결정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토록 치열한 정시 경쟁에서는 단 0.1점도 소홀히 할 수는 없다. 수능 성적이 크게 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내신이 낮은 수험생은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의 지원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자크뮈스, 절망 속에서 꽃피운 사랑의 패션

풀밭을 뒹구는 어린아이의 순박한 미소, 풋풋하고 싱그러운 청춘의 기억, 쏟아지는 태양의 강렬함과 그것을 다 받아내는 대지의 든든한 기운, 비릿한 내음이 진동하는 작은 바닷가 마을에 어지럽게 얽힌 빨랫줄과 그 위에서 펄럭이는 자연 소재, 총천연색을 과시하는 향긋한 꽃과 신선한 과일이 넘쳐나는 인생의 행복한 순간.

프랑스를 대표하는 12년 차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를 떠올리면 이렇게나 감각적이고 구체적인 생의 현장과 이미지가 눈앞에 생생히 그려진다. ‘인스타’ 깨나 한 사람이라면 자크뮈스의 컬러풀하고 센슈얼하며 섹슈얼한 공식 인스타그램 이미지의 무차별 공습에 잠깐의 소중한 시간이나마 내어줘도 봤을 것이다. ‘그나저나 이 브랜드는 대체 뭘까?’라면서.

오늘 ‘구하다’에서 소개하고 싶은 패션 브랜드는 소셜 미디어의 시대, 이미지의 집중포화 속에서 자연을 닮아 ‘순수하고 날 것처럼 ‘정제되지 않은’ 디자인과 이미지로 개성적인 매력을 튼튼히 다졌다. 또 각박한 도시에 사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품은 꿈 같은 일상의 단면과 꾸밈없이 적나라한 개인의 사생활을 담은 인스타그램 포스팅을 통해 결과적으로 그 어떤 빅 하우스 브랜드보다 ‘영특한’ 마케팅 전략전술 실행에 성공한 곳. 바로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다. 말이 길다.

출처: JACQUEMUS’ OFFICIAL INSTAGRAM

절망 속에서 꽃피운 사랑

예상치 못한 인생 최대의 절망을 자기 의지와 자기 확신으로 이겨내면서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정립한 어린 청년이 꿈을 향해 맨손, 맨몸으로 뛰어든다. 자크뮈스의 창업자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Simon Porte Jacquemus)의 인생은 한 편의 영화 같다.

정용진 부회장이 아니라 자크뮈스. / 출처: HYPEBEAST

프랑스 남부의 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자라며 시금치와 당근 등을 재배하던 ‘농부’ 부모님(하지만 예술적인 감성은 그 누구보다 풍부했던)과 함께 자연 속에서 순박하고 평온한 삶을 살던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18살이 되던 해에 대도시 프랑스 파리로 넘어가 ‘패션’을 공부하기 위해 패션 스쿨 에스모드에 입학한다.

하지만 파리에 올라온 지 1달 만에 그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이는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화한 계기가 된다. 유한한 시간에 대한 집착,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열망으로 가득해진 그는 학교를 자퇴하고 잠시 패션 매거진에서 아트 디렉터의 어시스턴트로 일하다가 19살에 곧장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설립한다. 브랜드명은 그의 어머니의 성씨 자크뮈스를 빌려와 그대로 사용했고, 브랜딩의 목적의식과 철학도 단순했다. 그저 그리운 ‘어머니’를 위한 사랑을 담아내는 것.

자크뮈스의 어린 시절, 그의 어머니와 함께. / 출처: VOGUE

  • SSENSE INTERVIEW, 2017.3.1.

소설 같은 시작점

빈손으로 시작한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 창립자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브랜드를 설립하고 ‘첫 번째로 만든 스커트’에 얽힌 이야기는 소설 속의 한 장면 같다. 몽마르트르 인근의 마르셰 생피에르를 돌아다니다가 커튼을 만들던 소녀를 붙들고 커튼을 만드는 데 얼마가 드느냐고 물었다는 그에게 돌아온 답변, 150유로.

결국 흥정에 성공한 그는 이튿날 100유로와 함께 커튼 천을 가져가 주머니가 없는 스트레이트 스커트 제작에 성공한다. 주머니 제작은 돈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기에 그는 의도하진 않았으나 ‘미니멀리즘’ 패션이라는 딱지를 그의 첫 작업물에 붙이게 된다.

패션 교육도 받지 않고 관련 지식이나 패션 신의 규칙에 대한 이해도 전무했던 그에게 실전 패션 학교이자 인생 학교가 되어준 곳은 꼼데가르송의 파리 부티크였다. 울 소재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자크뮈스의 세 번째 컬렉션을 우연히 본 꼼데가르송의 창업자 레이 카와쿠보(Rei Kawakubo)가 어린 청년의 단단하고 남다른 크리에이티브에 극찬을 올렸다.

이후 그녀의 남편 아드리안 조페(Adrian Joffe)를 만난다. 아드리안 조페는 꼼데가르송의 최고경영자이자 도버 스트리트 마켓의 공동 창업자였다. 자크뮈스의 간곡한 부탁에 따라 자크뮈스는 꼼데가르송 파리 부티크의 세일즈맨으로 일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사람들의 취향, 패션 브랜드의 운영과 경제적 관점, 패션 디자인의 미학적인 관점 등을 총체적으로 학습한다. 하지만 개인 프로젝트로서의 패션 디자인 또한 멈추지 않고 병행한다.

자크뮈스의 인생 스승 아드리안 조페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 그의 컬렉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했단다.

세계관이 있는 스토리텔링

설립 3년 차인 2012년, 22세의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전략 설정 파리 패션위크 공식 쇼에 데뷔한 최연소 디자이너가 된다. 패션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미성숙한 아마추어가 만든 겉멋 든 패션 브랜드, 빅 하우스 브랜드를 모방하기에 바쁜 어설픈 디자인 등 여기저기서 비판과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으나 그 모든 이야기를 꾹꾹 누르고 튀어 오른 자크뮈스의 매력은 ‘패션 디자인’ 그 이상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그것을 매혹적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의 힘이었다.

자크뮈스는 하나의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마치 영화와 소설, 시 한 편을 구상하듯 특정 주인공을 설정하고, 그가 좋아하는 옷, 음식 등을 상상하면서 구체적인 줄거리와 테마를 설정한단다. 자국 프랑스에 대한 지극한 사랑, 특히 시크하고 도시적이며 꾸밈 있는 파리지앵의 무드가 아닌 자기를 편하게 드러내며 꾸밈없는 프랑스 소녀의 이미지는 컬렉션 구성의 디폴트 값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의 모든 크리에이티브 속에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의 감정이 깊이 박혀 있다. 자크뮈스의 영원한 뮤즈는 정상급 모델도 배우도 아닌 어린 나이에 사고로 목숨을 잃은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의 ‘어머니’인 셈이다.

프랑스를 지독하게 사랑하는 자크뮈스. / 출처: DAZED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본인이 직접 행운의 기회이자 브랜드의 전환점으로 꼽은 2013년도 가을 컬렉션. 수영장에서 쇼를 열었다. 2016년 봄 컬렉션. 자크뮈스의 사촌은 새빨간 패브릭 볼을 굴렸고, 그는 백마를 끌고 나왔다. / 출처: Fashion Week Daily) 2020년 가을 컬렉션.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의 어린 시절, 그가 어머니에게 만들어 준 최초의 스커트를 기억하며! / 출처: ELLE FR

먼저 끌어당기면 트렌드가 된다

자기 안에 ‘이브 생로랑’이 있다면서 팔리는 옷, 커머셜한 옷,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대중적인 옷을 만든다고 말하는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글쎄? 그에겐 무엇보다 트렌드를 만드는 천부적인 감각이 존재하는 듯하다. 모든 일은 순서의 문제이니까.

그가 쏟아내는 자크뮈스의 패션, 디자인 이미지 다발에 무심코 스마트폰의 스크롤을 내리던 사람들은 반응한다. 고개를 돌리고 몸을 돌린다. 자크뮈스가 쏟아내는 감각적이고 이미지적인 ‘세계’에 동참하고 싶은 다수의 욕구와 생각은 한데 모여 즉각적인 이미지를 소비하는 인스타그램의 시대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핫’하고 매혹적인 패션 브랜드가 될 수 있는 기반이 되어주었다.

나도 저 브랜드 알아!

나도 저기 놀러 가고 싶어!

나도 저렇게 입고 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다!”

프렌치 미니멀리즘, 바다와 하늘, 대지의 빛깔을 담은 자연의 색감, 더없이 편하고 느슨한 슬라우치 스타일, 1960–1980년대 프랑스 영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레트로 룩, 순수한 장난기가 묻어나는 비대칭적 구조와 해체까지. 사실 자크뮈스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스타일을 가지고 시대의 입맛에 맞게 해석해 느낌 있게 내보이는 데 선수다.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 본인도 인정한다. 자기는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지루하되 좋은 방식으로 일할 뿐이라고. 그래서 다만 지루하지만 ‘강력한’ 패션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자크위스 2018 S/S 시즌의 대표작 ‘LA BOMBA HAT’, 거대한 스트로 햇과 미니 백의 실루엣 대비 보소! 자크뮈스의 대표작 Chiquito 백, 미니하기도 빅하기도 하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겨야 옷을 만든다는 자크뮈스는 2019 S/S 컬렉션을 통해 남성복을 처음 선보인다. 시기적으로 그가 사랑에 빠지고 난 이후라고! / 출처: i-D

뭘 좋아하는지 아니까

2019년 6월, 자크뮈스는 브랜드의 10주년을 기념하는 2020 봄/여름 컬렉션을 통해 라벤더가 흐드러진 프랑스 프로방스의 자연 속 핑크 패브릭 캣워크 위에서 데이비드 호크니의 페인팅을 연상케 하는 그야말로 예술적이며 컬러풀한 쇼를 선보였다.

자크뮈스 컬렉션의 감각적인 사진과 영상은 일상에 영감을 주는 느낌 있는 사진을 찾아 헤매며 심미적 재미를 좇는 인스타그램 피플을 열광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강력한 이미지 몇 장으로 일대 소란을 일으키며 그는 새 시대의 성공적 패션 브랜딩을 증명했다.

자크뮈스는 몰라도 10주년 컬렉션의 이미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인스타그램 센세이션! / 출처: Vogue 2021 S/S 컬렉션, 라벤더 필드에서 밀밭으로 장소 변경! / 출처: MESS MAGAZINE & ZIMBIO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는 1990년생 인터넷 키드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이미지로 가득한 블로그로 사람들과 소통했고 그쪽 동네에서 꽤 유명 인사였다. 또 브랜드 설립 직후에는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팔았고, 페이스북 페이지로 자신의 컬렉션을 홍보했다. 소셜 미디어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고 말하는 그는 신세대 스마트폰 유저들이 무얼 좋아하는지 자기만의 경험칙을 토대로 간파한 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자크뮈스의 공식 인스타그램 위에 그는 자신의 일상을 거리낌 없이 노출한다. 공사를 구분하라는 일갈과 함께 소셜 미디어 마케팅, 브랜딩 전문가 선생님들이 하지 말라는 짓만 그는 골라서 한다. 그런데 그것들은 먹혔다. ‘혹시 그 포스트 봤어?’

출처: JACQUEMUS’ OFFICIAL INSTAGRAM

팔려야 예술이다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의 인터뷰 기사를 살펴보면 그가 유난히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몇 가지 눈에 걸린다. 바로 ‘집착’과 ‘순진함’ 그리고 ‘자유’이다. 프랑스 남부의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자연과 전략 설정 벗하며 자유롭게 살았던 그는 주변 친구들이 미국 랩뮤직에 심취하고 미국적인 것들에 휘둘릴 때 홀로 프랑스의 음악을 듣고 프랑스의 영화와 드라마만 보았단다.

그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언뜻 국수주의적인(?) 발언도 꽤 눈에 띄는데 그의 말마따나 그의 컬렉션이 결국 자기의 확장이자 자전적인 스토리의 연장선이라면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는 프랑스 남부에서 지극히 프랑스스러운 것들에 둘러싸여 순진무구하게 살아온 한 청년이 ‘파리’라는 대도시에 입성해 좌충우돌하는 동안 옛것을 그리워하고 지난 시절의 자유로운 생활 감각을 다시 소환하고자 애를 쓰는 의지가 패션이라는 예술로 승화한 결정체일 것이다.

실제로 그는 영화를 만드는 게 꿈이었다는데, 그렇다면 그 이야기에 더욱 신빙성이 생기는 것만 같다. 표현 방식의 차이일 뿐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본질은 변함이 없을 테니까.

어머니(Valérie)에게 바치는 2016년 컬렉션 ‘Valérie’. 어머니가 살던 집 앞의 라벤더밭에서 여배우 조아나 프레이스와 함께.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가 어떤 인터뷰를 통해 던진 메시지 하나가 깊은 잔상으로 남았다. 패션은 ‘시’이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일이지만, 동시에 ‘비즈니스’이기도 하다고. 그래서 ‘팔지 못하는’ ‘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모든 컬렉션을 진행하면서 ‘콘셉트’와 실제로 팔리고 사람들이 입을 만한 패션 사이의 실제적인 균형점을 찾기 위해 애를 쓴다는 그의 철학을 접하고 나니, 자크뮈스의 전 세계적인 인기가 다만 환상적인 ‘이미지’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자크뮈스는 정말 스마트했다.

주식 60분 봉 매매 기법 : 단기 매매, 단기 스윙 매매 전략

주식 매매에서는 다양한 전략과 기법이 존재하며 사용자에 따라 활용되는 방법도 다르다. 그 이유는 각자가 투자하는 금액, 목표 수익 등이 다르고 투입되는 시간, 매수 매도 타이밍도 다르기 때문이다. 주식을 단기 상승하는 종목에 대해 수익 가능성을 높이는 기법을 설명해 보려고 한다.

주식에서 60분봉 매매 방법은 이슈로 인한 단기 추세 상승을 보여줬을 때 사용하면 확률이 높아진다. 일봉 보다 더욱 단기적인 대응이 이뤄 지기 때문에 추세 상승을 보여준 종목에 대해서는 수익 확률을 좀 더 높일 수 있다. 60분봉 매매 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60분봉 매매 차트 일봉, 60분봉 비교

우리는 주식 매매를 할때 일봉, 하루의 주가 추이를 캔들 1개로 나타낸 차트를 많이 볼 것이다. 60분봉 차트의 장점은 60분 단위로 캔들이 표현되기 때문에 더욱 단기 적인 추세와 흐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지투파워 일봉 차트

60분봉 매매 예시 지투파워

지투파워 일봉 차트

위 차트는 지투파워 일봉 차트로 원전 이슈로 인해 우상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상장하여 주식 매매의 기본이 되는 이동평균선도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지투파워 60분봉

60분봉 매매 예시 지투파워2

지투파워 60분봉 차트

위 차트와 차이점은 캔들이 좀 더 세분화되어있고 일봉에 없었던 이동평균선이 더 많이 형성되어있다. 주식 매매에 있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흐름을 누구보다 빨리 캐치하고 낮은 가격에 주식 매수를 하여 높은 가격에 매도를 하는 것이다. 일봉보다는 60분봉을 보는 이유가 좀 더 빠르게 추세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60분봉의 이동평균선 정배열을 노려라

이동평균선은 해당 기간의 주가의 평균 가격을 연결한 선으로 주식 매매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60분 봉에서도 분명 이동평균선을 설정하여 주식 매매에 참고할 수 있다. 60분봉의 이동평균선은 단기적인 기간 동의 가격 이동평균선의 추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활용하기 좋은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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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평균선 정배열 예시

지투파워 60분봉 이동평균선 예시

지투파워 60분봉 정배열 예시

지투파워는 원전 이슈로 우상향 차트를 그리면서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말하는 이동평균선의 정배열 매매의 목표는 골드크로스이다. 60분 봉상의 이동평균선의 골드크로스 때 매수 타이밍을 잡으면 확률이 좋다. 혹은 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을 만든 상태에서 장기 이동평균선의 눌림목에서 매매할 때도 성공률이 높다고 판단한다.

60분봉의 단기 이동평균선을 이용하라

대부분의 투자자는 일봉상에서 단기 이동평균선의 기간을 5일로 설정을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일주일의 주식 거래일수가 5일이기 때문이다. 그럼 60분봉의 단기 이동평균선의 설정은 어떻게 해야할까. 국내 하루 주식 시장은 6시간 30분동안 거래가 진행 되고 60분봉상에서 캔들은 7개로 표현이 된다.

단기 이동평균선을 매매 타이밍으로 설정

개인 성향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60분 봉상의 단기 이동평균선의 기간은 6 혹은 7로 설정하여 대응을 해보도록 하자. 특히 이슈로 인한 급등의 형태는 60분 봉상에서 단기 이동 평균선을 이탈했을 때는 급락 혹은 추세 하락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단기 이동평균선을 매도 기준으로 잡는 것이 좋다.

60분봉을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은 무엇인가

그럼 어떤 종목에 활용하면 수익 확률이 높고 수익 가능성이 높을까. 일단 무작정 60분봉의 정배열, 단기 이동평균선을 확인하여 매매하는 것은 불필요한 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 일단 활용 가능한 종목으로는 이슈로 인한 상승 종목, 우상향 박스권 차트, 저점이 높아지는 차트이다.

수익을 위해 기다리는 습관

우선 일봉 차트 상에서 이슈와 강한 거래량으로 1차 상승을 한 종목을 관심 종목에 넣어 두어야 한다.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는 언제나 급락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주가가 며칠 조정을 준 다음 상승의 기미를 보인다면 먼저 60분 봉상에서 이동평균선을 끌어올리는 상승이 나올 것이다.

다시 말해 이동평균선의 골드크로스와 같은 매수 타이밍이 포착될 것이다. 우리는 수익을 위해 기다리렸다가 그 타점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식은 단순하다 낮은 가격에 매수하여 높은 가격에 매도하면 된다. 하지만 어떻게 낮은 가격에 매수하고 높은 가격에 매도하는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손실을 보는 것이다.

인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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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던 시기, 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최대 62만 명을 기록했다.

이후 오미크론 대유행은 안정세로 접어들어 하루 1만 명 미만의 확진자가 전략 설정 나올 정도로 안정화됐다. 그러나 오미크론 변이의 새로운 하위 변위인 ‘BA.5’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최근에는 일주일 단위로 평균 확진자 수가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 세계의 코로나19 유행 상황도 국내와 유사하다. 해외 유입 차단을 강력하게 실시했던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에는 한국의 유행과 해외 국가의 유행이 4주 이상 시차를 보였다. 하지만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행된 지금은 국내도 해외 국가들과 동시에 새로운 변이로 인한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대유행이 잦아드는 시점부터 재유행을 경고해 왔다. 재유행은 면역 효과 감소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필연적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통해 감염이나 백신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을 발달시킨다. 델타, 오미크론 변이 모두 자체적인 전파능력 상승과 더불어 면역의 효과를 감소시키는 능력이 급격히 발현됐다.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한국 국민은 높은 백신 접종률과 감염으로 인한 면역 획득으로 전체 인구의 95% 이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면역 획득 수준이 높더라도 새로운 변이가 기존 면역을 강력하게 회피할 경우 재감염과 돌파감염의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진다.

특히 오미크론 BA.5는 일부 전문가가 ‘최악의 변이’라고 부를 정도로 전파능력의 상승과 면역 회피가 강하게 나타난다. 오미크론 BA.1과 비교해도 2배 이상의 상대적 전파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행스럽게도 감염 시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오미크론 변이 대비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BA.5에 감염된 돌파감염자와 재감염자의 중증화율에 대해서는 소수의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있으나 대부분 국가의 결과에서 중증화율은 더욱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코로나19 재유행 국면에 돌입했다. 수리과학적인 예측 결과를 볼 때 이번 유행의 정점은 8월 중순이며, 최대 20만 명 수준의 일평균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전문가가 제시하는 예측 결과는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치다. 유행의 정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7일경에는 25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이 시기 재원 중환자는 800명 정도에 도달할 수 있다.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상반기(1∼6월) 오미크론 대유행의 경험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오미크론 대유행 시기 확진자의 규모는 당초 예상한 규모의 2배였으며 지속 기간도 길었다. 그러나 해외의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한국은 다음과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피해 규모를 줄이며 안정적인 대응을 했다.

첫째, 국민의 희생과 노력으로 마스크 착용, 자가 격리,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이 준수됐다. 이 덕분에 유행 초기 진행을 늦출 수 있었고 대응 시간을 벌 수 있었다. 둘째,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았으며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하여 중환자를 줄일 수 있었다. 셋째, 최대 60만 명의 확진자와 2000명에 가까운 중환자에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역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는 향후 대응에 있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사회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조치들의 시행 여부와 방향에도 중요한 영향을 준다.

재유행은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인원 제한 등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가급적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대응해야 한다. 여기에는 세 가지 근거가 있다. 첫째, 오미크론 변이부터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감소시키는 전파 속도보다 자체적 특성에 따라 발달한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유행에 더 큰 영향을 준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전파 속도를 20∼30% 감소시킨다고 하더라도 변이로 인해 2, 3배 이상 전파력이 높아진다면 거리 두기의 효과는 전략 설정 전략 설정 감소한다. 또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비해 이른바 ‘가성비’가 높은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

둘째, 이미 우리는 오미크론 대유행의 상승 시기에서도 의료 대응 역량이 충분하다는 판단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했다. 즉, 최대 확진자 60만 명이 발생하는 대유행에서도 의료, 방역 대응에 대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위험군 백신 접종과 경구용 치료제로 치명률을 최대한 감소시킬 수 있었다. 하반기에도 200만 명분에 가까운 경구용 치료제와 1200병상 이상의 중환자 대응역량이 준비되어 있다.

많은 국민이 과연 4차 접종이 필요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4차 접종은 재유행의 시기와 개량 백신의 도입에 따라 그 판단이 달라진다. 이미 당면한 BA.5의 재유행을 고려할 때 고령층이거나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으면서 아직까지 감염이 되지 않은 고위험군에겐 4차 접종을 권유한다.

오미크론 BA.5의 중증화율은 델타 변이 등과 비교하면 감소해 있지만 그래도 다른 대부분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보다 훨씬 위험하기 때문이다. 이미 감염된 고위험군도 최소한 2회 이상의 접종을 권유한다. 즉, 감염됐다고 하더라도 추가로 2회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있다. 현재 BA.5에 대응할 수 있는 개량 백신이 개발, 보급될 예정이지만 이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전략 설정 전략 설정 개량 백신이 빠르게 도입될 수 있다면 일반 국민도 추가 접종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백신을 추가 접종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지난 2년 반 동안의 코로나19 팬데믹은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는 조치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과학적 근거의 시험대였다. 모든 방역 정책은 그 효과와 비용이 있다. 불확실성과 근거의 한계가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에 따른 영향을 평가하고 국민의 일상을 유지하면서 재유행에 차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당국과 전문가들은 최선을 다해 재유행에 대비하고 있다. 충분한 중환자 병상 확보, 고위험군이 빠르게 진단받고 경구용 치료제를 투약받을 수 있는 환경,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 권고, 실내 마스크 착용과 확진자의 격리 등을 통해 가장 비싼 비용을 치르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등교 중지 등의 조치 없이 차분히 재유행에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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