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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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2001년 9월 11일 비행기 한 대가 뉴욕의 무역센터를 충돌한 끔찍한 사건,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에게 잊지 못할 충격을 준 9.11 테러는 여전히 큰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당시 미국 정부는 테러범을 어떻게 찾았을까.

주식시장구조에 대한 규제

우리와 달리 미국에서는 주식시장의 규모에 걸맞게 주식이 거래되는 경로도 다양하다. 정식 거래소만도 13개가 존재하고 브로커-딜러로 규제되는 인터넷시장에서는 물론이고 장외에서 딜러를 통한 거래도 가능해서 같은 주식이 여러 곳에서 거래될 수 있다. 이런 복수 시장의 존재는 시장 간의 경쟁을 통한 효율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시장분할에 따른 가격발견기능의 저하라는 단점도 존재한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법학 쪽에서도 전부터 주식거래의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오늘은 미국의 주식시장구조의 연혁, 현상, 개선논의에 대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신 문헌을 소개한다. Paul G. Mahoney, Equity Market Structure Regulation: Time to Start Over (2020) 저자는 버지니아 로스쿨 교수로 이름만 오래 전부터 알고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있을 뿐 한 번도 만난 일이 없는 증권법학자이다.

저자에 따르면 미국의 주식시장구조가 이렇게 복잡하게 발전한 것은 규제당국의 체계적인 설계에 따른 것이 아니라 그때그때의 시대적 수요에 대처해온 결과였다. 현재의 시장구조를 결정지은 가장 중요한 계기는 2005년 제정된 Regulation NMS였다. Regulation NMS에 따른 체제는 세 가지 원칙에 입각한 것이었다. ➀거래소들은 최선의 호가를 중앙의 증권정보관리기구(securities information processor)에 전달함으로써 브로커들이 최선의 가격을 찾는 것을 촉진해야 한다. ➁각 거래조직은 그 정보관리기구가 제시한 최선의 가격보다 불리한 가격으로 거래를 체결시켜서는 아니 된다. ➂모든 거래소는 모든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따라서 일단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은 다른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이 원칙들의 목표는 서로 독립적이면서도 연결된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시장을 분할함으로써 경쟁을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촉발하고 시장을 연결함으로써 유동성과 가격발견기능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시도는 거래소의 수를 증가시켰지만 기대했던 경쟁과 혁신 대신 오히려 사회적으로 과도한 스피드 경쟁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최근에는 미국 재무부와 SEC를 중심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저자는 보다 근본적인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 Regulation NMS를 폐지하는 대신 다음 ➀발행회사에 의한 거래장소 선택, ➁거래소 자치, ➂규제의 일관성이란 세 가지 원칙을 채택할 것을 주장한다.

이 논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먼저 II장에서 현재의 시장구조가 형성된 과정을 서술하고 III장에서는 상호경쟁적이면서도 상호연결된 시장을 형성하는데 실패한 Regulation NMS의 결함에 대해서 살펴본 후 IV장에서는 저자가 주장하는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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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내 탈북민 입국 크게 줄어, 중국 내 브로커 감소가 핵심 원인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들은 통일부 운영 '하나원'에서 한국 사회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한국 통일부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에 갱신한 탈북민 입국 현황에서 올해 1분기(1~3월)에 입국한 탈북민이 192명(잠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여성이 167명, 남성은 25명으로 여전히 여성 탈북민들의 입국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 입국한 전체 탈북민은 3만 1천 5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에 192명이 입국한 것은 지난 2001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입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입국한 278명과 비교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800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이런 감소 추세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탈북민 지원 단체들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가장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큰 이유는 중국 내 탈북 중개인들이 대거 체포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갈렙선교회 대표인 김성은 목사입니다.

[녹취: 김성은 목사] “탈북 (지원) 단체들이 탈출을 거의 올스톱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모 브로커가 공안에 체포된 뒤 고구마 줄줄이 엮듯이 브로커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그러면서 탈북민 입국이 급감하게 된 겁니다.”

최근 몇 년 동안 탈북민을 한국에 가장 많이 입국시킨 것으로 알려진 단체 관계자도 VOA에 중국 내 중개인들이 적어진 게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관계자] “(중국 공안이) 브로커들을 계속 많이 잡기 때문에 넘어와도 사실 받을 사람이 적습니다.”

또 다른 단체 관계자도 “지난해 중국 내 최대 규모의 핵심 중개인들이 잇달아 체포된 뒤 탈출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내 이동은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는 연락책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는데, 우두머리급이 잇달아 체포되면서 많은 조직망이 와해됐다는 겁니다.

그 결과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 공안에 체포돼 북송된 탈북민이 적어도 200 명 이상이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북한정의연대의 정베드로 대표는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에 따른 내부 단속 강화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녹취: 정베드로 목사] “중국 당국의 철저한 단속, 체포, 송환이 굉장히 시진핑의 장기 집권 과정에서 공안 통제가 강화됐습니다. 또 중국의 종교 정책-외국인 선교사 추방 이런 것들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내 한 기독교 선교 단체 대표는 VOA에 중국 내 한국인 선교사들이 지난해부터 비자 갱신을 받지 못해 사실상 대거 추방됐다며 적어도 수백 명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탈북민 지원에 관여했기 때문에 탈북민 입국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겁니다.

하지만 중국 공안당국이 의도적으로 대대적인 탈북 중개인 색출작업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주의로 핵심 중개인들이 체포되면서 탈출망이 와해된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여러 탈북 지원단체 관계자들은 북-중 국경 지역 경비가 계속 강화된 것도 탈북민이 감소한 주요 이유로 지적했습니다.

한 단체 관계자는 북한 당국이 지난해 중국과 국경을 접한 지역의 집들을 대거 철거하고 강제 이주한 뒤 탈출이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관계자] “국경에서 50미터 정도 집들을 다 철거하고 국경 감시체제를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더 강화했다는 얘기가 지난해부터 나왔습니다. 또 (예전처럼) 중국에 시집가겠다며 팔려 나오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국경 지역에서 중국산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전파 방해와 감시 체계를 계속 강화하고 있고 중국도 감시 카메라뿐 아니라 철조망에 센서까지 부착해 경비를 더 강화했다는 겁니다.

이 관계자는 예년 같으면 1분기에 50명 이상을 한국에 데려와야 하는데 올해는 30명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갈렙선교회의 김성은 목사는 탈북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북한 당국의 처벌이 계속 강화된 것도 걸림돌로 지적했습니다.

[녹취: 김성은 목사] “첫째는 탈북 비용이 너무 높고 둘째는 처벌도 강화됐고. 옛날에는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든지 좀 좋아져서 두 끼 먹었다면 지금은 조금 열심히 살면 굶어서 어려움을 당하지는 않으니까 굳이 배고픔 때문에 목숨을 걸지는 않은 것 같아요. 대신 지금 요구하는 탈북민들이 꽤 많은데 못 먹고 못 살아서 탈북하는 게 아니라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고 있어요. 한국이 좋다. 일부는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하는 탈북민도 있습니다. 이게 굉장히 북한 내 한류나 정보가 들어가면서 북한 사람들이 옛날처럼 칠흑같이 캄캄한 세계가 아니라 어떤 정보에도 눈을 많이 뜨고 있다는 게 사실인 거죠.”

탈북 비용도 많이 치솟아 역대 최대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체 관계자들은 북한 내부에서 연길이나 선양까지 오는데 미화로 1만~2만 달러, 다시 동남아 국가로 이동하는 데 평균 2천~3천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당국이 신분증과 교통 승차권을 모두 디지털 체계로 바꾸면서 탈북민들의 이동이 어려워진 것도 새로운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국 두리하나선교회 대표인 천기원 목사는 중국의 스마트 정책 때문에 탈북민의 이동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천기원 목사] “지금 중국에서는 스마트화가 되다 보니까 전철, 기차, 은행, 모든 수단이 신분증이 없으면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옛날에는 국경 넘기가 어려운데 지금은 살고 있는 곳에서 이동 자체가 어려우니까 그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요.”

탈북민 구출 단체들은 모든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한국에 입국하는 탈북민이 2000년 이후 최소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500명도 채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RD 연결 브로커(원격 데스크톱 연결 브로커) 개요

이전에는 TS 세션 브로커(터미널 서비스 세션 브로커)라고 했던 RD 연결 브로커(원격 데스크톱 연결 브로커)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역할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부하가 분산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에 있는 자신의 기존 세션에 다시 연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션 연결이 끊긴 사용자가 팜의 다른 RD 세션 호스트 서버에 연결되어 세션을 새로 시작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RD 연결 브로커는 부하가 분산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에서 사용자 세션을 추적합니다. RD 연결 브로커 데이터베이스에는 각 세션이 있는 RD 세션 호스트 서버의 이름, 각 세션에 대한 세션 상태, 각 세션에 대한 세션 ID, 각 세션에 연결된 사용자 이름 등 세션 상태 정보가 저장됩니다. RD 연결 브로커는 이 정보를 사용하여 기존 세션을 가진 사용자를 해당 세션이 있는 RD 세션 호스트 서버로 리디렉션합니다.

의도적이든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서든 사용자의 세션 연결이 끊어져도 사용자가 실행하고 있는 응용 프로그램은 계속 실행됩니다. 사용자가 다시 연결할 때 RD 연결 브로커를 쿼리하여 사용자의 기존 세션이 있는지, 있다면 팜 내 어느 RD 세션 호스트 서버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존 세션이 있으면 RD 연결 브로커는 해당 클라이언트를 세션이 존재하는 RD 세션 호스트 서버로 리디렉션합니다.

RD 연결 브로커 부하 분산을 사용하면 기존 세션이 없는 사용자가 부하가 분산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의 RD 세션 호스트 서버에 연결하는 경우 세션 수가 가장 적은 RD 세션 호스트 서버로 리디렉션됩니다. 기존 세션이 있는 사용자가 다시 연결하는 경우에는 기존 세션이 있는 RD 세션 호스트 서버로 리디렉션됩니다. 팜 내 서버의 성능에 상대적으로 세션 부하를 분산할 수 있도록 서버에 상대적 서버 가중치 값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RD 연결 브로커는 사용자가 RemoteApp 및 데스크톱 연결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RemoteApp 및 데스크톱 연결은 RemoteApp 프로그램 및 가상 데스크톱의 사용자 지정 보기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RD 연결 브로커는 RemoteApp 및 데스크톱 연결을 사용하여 액세스하는 가상 데스크톱의 기존 세션에 대한 부하 분산 및 다시 연결을 지원합니다. RemoteApp 및 데스크톱 연결을 지원하도록 RD 연결 브로커 서버를 구성하려면 원격 데스크톱 연결 관리자 도구를 사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Windows Server 2008 R2의 원격 데스크톱 연결 관리자 도움말을 참조하십시오.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RD 연결 브로커 구성 요소

부하가 분산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에 대해 다음의 두 가지 RD 연결 브로커 구성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RD 연결 브로커 서버. 원격 데스크톱 연결 브로커 서비스를 실행하여 여러 부하가 분산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의 사용자 세션을 추적하는 서버입니다. RD 연결 브로커는 팜 이름을 사용하여 동일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에 있는 서버를 확인합니다.

    RD 세션 호스트 역할 서비스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RD 연결 브로커 부하 분산 기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다른 RD 연결 브로커 설정과 함께 부하 분산 설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사 목록: RD 연결 브로커를 사용하여 부하가 분산된 RD 세션 호스트 서버 팜 만들기를 참조하십시오.

Windows Server 2008 R2에서 RD 연결 브로커를 사용하는 팜의 구성원이 되려면 RD 세션 호스트 서버가 Windows Server 2008 R2 또는 Windows Server 2008 중 하나를 실행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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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2001년 9월 11일 비행기 한 대가 뉴욕의 무역센터를 충돌한 끔찍한 사건, 미국은 물론이고 전세계인들에게 잊지 못할 충격을 준 9.11 테러는 여전히 큰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런데 당시 미국 정부는 테러범을 어떻게 찾았을까.

그 중심에는 바로 미국의 데이터 브로커(Data Broker) 업체, 액시엄이 있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액시엄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베이스(DB)를 보유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수만대의 서버에 미국인 3억명을 포함한 전세계 약 7억명 이상의 소비자 정보를 저장하고 있으며, 저장된 개인 한명에 대한 정보가 약 1500여종에 이른다. 미국 연방 정부 뿐만 아니라 포춘 100대 기업이 이 회사에서 데이터를 구매해 비즈니스에 활용하고 있다.

액시엄은 9.11 테러 직후 미국 정부에 협조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던 신원 정보 DB에서 19명의 비행기 납치범 중 11명의 신원의 정보를 찾아 제공했으며, 이를 비행기 탑승명단과 대조, 분석해 범인을 찾을 수 있었다.

데이터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빅데이터 시대에 접어들면서 국내에서도 데이터 브로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보 재판매업자로도 불리는 데이터 브로커는 소비자의 개인정보 등을 수집해, 이를 제3자와 공유하거나 재판매하는 업체를 의미한다. 데이터 유통과 가공을 담당하는 데이터 브로커는 데이터의 활용 측면에서 빅데이터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데이터 컨설팅 업체 엔코아의 김옥기 데이터 서비스 센터장은 “모든 기업이 비즈니스에 활용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며, 내부의 전사 데이터와 구매 데이터를 합쳤을 때 데이터 가장 연결 가능한브로커 경제 생태계가 커진다”고 설명했다.

이미 미국에선 위에 언급된 액시엄을 비롯해 코어로직과 데이터로직스, 앱실론, ID애널리틱스, 픽유 등 많은 업체들이 오래전부터 데이터 브로커로 활약하고 있다. 김 센터장 역시 액시엄 출신이다.

김 센터장은 “미국에만 약 600~700개에 달하는 데이터 브로커가 활동하고 있으며, 액시엄과 같은 기업들은 최근 기업 고객관계관리(CRM) 등 IT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에서 IBM이나 액센추어와 같은 IT기업을 제치고 사업을 수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바로 이들 기업이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9개의 미국 데이터 브로커 업체의 총 매출은 2012년 기준 4억2600만달러(한화로 약 46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도 빅데이터의 연결고리로 데이터 유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한국DB진흥원이 운영 중인 데이터스토어의 경우, 지난 5월 기준 약 2200여개의데이터 상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거래건수도 1140건을 넘고 있었다. SK텔레콤이나 LG CNS도 데이터 가공 및 유통 사업을 진행 중이다. 데이터 컨설팅 업체인 엔코아도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다만 이러한 데이터 브로커 사업은 개인정보에 대한 오남용 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에서조차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연결, 분석하는 과정에서 민감한 프라이버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을 우려, 미국 공정거래위원회는 의회에 소비자가 데이터 브로커의 존재와 활동을 인지하고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정보에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을 제정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국내 역시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의 오남용 방지를 방지하고 빅데이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잇따른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국민들의 반정서 극복과 개인정보보호의 범위와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위한 지속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용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ICT 통계분석센터장은 ‘빅데이터 산업과 데이터 브로커’라는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비해 ‘정보 약자’인 소비자의 자기 정보에 대한 권리 강화는 정보 유통의 투명성 제고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기반으로 할 때 데이터 유통 활성화와 빅데이터 산업 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또한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 보안과 암호화, 비식별화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옥기 센터장도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확한 분석, 예측 능력이 곧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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