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투자규모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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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선(SML)과 주식의 평가

유동성 대비 적정부채규모 최적화해야

‘재무구조조정’은 외환위기이후 우리에게 익숙해진 전문 경제용어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이 외환위기 직후의 급격한 금리상승과 금융기관의 무차별적 대출금 회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채무불능 위기나 유동성 위기를 경험했을 것이다. 재무구조조정이란 기업이 이렇듯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함과 동시에 기존의 자본구조를 변화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방법을 의미한다. 기업의 대차대조표상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이 자산부분(대변)의 합리화 과정이라고 한다면, 재무구조 재구성은 부채부분(차변)의 최적화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재무구조 전략에 관한 원론적 접근기업의 최적재무구조에 관한 접근방법은 일반적으로 ‘자기자본과 부채의 최적 구성비율의 결정(Appro-priate Mix of Debt and Equity)’과 ‘부채의 기채종류별 최적구성에 관한 결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첫째, 자기자본과 부채의 최적구성에 있어 기업이 부채를 갖게 되는 경우 이자비용에 대한 세금공제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효과와 파산위험 증가에 따른 기업가치 감소효과를 동시에 갖게 된다. 부채증가에 따른 세금절감액과 재정난비용 증가간의 트레이드 오프(Trade-Off) 관계로 최적부채비율을 결정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높은 부채비율을 감당할 적정투자규모 결정 수 있는 기업은 대규모 자본집약적 기업들 중 전력, 통신, 가스공급회사와 같이 안정적 수요 및 독점적 시장지위로 미래현금 흐름이 확정돼 있어 높은 부채비율에도 파산위험이 낮은 기업들이 된다.둘째, 부채의 기채종류별 최적구성은 단기부채와 장기부채, 고정금리부채와 변동금리부채, 그리고 국내통화부채와 국외통화부채 등의 구성문제이다. 궁극적으로 이는 위험관리의 문제로서 기업경영자는 회사의 자산구조 및 현금흐름(Cash Flow)의 특성에 대응해 적절한 부채구조를 유지해야 하며, 이에 실패할 경우 각각 유동성위험, 금리위험 또는 환위험에 직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심각한 손실 발생 또는 파산의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국내 기업들의 재무전략 현황무엇보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차입의존도가 높았다. 세금공제혜택 선호와 함께 외부자본도입의 레버리지(Leverage) 효과를 통한 자기자본 이익률의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전략에서였다.이처럼 외부자본 조달비율이 높을 경우, 총자산 이익률에 대한 자기자본 이익률의 민감도가 증폭된다. 이는 경기상승시는 자본금에 대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구조가 되지만, 반대로 경기하락시는 자본금의 손실률을 증폭시키고 심한 경우에는 차입금에 대한 변제능력까지도 상실케 하여 파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외환위기이후 우리나라 기업들의 파산이 지속되고 있는 것도 경기상승기에 바탕을 두었던 재무조달전략의 결과인 셈이다.부채의 기채종류별 관점에서 보면 우리 나라 기업들은 자금의 용도나 현금흐름의 성격과 무관하게 원화단기채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투자자금회수가 장기화되는 대규모 시설투자에도 많은 기업들의 재원조달이 3년 이내로 구성돼 있다. 장기금융시장이 육성되지 못한 원인도 있지만, 장기자금일수록 금리가 상승하는 통상적 자본시장 구조에서 이자절감 목적이 대부분이다. 이는 유동성위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데 기인한다.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내부수익률이 20% 안팎인 사업을 진행하면서 1~2%를 더 얻고자 기업전체를 재무위험에 노출시키고 있음은 이해하기 힘들다.차입금만기구조의 최적화 실패사례로는 양호한 영업실적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이후 계속적인 유동성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H기업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대규모 투자가 집행되고 이로부터의 현금흐름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회사채를 주축으로 한 3년 이내의 조달구조를 가져감으로써 유동성 위기를 초래한 경우이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금창출능력 대비 차입금 규모는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이나, 만기도래금액을 감안한 부채상환능력계수는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통화 관리 전략 측면에서 본 우리 나라 기업들의 재무 전략상의 특징은 전통적으로 환율에 따른 손익의 변화를 통제 불가능한 외부변수로 받아들인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기업수익의 의존도를 감안할 때 환율문제는 더 이상 불가항력의 천재지변이 될 수 없다. 97년말 상장기업의 순외화부채 규모는 54조원에 달했고, 외환위기로 환율이 9백원에서 1천4백원으로 상승해 발생한 손실규모는 30조원에 달했다. 2000년6월 기준 정유회사만 1백억달러의 달러화 부채를 가지고 있으며, 1백원의 환율상승에도 1조원의 환손실이 발생한다.재무구조조정 전략의 기본방향은 위험관리이다. 기업의 재무담당자는 실물부분에서 기획된 기업의 장기전략 및 마케팅전략을 재무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한다.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고 나아가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데 그 기본방향을 두어야 한다. 또한 이는 기업의 현금흐름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바탕으로 한 적정부채규모의 결정, 그리고 유동성, 환율, 금리위험에 대응한 최적의 재무전략 수립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다.기업개선작업(Workout)과 재무구조조정재무구조조정이 부실기업에 대해 행해진 대표적인 경우가 우리나라의 기업개선작업이다. 기업개선작업은 존속기업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유동성위기로 채무상환불능상태에 빠진 기업에 대해 채무구조를 조정해 줌으로써 기업의 영업활동을 보장하고 궁극적으로 채권자의 채권회수 또한 극대화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재무구조조정의 주요수단은 출자전환과 차입금만기구조(원금상환유예)의 재조정, 그리고 이자의 감면이다. 출자전환은 부채의 절대적 규모를 낮춤으로써 파산위험을 감소시키고, 만기구조의 재조정 및 이자감면 조치는 기업의 유동성위험을 완화시킨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대상의 선정이다. 출자전환이나 이자감면조치, 원금상환유예조치는 채권자인 금융기관의 수익구조를 악화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99년11월 이후 신규지원 5조원을 포함한 워크아웃기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채무조정액 21조억원중 상당부분이 회수 불투명해 보이며, 외환위기이후 집행된 부실금융기관에 대한 공적자금의 규모가 1백40조원에 달하고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올해부터 상당부분의 대상기업들이 정부의 지도에서 벗어나 금융기관들의 자율적인 워크아웃 체제에 들어가게 된다. 출발선상에서의 재검토가 가능한 시점으로,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분석과 경제적 합리성에 기초한 선정작업이 진행되어야 하며, 오직 영업부분에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만이 재무구조조정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기업개선작업을 졸업한 기업을 보더라도 유동성위기로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할 당시에도 영업실적 자체는 업계평균 대비 우월한 기업들이었음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적정투자규모 결정

부동산 상가투자 - 적정금액 산정 및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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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에 대한 기본기를 익히기 위해 상가투자의 기본서라 불리는 #상가투자비밀노트 책을 읽고, 주요 내용 위주로 요약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부동산 상가투자 기초 적정투자규모 결정 공부의 세번째 주제는 상가투자의 가치 측정을 위한 계산법 및 적정금액 산정 방법에 대한 내용

1층을 기준으로 층별 투자금액 결정

근린상가 기준으로 상가 분양가를 산정하는 방법은 1층 기준으로 2층과 지하 1층, 3층, 4층 순으로 내리막 결정, 건물 면적에 따라 층별 가중치 적용

지하층의 경우 공실과 유지관리 위험성을 감안, 현실적으로 적정 임대가를 높게 책정할 수 없기 때문에 1층 매수가 대비 40% 전후가 적당

2층은 1층에 비해 40~50% 선에서 투자하는 것이 위험을 최소화시킬 수 있으며, 3층 이상에는 1층 대비 30% 선, 4층부터는 25% 아래에서 투자

전용률과 m2당 금액 계산

전용률이 더 좋은 물건이 매도나 임대 시에 더 유리함, 참고로 전용면적 14평 상가의 월세가 300만원 이상이 되면 개인 업종은 월세 맞추기가 쉽지 않음

현재 업종의 매출 파악

현 임대료를 100% 신뢰할 수 적정투자규모 결정 없어 현재 입점한 업종의 매출 파악 필요, 임대료는 기본 3일에서 5일까지 매출로 통용, 매출 알면 임대료 가늠할 수 있음

매출이 파악되면 계약 만료 후 어느 금액까지 인상할 수 있을지 추정 가능

지금 매출이 주변 시세에 비해 어떤 수준인지, 추후 업종과 임차인이 바뀐다면 해당 상가의 매출이 더욱 증가할 수 있는지까지 가늠할 수 있어야 함

상가의 적정 금액 산정하기

적정 상가 매수가 = 연간 수입총액 / 투자자 기대 수익률 (%)

[적정금액 계산 예시] 보증금 8000만원, 월 임대료 500만원 상가에 대한 투자수익률이 5%일 경우

- 보증금 월세 전환액 = 8000만원 x 7%(지역 및 국채수익률 금리에 따라 상이) = 560만원

- 연간 임대료 = 500만원 x 12개월 = 6000만원

- 연간 수입총액 = 560만원 + 6000만원 = 6560만원

- 상가 매수가 = 6560만원 / 5% = 약 13억원

상가 임대 수익률 (%) = 연간 순수 수입 총액 / 실 투자금액 x 100

[수익률 계산 예시] 매수금 13억원, 보증금 8000만원, 월 임대료 500만원, 대출 6억원, 연간 이자 2000만원인 상가 수익률의 경우

CAPM 자본자산가격결정 모형의 이용 - 적정할인율, 차익거래, 투자성과분석

CAPM 혹은 증권시장선은 투자론의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이용된다. CAPM을 이용하여 주식투자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을 계산할 수 있으며, 특정 자산의 가치를 결정할 때 필요한 적정할인율도 CAPM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또 CAPM을 이용하여 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되거나 싸게 거래되고 있는 자산들을 식별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 봅시다.

1. 주식의 평가를 위한 적정할인율의 결정

주식의 가치는 주식에서 기대되는 미래현금흐름과 적절한 할인율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때 미래현금흐름을 할인하는 데 이용되는 적정할인율은 바로 주식투자의 위험을 반영하는 기대수익률이며, 이는 CAPM을 이용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제를 통해 살펴 보겠습니다.

풀이) 증권시장선 공식에 의해 다음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12-r_f) / 1.4 = (9-r_f) / 0.8$

이로부터 $r_f = 5%$가 되며, 이를 위 식에 다시 대입한 값이 시장위험프리미엄이 됩니다.

따라서 시장위험프리미엄은 다음과 같이 5% 입니다.

풀이) 기대수익률은 CAPM 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습니다. 무위험이자률과 시장위험프리미엄이 각기 5% 이므로 주식 D에 투자하는 경우의 기대수익률은 다음과 같이 15% 입니다.

풀이) 위 예제 2에서 베타가 2.0인 주식 D에 대한 기대수익률은 15%로 계산되었습니다. 따라서 주식 D의 가치를 결정하기 위한 할인율은 15%이며, 주식 D의 이론가격은 다음과 같이 24,000원입니다.

(1,600 + 26,000)/(1 + 0.15) = 24,000(원)

2. 과대평가주식과 과소평가주식의 식별과 차익거래

주식투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단순히 어떤 주식의 위험이나 수익률이 높은가 낮은가가 아니라, 그 주식이 위험에 상응하는 적절한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적정투자규모 결정 적절하다는 의미는 CAPM이 성립하는 세계에서 주식의 기대수익률은 증권시장선상에서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증권시장선을 이용하여 주식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으며, 과소 또는 과대 평가 여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증권시장선(SML)과 주식의 평가

그림은 주식의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증권시장선이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에서 주식 X는 증권시장선 위쪽에 위치하고 있고, 주식 Z는 증권시장선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식 Y는 증권시장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식 X, Y, Z의 베타는 각각 0.8, 1.0, 1.2 입니다. CAPM에 의하면 균형상태에서 모든 주식들의 기대수익률은 증권시장선상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증권시장선상에 존재하는 주식은 적정하게 평가된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 Y는 현재 적정하게 평가된 주식입니다. 한편, 이 직선 위쪽에 위치하는 주식 X는 과소평가된 상태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의 적정투자규모 결정 예상수익률이 CAPM이 예측하는 기대수익률 (또는 요구수익률)보다 더 높다는 것인데, 이는 시장가격이 균형가격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익률과 가격은 항상 역의 관계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증권시장선 아래쪽에 위치하는 주식 Z는 과대평가된 것입니다. 시장의 예상수익률이 요구수익률보다 낮다는 것인데 이는 시장가격이 균형가격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자자가 과소평가되니 주식을 사서 보유하면 주가가 정상적인 상태로 상승할 때 초과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대평가된 주식을 공매하면 주가가 정상적인 상태로 하락 할 때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한편, 과대 혹은 과소 평가된 주식을 매입하고 과대평가된 주식 Z를 공대하면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의 예를 통해 이를 살펴보겠습니다.

풀이) CAPM에 의하면 베타가 0.8인 주식 X에 대한 적정수익률은 5 + 5 x 1.2 = 11% 입니다. 차익거래는 현재 적정투자규모 결정 과소평가된 주식 X를 매입하고 과대평가된 주식 Z를 공매함으로써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X 와 Z를 한 단위씩 거래할 경우 베타위험이 서로 다르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식 Z와 무위험자산을 결합하여 주식 X와 베타위험이 같은 포트폴링 P를 구성해 봅시다. 투자비율을 주식 Z에 2/3, 무위험자산에 1/3로 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이 포트폴리오의 베타는 0.8이 되며, 예상수익률은 7.67%입니다.

포트폴리오 P의 베타 $β_p$ = (2/3)(1.2) + (1/3)/(0) = 0.8(%)

포트폴리오 P의 예상수익률 = (2/3)(9) + (1/3)(5) = 7.67(%)

포트폴리오 P는 주식 X와 베타위험은 같지만 이에 대한 예상수익률은 주식 X에 비해 3.33%낮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P를 공매하여(주식 Z를 2/3의 비율로 공매하고, 1/3의 비율로 무위험이자율에 차입) 얻은 자금을 주식 X에 투자하면 3.33% 만을 차익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 P를 100만원어치 공매하여 이를 주식 X에 투자한 경우에 투자자는 100만원 X 3.33% = 33,000원을 차익으로 얻습니다.

3. 투자성과분석

이론적으로 증권시장선은 미래의 기대수익률과 체계적위험의 관계를 나타내는 사전적(ex-ante) 모형입니다. 이 사전적 모형을 이용하여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투자의 할인율을 결정하고 , 과대 또는 과소 평가된 주시글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투자성과를 분석 할 때는 과거자료를 이용하여 추정한 사후적(ex-post) 증권시장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후적인 증권시장선을 이용하여 투자성과를 분석하면 투자성과에 대응하는 위험부담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수익률을 얻더라도 큰 위험을 부담하였다면 좋은 투자를 하였다고 할 수 없습니다. CAPM을 이용한 투자성과의 평가에 대해서는 다음에 좀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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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R&D 투자, 규모보다는 방향성이 적정투자규모 결정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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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정부 R&D 투자는 중장기적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 설정해야"
"정부 R&D 투자, 미래 비교우위 분야 제시하는 중요 시그널"

등록 2019-02-28 오후 4:23:23

수정 2019-02-28 오후 4:23:23

이연호 기자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정부 연구·개발(R&D) 투자의 적정 규모보다 정부 R&D 투자의 방향성이 우선적으로 고려돼야 합니다”
사진=KISTEP.

김종훈 산업기술진흥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연구·개발(R&D) 투자의 적정 규모, 그 실체와 해법은?’을 주제로 열린 ‘KISTEP 제1회 NIS 정책 콜로키엄’에서 패널 토론자로 나서 “기업의 R&D 투자와 정부 R&D 투자는 대체적 관계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설정해 나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단기적인 하향식 정책 수요 또는 최신 트렌드 중심의 투자로 정부 R&D 투자의 중장기적 안정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대기업의 R&D와 중복되거나 중소기업 현장 수요와 일치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 간 협력 기반이 약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다른 패널인 나준호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 R&D 투자가 민간의 혁신을 이끄는 ‘신호 효과(signaling effect)’를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나 연구위원은 “정부의 R&D 투자는 미래 비교우위 분야에 대한 중요한 시그널이 될 수 있다”며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면 대기업이 투자하고 중소기업이 따라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경제학적 모형과 계량적 방법론을 이용한 정부 R&D 규모 논의는 경계해야 한다”며 “정부 R&D 지출의 경우 규모에 대한 논의보다는 효율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장 동력의 상실 속 공공 R&D의 역할은?’을 주제로 한 발표에 나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바람직한 국가 R&D 사업의 방향 중 하나로 ‘자율과 책임 기반의 정부출연연구기관 기능 확립’을 들었다. 주 실장은 “출연연이 독립성을 말하기 전에 스스로 하향식 관료주의에 편승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볼 때”라며 “출연연이 고유 미션에 대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비연구활동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실장은 “시간도 재원이라는 인식 아래 연구기관과 연구자가 연구에 충실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의 간소화 등이 절실하다”며 “공공 부문 특유의 의사결정 시스템의 단순화를 통해 연구주제 선정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당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KISTEP 혁신전략연구소가 정부 R&D 20조 원 시대를 맞아 R&D 투자의 적정 규모에 대한 개념과 실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전략과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최했다.

삼양패키징, 61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삼양패키징, 610억원 규모 신규 시설투자 결정

삼양그룹의 음료·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610억원 규모의 아셉틱 라인 6호기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아셉틱은 상온에서 무균 상태로 음료를 충전하는 기술이다.

삼양패키징은 또 이날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덕희 삼양패키징 대표는 "올해 매출액 4천200억원, 세전이익 580억원을 목표로 지난해 증설한 아셉틱 생산 설비 5호기의 가동률 100%를 조기에 달성해 아셉틱 시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 등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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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낮췄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인해 성장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봤다. 세계 경제성장률은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이 전면 중단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할 경우 2.6%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IMF는 26일 ‘2022년 7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물가대응 과정에서의 부정적 파급효과, 적정투자규모 결정 전쟁 등 하방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각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IMF는 올 들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세 번 낮췄다. 작년 10월 3.3%로 제시했던 전망치를 올 1월 3.0%로 내린 데 이어 4월엔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을 고려해 2.5%로 조정했고, 이번엔 전쟁 장기화 영향 등을 반영해 2.3%까지 떨어뜨렸다.이는 정부나 한국은행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2.6%,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7%를 예상하고 있다.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의 경우 4월 전망 대비 0.4%포인트 낮춘 3.2%로 전망했다. 고강도 통화긴축을 하고 있는 미국의 성장률은 4월 전망 때 3.7%에서 이번에 2.3%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 국가들도 0.5~0.9%포인트씩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기재부 관계자는 “한국은 새 정부 출범 후 발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효과로 주요국 대비 성장률 하향 폭이 작았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한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는 이번 IMF 전망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IMF는 러시아산 가스 공급 감소에 따른 에너지·식품 가격 상승과 가계 생계비 부담 증가 등을 성장률 하락 요인으로 지목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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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세계성장률 전망 적정투자규모 결정 3.2%로 하향 조정…한국 수출에 악재성장 이끈 소비 앞으론 미지수…기업 경기 전망도 부정적한덕수 "성장률, 예상보다 낮아질 것"…노무라 "올해 1.7%"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을 비롯해 세계 경제 적정투자규모 결정 성장률 전망치를 잇달아 낮추면서 경기 침체가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 경제 침체 시 한국의 주 엔진인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다. 우리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제 불황 속 물가 상승)과 유사한 고물가·저성장을 동시에 겪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IMF, 올해 세계성장률 3.2%로 하향…수출 영향 불가피 IMF는 26일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2%로 예상했다. 지난 4월 전망에서 3.6%를 제시해 1월 전망치(4.4%)에서 대폭 하향 조정한 데 이어 이번에도 성장률을 0.4%포인트 낮췄다. 특히 세계 경제의 두 축인 미국의 성장률을 종전 3.7%에서 2.3%로, 중국은 4.4%에서 3.3%로 각각 하향 조정하면서 우리 수출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 비중을 보면 중국이 23.2%, 미국이 15.7%로 두 국가가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의 경기가 둔화를 넘어 침체에 빠진다면, 우리 경제에 대한 악영향도 불가피한 셈이다. 중국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0.4% 성장하는 데 그쳐 2020년 2분기(-6.8%) 이후 가장 낮았다. 미국은 이번 주에 2분기 GDP를 발표할 예정인데 두 개 분기 연속 역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부정적 요인이다. IMF는 올해 선진국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6.6%, 신흥국은 9.5%로 각각 0.9%포인트, 0.8%포인트 올려잡았다. 고물가는 중앙은행의 긴축을 재촉해 경기 동력을 더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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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 2.5→2.3%…내년은 0.8%p 내려

인플레·전쟁·중국 성장 둔화에 세계 경제 전망 어두워져다른 주요국보다 하향 폭 작아…내년 2.9→2.1% 하향, 더 어려워질듯 "정책 우선순위는 인플레이션 대응에 둬야"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3%로 낮췄다.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두워진 세계 경제 전망을 반영했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로 석달 전보다 0.8%포인트(p) 낮췄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미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했다. IMF는 통상 매년 4·10월에 전체 회원국의 물가·성장률 전망을 발표하고, 1·7월엔 한국 등 주요 30여개국의 성장률 전망을 발표한다. IMF는 지난 4월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는데 이번에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중국의 성장 둔화, 전쟁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하면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도 타격을 입으리라고 본 것이다. IMF는 이번에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3.6%에서 3.2%로 0.4%포인트 낮췄다.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과 하향 폭은 미국(2.3%, -1.4%포인트), 독일(1.2%, -0.9%포인트), 프랑스(2.3%, -0.6%포인트), 중국(3.3%, -1.1%포인트) 등이다. 정부는 "우리나라는 4월 이후 실시된 62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 효과 등으로 다른 주요국보다 성장률이 소폭 조정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이날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IMF의 이번 전망에 반영되지 않았다. 2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대체적인 예상보다 높았던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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